🧼주후 2024년 11월 2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예수님과 연합됨 1
[로마서 6:4]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시골에서 태어난 한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파출부 일을 하면서 자녀를 키웠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이사와 신문배달, 앰프 공장에서 일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어머니의 권고로 한양공고 야간에 들어갔습니다.
공고에 들어가서도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주님을 만나 열심히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3학년 봄, 철야기도에서 진로 문제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음성을 주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그 음성을 듣고 힘을 얻었고 더욱 성실하게 일하며 하나씩 전자 제품의 기술을 익혀갔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성공한 분들의 책을 읽으면서 좋은 경영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 갔습니다.
같이 일하던 동료들은 주제 파악하라며 비웃었지만 그는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그 공장이 망해서 직장을 잃은 후, 수개월 동안 교회의 도움으로 연명하다가 간신히 한 전자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밑바닥에서부터 열심히 일하다가 사업을 해보고 싶어서 그 회사를 그만 두고 지하 셋방에 조그만 가내 공장을 차렸습니다.
밤새 기계를 돌리니까 이웃집에서는 계속 항의했고, 상황은 더욱 힘들어져만 갔습니다.
아내와 열심히 밤낮으로 일했지만 빚만 늘어났고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어느 날, 그는 너무 실의에 빠져 자살할 마음으로 한강으로 갔습니다.
막상 한강에 가니 어린 두 자녀들이 생각이 나서 도저히 자살할 수 없었고 강물만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강물에 비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보니, 이제까지 고생하며 산 삶이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런데 마음 속에서 사탄의 유혹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한 번만 결단하면 영원히 편히 쉴 수 있어. 들어와~ "
자신도 모르게 한쪽 발을 강물로 넣었는데, 갑자기 "빵!"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어 주위를 살펴보니 사람들이 어떤 모임을 끝내고 헤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고 3때 들었던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라고 하신 하나님의 음성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즉시 강물에서 발을 빼고 찬찬히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잠시 실패했다고 해서 젊은 나이에 죽을 수는 없어...’.
그날은 금요일이었는데, 그는 정신을 차리고 곧장 교회로 가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죽을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로 하나님만 바라보고 힘차게 살자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얼마 후 그는 공장을 5평짜리 차고로 옮기며 돈 50만원으로 중고기계 2대를 구입하고, 하나님이 앞길을 예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OO전자산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 하나의 불량품도 없게 하고, 철저하게 납기를 지키고, 신용을 쌓아 나갔습니다.
그 뒤 연 300% 의 초고속 성장을 해서 지금은 장래가 유망한 벤처기업이 되었습니다.🌱
[로마서 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세례란 예수님과 합하는 것인데, 특별히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캘빈은 "세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삼으시는 거룩한 인침(새기는 것)이고, 동시에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새로운 생명의 삶을 출발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즉, 세례는 직물이 염료에 의해 염색되어 옷감이 되는 것처럼 정체성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라고 할까요?
죽어야 진짜 사는 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죽으면 아프지 않습니다. 덜 죽으니까 아픈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많은 마음의 고통은 덜 죽었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았으면 빨리 죽어야 되는데 죽는 흉내만 내니까 더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려면 죽어야 하기에 세례를 통한 새로운 삶의 출발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6:4]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인 정체성의 변화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일어납니다.
즉,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 되고,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고, 예수님의 생명'과 연합할 때, 죄를 등지고 '축복과 은혜의 삶'에 집중하며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완전히 예수님 품으로 들어와서 예수님의 생명과 연합되어 온전한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2024년 11월 24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생명과 연합되어 예수님의 죽음이 저의 죽음이 되고 예수님의 부활이 저의 부활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직도 제 안에 남아 있는 옛 사람과 자존심, 고집들을 십자가에 죽이고 온전히 예수님과 연합되어 예수님이 부어주시는 참 평안과 참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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