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커피교육의 명가 앨리스 2046 바리스타 김세영 입니다.
오늘은 터키커피에 대해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터키 커피 라 함은 뚜껑이 있는 이브리크 또는 뚜껑이 없는 체즈베라고 불리는 작고 깊은 팬 모양의 포트에 커피와 물을 함께 넣어 직접 가열하여 추출하는 커피 입니다.
터키식 커피에는 강배전의 커피를 사용하는데, 엑스트라 파인으로 에스프레소 보다도 더 곱게, 밀가루 파우더처럼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를 사용합니다.
이브리크 포트는 주로 동이나 놋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최근에는 스테인리스 제품도 있습니다. 밑바닥이 넓고 팬 입구로 갈수록 곡선으로 좁아지는 몸체에, 입구에는 커피를 손쉽게 따를 수 있게 한 방향 혹은 양쪽방향으로 홈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죠.
이브리크는 2cup에서 8cup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싸이즈가 있는데 팬의 크기에 따라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내므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셨는데요, 여기서 드는 의문점!!
터키나 아랍제국(페르시아 퐇함)에서는 왜 터키 커피가 생겨난 것일까요??
근세까지는 이탈리아에서 터키에 이르기 까지 커피소비국은 예멘에서 커피콩을 수입했었습니다. 분명 귀중한 것이었고, 그만큼 신선한 상태에서 마실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서 생각되어진 것이 터키식의 이른바 달여서 맛을 내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량의 커피콩으로부터 커피의 성분을 가능한 많이 유출하기 위해서 콩을 잘게 갈고 균질하게 하기 위해서 심(深)볶음을 한 것이지요.
또 터키의 산악 건조 지대나 사막이 국토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랍의 열악한 자연조건을 떠올려보세요. 이런 풍토에서는 언제나 신체에 수분을 보급해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지만 안전한 수분이 되는 것은 삶아 내어 뽑은 차이나 커피가 걸맞습니다. 게다가 코란은 알콜 음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커피나 홍차의 수요가 높습니다.
커피가 번번히 마시게 된 것은 사막에서 정보 교환의 수단으로서 커피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사막에서는 늘 대상으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얻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가족이나 부족의 존망에 관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부터 커피를 둘러싼 사교의 장이 발달 한 것입니다. 이속에서는 의식처럼 만드는 방법도 생겨난 것이겠죠.
이렇게 독특한 커피를 앨리스 2층에서도 맛보실수 있습니다.
체즈베 한잔 드시고 그날 하루 운세도 점쳐보시는건 어떨까요.^ㅡ^
첫댓글 저도 저도 점 보고 시퍼용 ㅋㅋㅋ 토끼보살님이 없어서 아쉽지만...^^;;;
오호~~~터키식 커피의 강의...감솨~ ^-^ 또 배우고 가용...쿠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