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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실력입니다!
인성이 능력입니다!
인성이 힘입니다!
1. 인성이란 무엇인가?
* 인디언 속담에 ‘아이 한 명 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오늘 이 만남을 통하여, 학부모님과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잘 키워보자는 것이
이 모임의 취지가 아닌가 합니다.
* 따라서 오늘 저의 강의가 박제된 교훈이나 지적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살아 꿈틀 대는 행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인성(人性)이란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품성입니다.
* 품성은 성품이라고도 합니다.
* 즉, 인성이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본래부터 타고난 성품,
본성을 말합니다.
* 인간만이 갖고 있는 속성이 인성입니다.
* 인성은 인간다움을 말합니다.
* 인간다움은 덕(德)을 나누는(分) 것입니다.
* 덕은 보탬을 말합니다.
* 덕을 나누는 것을, 보탬을 나누는 것을 덕분(德分)이라고 합니다.
* 내가 가진 덕을 나누어서, 남에게 보탬이 되게 하는 것이 덕분입니다.
* ‘~덕분에’는 나의 잘됨이 너로 말미암는 다는 뜻입니다.
* ‘~때문에’는 나의 잘못됨이 너로 말미암는 다는 뜻입니다.
* ‘~때문에’는 나의 잘못됨이 너의 탓이라는 뜻입니다.
* ‘~덕분에’를 말하는 사람에게 사람들이 모입니다.
*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고 원만합니다.
* ‘~때문에’를 남발하는 사람에게는 모이지 않습니다.
*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합니다.
* 그런 사람은 본능적이 피합니다. 본능적으로 꺼립니다.
* 왜냐하면 자신에게 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동식물은 대체로 시시비비(是是非非)보다
이해득실(利害得失)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 그것이 그들의 생존전략입니다.
* 인간 또한 옳고 그름보다 그것이 나에게 덕(보탬)이 되는가?
* 손해가 되는가의 여부로 판단하고 말하고 명분을 달고 행동합니다.
* 때로 이해득실보다 시시비비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그러나 대체로 인간 또한 동물처럼 많은 면에서 시시비비보다
이해득실로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 그것은 일종의 생존전략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탓할 일은 아닙니다.
* 인간은 원래 그런 면이 많습니다. 때로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셔서
그나마 인류는 인간은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 덕분이라는 말은 관계를 좋게 합니다. 그러나 때문이라는 말은
관계를 악화시킵니다.
* 누구와도 관계를 잘 맺고, 관계가 좋은 사람은 사회적으로 또한 직장에서
잘 적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인간 관계력은 생존의 중요한 수단입니다.
*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적응하는 자가 생존한다는
것입니다.
* 인성은 적자생존 전략에 적합한 것입니다.
* 두 번째로 인성의 기본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 또한 자기 자신이 소중한 만큼, 또 다른 나인, 남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과 태도입니다.
* 바른 인성의 기본은 나와 남을 동일시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입니다.
*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다고 여기는 마음가짐이 인성입니다.
* 나와 너를 모두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과 그에 상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인성입니다.
* 오늘날 이 땅에는 안타깝게도 타인을 모욕하고 경멸함으로써, 나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 모욕과 경멸을 합쳐서 모멸이라고 합니다.
* 모멸은 업신여김과 깔봄입니다.
* 경멸은 남을 깔보아 업신여김을 말합니다.
* 무시(無視)는 존재를 가볍게 여기거나 인정하지 않음을 말합니다.
*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무시입니다.
* 모멸은 무시(無視)하는 것보다 수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모멸감 [侮蔑感] 업신여김과 깔봄을 당하여 느끼는 수치스러운 느낌
* “생각이 엔진이라면, 감정은 가솔린(휘발유)이다.” 프로이트의 말입니다.
* 자존감이 극도로 낮은 사람은 때로 누가 모멸을 주지 않았는데도, 모멸 당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모멸은 모멸감을 낳습니다.
* 나와 남을, 특히 남을 무시하거나 모욕하고 모멸감을 주는 행위는 지혜로운 생존전략이 아니라고 봅니다.
