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고등학교 48회. 2반 친구들의 반창회를 추억여행으로 떠나기로하고
15명의 친구들이 강원도 삼척으로 향한다.
2012년 6월5일. 아침 8시50분에 출발하는 강릉행버스에 오른다.
강릉에 내려 택시 4대에 나눠타고 초당 순두부집에서 점심.
원종천 친구가 옛날 영월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할때
럭비를 하였던 제자가 식당을 예약하고 마중나와 혼쾌히 점심값을 지불했다
배부르게 먹고는 경포대해수욕장을 걷는다
다시 택시로 강릉역으로 와서 삼척으로 가는 바다열차를 탄다.
모든 여행을 기획하고 예약하고...박창식회장의 수고로 모두가 즐겁다
바다를 향하여 좌석을 배열한 바다열차.
그러나 남자끼리 오기에는 뭔가 부족한 모습이다.
달리는 열차에서 내다보는 동해바다
정동진역에서 5분정차. 부랴부랴 사진부터....
다시 달리는 열차의 창밖.
철조망으로 둘러있는 모습과 초소를 보며..
요즘 국회까지 진출한 종북을 원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오지 말라는건지, 가지 말라는건지...
올 사람 오고, 갈 사람가게하면 어떨지?
우리는 삼척역 바로 전의 추암역에서 하차.
떠나는 열차를 배경으로...
추암 촛대바위를 향하여...
너무 좋은 날씨속에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선 촛대바위가 우리를 반겨준다
촛대바위에서 숙소로...
오늘의 숙소는 원종천친구가 별장으로 준비한 삼척의 아파트에서...
일단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횟집에서 차가 오기로 하였지만
푸른바다를 끼고 가는 도로를 따라 1시간30분을 걸어간다
걸어가는 도중, 소망의 탑에서 소망의 종을 울려 보기도하며...
미처 하지 못했던 추억이야기하며 바다를 따라간다
횟집에서에서...우리의 즐거운 여행과 건강을 위하여 모두 건배!
이건 뭐?
거나하게 마시고 먹고...깜깜해진 해변에서...
무얼 먹고 마셨는지 얼굴들이 붉게 변했다
자세도 많이 흐트러지고..
그리고는 숙소에 돌이와서 원종천친구의 부인께서 정성껏 준비하여주신
싱싱한 도루묵 매운탕과 잘 삶은 문어. 가져간 양주를 꺼내서 동네잔치를 벌린다
15명이 모두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진다
첫댓글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준 웅아 ! 고마워 ! 수고아주 마니 ㅁ마니 하셨습니다 .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이네, 2반치구들 반창회 정말 멋이네, 다들 건강한 모습이 매우 좋아보이네. 2반 박창식 회장 수고하셨네, 2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