* 분노가 안으로 표출되는 것이 자살이고,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 살인이라고 합니다.
* 나 스스로를 존중하고 남을 존중하고 사는 것은 현명한 생존전략입니다.
* 제가 학생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 “비교급 인생을 살지 말고, 나의 원급을 높여 최상급 인생을 살라. ”
* 인성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교육을
통하여 끄집어내야 합니다. 끄집어내어, 육성시켜야 합니다.
* 길러야 합니다.
* 동양의 전통 교육은 집어넣는 것입니다.
* 오늘날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교육도 집어넣기 교육입니다.
* 그러나 서양 교육의 기본은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 동양에서 공부한 아이가 서양에 가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동양과 서양의 교육 방식은 정반대입니다.
* 인성과 지성(재능)은 집어넣기보다 끄집어내야 합니다.
* 끄집어내고 가르치고 기르고 육성하는 모든 것에는
말과 행위가 필요합니다.
* 말보다 행위가 더 중요합니다.
* 끄집어내든 가르치든 집어넣든 중요한 것은
인간은 말과 글보다 행위를 더 잘 따른다는 것입니다.
* 동물은 대부분 교육을 몸으로 가르칩니다.
* 마찬가지로 백 마디의 말보다 한 가지의 행동이 더 효율적입니다.
* 말로써 기 싸움을 하며 서로 간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행위로써 본을 본보기를 보이면 되는 것입니다.
* 부모가 자식을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할 때, 자식도 부모를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합니다.
* 그러면 이러한 인성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2. 인성교육이 필요한 이유(why)?
* 인성 - 감성 - 지성
* 새는 두 날개가 있어야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 동전은 양면이 있어야 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사람에게서 인성(품성)과 지성(지식과 지혜, 창의성)은
새의 두 날개나 동전의 양면과 마찬가지입니다.
* 사람은 새의 두 날개처럼 인성과 지성을 겸할 때, 비로소
사람다워질 수 있는 것이다.
* 인성과 지성이 풍요로운 사람은 관계가 원만합니다.
* 인성과 지성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래서 인성은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 배재학당 의 교훈에 “慾爲大者 當爲人役. 욕위대자 당위인역”
“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
*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나와 남을 동일시하고
남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느끼며 공감하고, 남을 제대로
섬겨야 합니다.
* 행복한 삶을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것이
올바른 인성과 남다른 지성입니다.
* 남을 존중하고 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비굴하거나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닙니다.
* 인성과 지성을 결속시켜 균형감 있는 비행이 가능하게 하는
연결고리가, 감성입니다.
* 인성과 지성을 연결하는 고리가 감성입니다.
* 인성이라는 바퀴와 지성이라는 바퀴를 연결하는 차축(車軸)이
감성입니다.
* 좋은 인성만으로도 잘 삽니다.
그러나 험한 세상을 인간다움만으로 잘 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올바른 인성 못지않게 필요한 것이, 남다른 지성입니다.
* 지성은 지식과 지혜입니다.
* 지식이 모여 지혜가 됩니다.
* 지식의 종점은 지혜입니다.
* 남다른 지식과 남다른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남다른 공부를 해야 합니다.
* 공부는 배우는 것입니다. 공부는 학습입니다.
* 학습(學習)은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 익히다는 뜻은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 인성 못지않게, 지성과 감성의 발달도 병행해야 합니다.
* 감성은 공감 능력입니다.
*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공동체와 연합하기 어렵습니다.
*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기 어렵습니다.
* 적자(適者), 잘 적응하는 자로서,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기 위해서는 공감의 능력은 절대적입니다.
* 결국 건강한 개인의 삶과 건강한 사회의 유지 및 발전에 필요한 것이
인성과 지성, 감성의 고양(高揚. 북돋워서 높임)입니다.
* 공감이란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 공감은 하교 길에 비올 때, 엄마가 우산 들고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 한손에는 인성을 다른 한손에는 지성을
그리고 인성과 지성을 연결하는 감성을 함께 갖고 있는
사람이 미래의 세상을 주도할 인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며 살 것입니다.
* 그래서 인성 교육이 필요하고 감성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
* 한 가지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탁월한 지식만 갖춘 사람을 키우는 것은 괴물을 만드는 일입니다.
*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자는 무식한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나라를 팔아먹는데 앞장선 이완용은 조선말기 최고의 지식인이었습니다.
고종 임금이 가장 아끼던 신하였고 당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서예가였습니다.
* 만화영화나 공상과학영화에서 지구를 정복하고자 하는 악당은
그릇된 사고를 가진 과학자입니다.
* “ 너만 잘 되면 돼, 나머지는 엄마아빠가 알아서 할테니
너는 공부만 잘하면 돼.“ 이 말은 정말 조심해서 하셔야 할 말입니다.
* 우리는 인간다운 자식을 키워야 합니다.
* 우리는 인간미 넘치는 자식을 키워야 합니다.
*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사고를 가진
* 행복한 개개인의 삶과 건강한 사회의 유지에 필요한 것이 인성입니다.
* 인성은 사람이 동물과 구별되는 사람만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 동물에게는 없는 것이 인성입니다.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
3. 어떻게 인성교육을 할 것인가(how)?
*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본보기입니다.
* 좋은 본보기는 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 나쁜 본보기는 나쁜 결과를 낳습니다.
* 모든 동물은 본보기를 통해서 교육합니다.
* 모든 동물은 본뜨기를 통해서 생존훈련을 시킵니다.
* 인성도 마찬가지입니다.
* 인성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입니다.
* 가정에서 부모가
욕을 하고 남을 무시하고 경멸하고
약한 자를 멸시하고 아내와 자식을 구타하며,
집기를 부수고
그러면서 좋은 인성을 가진 자식이 나오길 바란다면, 그것은
고욤나무를 심으면서 대봉감이 달리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말보다 행동이 훨씬 더 강합니다.
* 인성교육과 올바른 인성의 육성에 부모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 대봉감나무에 대봉감이 달립니다.
* 고욤나무에는 고욤이 달립니다.
* 부모의 말보다 부모의 언과 행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 종두득두(種豆得豆) 종과득과(種瓜得瓜)입니다.
* 콩 심은데 콩이 열립니다. 오이 심은데 오이가 열립니다.
*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인간을 소중하게 여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때때로 동물은 사랑하나,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사랑의 본질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 인성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 동일하게 또 다른 나인, 남을 나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 나와 남은 결코 다른 존재가 아닙니다.
* 남이 살기 어려우면 나도 살기 어렵게 됩니다.
* 그래서 인간은 내가 살기 위해서 남도 살려야 하는 것입니다.
* 나와 남은 다른 존재가 아니라, 나와 남이 서로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음을 아는 사람은,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게
여깁니다.
* 자연을 가까이 하고, 동물과 식물을 가까이 하고, 시집을 가까이 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 몸이 무거운 새인 타조와 거위는 날기를 포기했습니다.
* 새는 날기 위해 깃을 고르고, 뼈 속까지 비웁니다.
* 자녀교육의 핵심은 물길을 내기보다 물꼬를 트는 일입니다.
*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물꼬를 트기보다 물길을 내려고 하십니다.
* 자녀교육에도 필승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 물꼬 :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나가게 하기 위하여 만든 좁은 통로.
좀 엉뚱한(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가수 인순이씨의 ‘거위의 꿈’
인순이 -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홀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에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
*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에서, 거위는 하늘을 날고자 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려면 먼저 몸무게를 빼야 합니다.
* 둘째는 날개의 근육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하고 매번 부리로 깃털을
가볍게 골라야 합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는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마음의 가짐(자세)이
있어야 합니다.
* 그렇게 마음과 깃털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 마음과 깃털을 다잡아야 합니다.
* 매번 이 마음의 다잡음을 놓지 않고, 몸무게를 감량하고 날개의 근육을
끊임없이(쉼 없이, 꾸준히) 키우고 깃털을 가다듬는다면 거위의 꿈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 그렇지 않으면 그 꿈은 헛꿈이 되고 말 것입니다.
뭐든 꿈쩍하지 않으면 헛것이 됩니다.
뭐든 이루고자 한다면 꿈쩍이라도 해야 합니다.
* 행복은 감성에 가깝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감성입니다.
* 느끼는 것은 감성입니다.
* 되는 것은 이성입니다. 행복한 감성을 느끼고 싶으면 그것을 뒷받침 하는 이성이 필요합니다.
* 거위의 꿈은 감성입니다.
* 거위가 살을 빼고 날개의 근육을 키우고 깃털을 고르는 것은 이성입니다. 새는 날기 위해 뼈 속까지 비웁니다.
* 감성과 이성의 조화와 균형이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할 것입니다.
* 좋아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의 분별이 우리의 인생을 수월(까다롭거나 힘들지 않아 하기 쉬움)하게 할 것입니다. 하고 싶은 것과 되는 것을 잘 분별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고달프지 않게 할 것입니다.
* 인성은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고
해야 하는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 올바른 인성은 올바른 분별력입니다.
* 올바른 인성을 갖지 못하면
좋은 본보기
지금 힘들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전옥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데 힘든가?
계획대로 잘되지 않는가?
힘들어 주저앉고 싶은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서 쓰러질 것 같은가?
가진 것이 없어서 힘든가?
시험의 결과가 원하는 대로 잘 나오지 않아서 우울한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관심(關心)-관찰(觀察)-관점(觀點)-관계(關係)
관심은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신경을 쓰거나 주의를 기울임
진심 어린 관심을 갖고
진심 어린 관찰을 하면
명확한 관점이 생기고
모든 관계가 원만해집니다.
따라서
관심은 모든 사랑의 별명입니다.
관심은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집착과는 구별되는 관심은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이정표입니다.
관심(關心) / 최우창
응달진 담벼락에
엉거주춤 붙어서서
필락말락 하는 목련을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애잔히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또렷이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빤히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그냥 바라본다
아침이 되어 다시보니,
그새 목련은 또렷한 봄이 되어
나를 수굿이 바라보네.
매 맞고 자란 아이는 때리는 어른 됩니다.
욕 듣고 자란 아이는 욕하는 어른이 됩니다.
학대받고 자란 아이는 학대하는 어른이 됩니다.
당신의 행동 하나 말 한 마디가 아이의 내일을 만듭니다.
인성이 능력입니다!
인성이 힘입니다!
1. 인성이란 무엇인가?
* 인디언 속담에 ‘아이 한 명 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오늘 이 만남을 통하여, 학부모님과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게 잘 키워보자는 것이
이 모임의 취지가 아닌가 합니다.
* 따라서 오늘 저의 강의가 박제된 교훈이나 지적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살아 꿈틀 대는 행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인성(人性)이란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품성입니다.
* 품성은 성품이라고도 합니다.
* 즉, 인성이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본래부터 타고난 성품,
본성을 말합니다.
* 인간만이 갖고 있는 속성이 인성입니다.
* 인성은 인간다움을 말합니다.
* 인간다움은 덕(德)을 나누는(分) 것입니다.
* 덕은 보탬을 말합니다.
* 덕을 나누는 것을, 보탬을 나누는 것을 덕분(德分)이라고 합니다.
* 내가 가진 덕을 나누어서, 남에게 보탬이 되게 하는 것이 덕분입니다.
* ‘~덕분에’는 나의 잘됨이 너로 말미암는 다는 뜻입니다.
* ‘~때문에’는 나의 잘못됨이 너로 말미암는 다는 뜻입니다.
* ‘~때문에’는 나의 잘못됨이 너의 탓이라는 뜻입니다.
* ‘~덕분에’를 말하는 사람에게 사람들이 모입니다.
*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고 원만합니다.
* ‘~때문에’를 남발하는 사람에게는 모이지 않습니다.
*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합니다.
* 그런 사람은 본능적이 피합니다. 본능적으로 꺼립니다.
* 왜냐하면 자신에게 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동식물은 대체로 시시비비(是是非非)보다
이해득실(利害得失)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 그것이 그들의 생존전략입니다.
* 인간 또한 옳고 그름보다 그것이 나에게 덕(보탬)이 되는가?
* 손해가 되는가의 여부로 판단하고 말하고 명분을 달고 행동합니다.
* 때로 이해득실보다 시시비비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그러나 대체로 인간 또한 동물처럼 많은 면에서 시시비비보다
이해득실로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 그것은 일종의 생존전략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탓할 일은 아닙니다.
* 인간은 원래 그런 면이 많습니다. 때로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셔서
그나마 인류는 인간은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 덕분이라는 말은 관계를 좋게 합니다. 그러나 때문이라는 말은
관계를 악화시킵니다.
* 누구와도 관계를 잘 맺고, 관계가 좋은 사람은 사회적으로 또한 직장에서
잘 적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인간 관계력은 생존의 중요한 수단입니다.
*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적응하는 자가 생존한다는
것입니다.
* 인성은 적자생존 전략에 적합한 것입니다.
* 두 번째로 인성의 기본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 또한 자기 자신이 소중한 만큼, 또 다른 나인, 남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과 태도입니다.
* 바른 인성의 기본은 나와 남을 동일시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입니다.
*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다고 여기는 마음가짐이 인성입니다.
* 나와 너를 모두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과 그에 상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인성입니다.
* 오늘날 이 땅에는 안타깝게도 타인을 모욕하고 경멸함으로써, 나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 모욕과 경멸을 합쳐서 모멸이라고 합니다.
* 모멸은 업신여김과 깔봄입니다.
* 경멸은 남을 깔보아 업신여김을 말합니다.
* 무시(無視)는 존재를 가볍게 여기거나 인정하지 않음을 말합니다.
*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무시입니다.
* 모멸은 무시(無視)하는 것보다 수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모멸감 [侮蔑感] 업신여김과 깔봄을 당하여 느끼는 수치스러운 느낌
* “생각이 엔진이라면, 감정은 가솔린(휘발유)이다.” 프로이트의 말입니다.
* 자존감이 극도로 낮은 사람은 때로 누가 모멸을 주지 않았는데도, 모멸 당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모멸은 모멸감을 낳습니다.
* 나와 남을, 특히 남을 무시하거나 모욕하고 모멸감을 주는 행위는 지혜로운 생존전략이 아니라고 봅니다.
* 분노가 안으로 표출되는 것이 자살이고,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 살인이라고 합니다.
* 나 스스로를 존중하고 남을 존중하고 사는 것은 현명한 생존전략입니다.
* 제가 학생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 “비교급 인생을 살지 말고, 나의 원급을 높여 최상급 인생을 살라. ”
* 인성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교육을
통하여 끄집어내야 합니다. 끄집어내어, 육성시켜야 합니다.
* 길러야 합니다.
* 동양의 전통 교육은 집어넣는 것입니다.
* 오늘날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교육도 집어넣기 교육입니다.
* 그러나 서양 교육의 기본은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 동양에서 공부한 아이가 서양에 가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동양과 서양의 교육 방식은 정반대입니다.
* 인성과 지성(재능)은 집어넣기보다 끄집어내야 합니다.
* 끄집어내고 가르치고 기르고 육성하는 모든 것에는
말과 행위가 필요합니다.
* 말보다 행위가 더 중요합니다.
* 끄집어내든 가르치든 집어넣든 중요한 것은
인간은 말과 글보다 행위를 더 잘 따른다는 것입니다.
* 동물은 대부분 교육을 몸으로 가르칩니다.
* 마찬가지로 백 마디의 말보다 한 가지의 행동이 더 효율적입니다.
* 말로써 기 싸움을 하며 서로 간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행위로써 본을 본보기를 보이면 되는 것입니다.
* 부모가 자식을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할 때, 자식도 부모를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합니다.
* 그러면 이러한 인성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2. 인성교육이 필요한 이유(why)?
* 인성 - 감성 - 지성
* 새는 두 날개가 있어야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 동전은 양면이 있어야 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사람에게서 인성(품성)과 지성(지식과 지혜, 창의성)은
새의 두 날개나 동전의 양면과 마찬가지입니다.
* 사람은 새의 두 날개처럼 인성과 지성을 겸할 때, 비로소
사람다워질 수 있는 것이다.
* 인성과 지성이 풍요로운 사람은 관계가 원만합니다.
* 인성과 지성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래서 인성은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 배재학당 의 교훈에 “慾爲大者 當爲人役. 욕위대자 당위인역”
“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
*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나와 남을 동일시하고
남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느끼며 공감하고, 남을 제대로
섬겨야 합니다.
* 행복한 삶을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것이
올바른 인성과 남다른 지성입니다.
* 남을 존중하고 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비굴하거나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닙니다.
* 인성과 지성을 결속시켜 균형감 있는 비행이 가능하게 하는
연결고리가, 감성입니다.
* 인성과 지성을 연결하는 고리가 감성입니다.
* 인성이라는 바퀴와 지성이라는 바퀴를 연결하는 차축(車軸)이
감성입니다.
* 좋은 인성만으로도 잘 삽니다.
그러나 험한 세상을 인간다움만으로 잘 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올바른 인성 못지않게 필요한 것이, 남다른 지성입니다.
* 지성은 지식과 지혜입니다.
* 지식이 모여 지혜가 됩니다.
* 지식의 종점은 지혜입니다.
* 남다른 지식과 남다른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남다른 공부를 해야 합니다.
* 공부는 배우는 것입니다. 공부는 학습입니다.
* 학습(學習)은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 익히다는 뜻은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 인성 못지않게, 지성과 감성의 발달도 병행해야 합니다.
* 감성은 공감 능력입니다.
*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공동체와 연합하기 어렵습니다.
*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기 어렵습니다.
* 적자(適者), 잘 적응하는 자로서,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기 위해서는 공감의 능력은 절대적입니다.
* 결국 건강한 개인의 삶과 건강한 사회의 유지 및 발전에 필요한 것이
인성과 지성, 감성의 고양(高揚. 북돋워서 높임)입니다.
* 공감이란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 공감은 하교 길에 비올 때, 엄마가 우산 들고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 한손에는 인성을 다른 한손에는 지성을
그리고 인성과 지성을 연결하는 감성을 함께 갖고 있는
사람이 미래의 세상을 주도할 인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며 살 것입니다.
* 그래서 인성 교육이 필요하고 감성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
* 한 가지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탁월한 지식만 갖춘 사람을 키우는 것은 괴물을 만드는 일입니다.
*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자는 무식한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나라를 팔아먹는데 앞장선 이완용은 조선말기 최고의 지식인이었습니다.
고종 임금이 가장 아끼던 신하였고 당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서예가였습니다.
* 만화영화나 공상과학영화에서 지구를 정복하고자 하는 악당은
그릇된 사고를 가진 과학자입니다.
* “ 너만 잘 되면 돼, 나머지는 엄마아빠가 알아서 할테니
너는 공부만 잘하면 돼.“ 이 말은 정말 조심해서 하셔야 할 말입니다.
* 우리는 인간다운 자식을 키워야 합니다.
* 우리는 인간미 넘치는 자식을 키워야 합니다.
*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사고를 가진
* 행복한 개개인의 삶과 건강한 사회의 유지에 필요한 것이 인성입니다.
* 인성은 사람이 동물과 구별되는 사람만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 동물에게는 없는 것이 인성입니다.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
3. 어떻게 인성교육을 할 것인가(how)?
*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본보기입니다.
* 좋은 본보기는 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 나쁜 본보기는 나쁜 결과를 낳습니다.
* 모든 동물은 본보기를 통해서 교육합니다.
* 모든 동물은 본뜨기를 통해서 생존훈련을 시킵니다.
* 인성도 마찬가지입니다.
* 인성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입니다.
* 가정에서 부모가
욕을 하고 남을 무시하고 경멸하고
약한 자를 멸시하고 아내와 자식을 구타하며,
집기를 부수고
그러면서 좋은 인성을 가진 자식이 나오길 바란다면, 그것은
고욤나무를 심으면서 대봉감이 달리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말보다 행동이 훨씬 더 강합니다.
* 인성교육과 올바른 인성의 육성에 부모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 대봉감나무에 대봉감이 달립니다.
* 고욤나무에는 고욤이 달립니다.
* 부모의 말보다 부모의 언과 행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 종두득두(種豆得豆) 종과득과(種瓜得瓜)입니다.
* 콩 심은데 콩이 열립니다. 오이 심은데 오이가 열립니다.
*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인간을 소중하게 여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때때로 동물은 사랑하나,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사랑의 본질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 인성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 동일하게 또 다른 나인, 남을 나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 나와 남은 결코 다른 존재가 아닙니다.
* 남이 살기 어려우면 나도 살기 어렵게 됩니다.
* 그래서 인간은 내가 살기 위해서 남도 살려야 하는 것입니다.
* 나와 남은 다른 존재가 아니라, 나와 남이 서로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음을 아는 사람은,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게
여깁니다.
* 자연을 가까이 하고, 동물과 식물을 가까이 하고, 시집을 가까이 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 몸이 무거운 새인 타조와 거위는 날기를 포기했습니다.
* 새는 날기 위해 깃을 고르고, 뼈 속까지 비웁니다.
* 자녀교육의 핵심은 물길을 내기보다 물꼬를 트는 일입니다.
*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물꼬를 트기보다 물길을 내려고 하십니다.
* 자녀교육에도 필승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 물꼬 :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나가게 하기 위하여 만든 좁은 통로.
좀 엉뚱한(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가수 인순이씨의 ‘거위의 꿈’
인순이 -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홀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에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
*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에서, 거위는 하늘을 날고자 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려면 먼저 몸무게를 빼야 합니다.
* 둘째는 날개의 근육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하고 매번 부리로 깃털을
가볍게 골라야 합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는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마음의 가짐(자세)이
있어야 합니다.
* 그렇게 마음과 깃털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 마음과 깃털을 다잡아야 합니다.
* 매번 이 마음의 다잡음을 놓지 않고, 몸무게를 감량하고 날개의 근육을
끊임없이(쉼 없이, 꾸준히) 키우고 깃털을 가다듬는다면 거위의 꿈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 그렇지 않으면 그 꿈은 헛꿈이 되고 말 것입니다.
뭐든 꿈쩍하지 않으면 헛것이 됩니다.
뭐든 이루고자 한다면 꿈쩍이라도 해야 합니다.
* 행복은 감성에 가깝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감성입니다.
* 느끼는 것은 감성입니다.
* 되는 것은 이성입니다. 행복한 감성을 느끼고 싶으면 그것을 뒷받침 하는 이성이 필요합니다.
* 거위의 꿈은 감성입니다.
* 거위가 살을 빼고 날개의 근육을 키우고 깃털을 고르는 것은 이성입니다. 새는 날기 위해 뼈 속까지 비웁니다.
* 감성과 이성의 조화와 균형이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할 것입니다.
* 좋아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의 분별이 우리의 인생을 수월(까다롭거나 힘들지 않아 하기 쉬움)하게 할 것입니다. 하고 싶은 것과 되는 것을 잘 분별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고달프지 않게 할 것입니다.
* 인성은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고
해야 하는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 올바른 인성은 올바른 분별력입니다.
* 올바른 인성을 갖지 못하면
좋은 본보기
지금 힘들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전옥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데 힘든가?
계획대로 잘되지 않는가?
힘들어 주저앉고 싶은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서 쓰러질 것 같은가?
가진 것이 없어서 힘든가?
시험의 결과가 원하는 대로 잘 나오지 않아서 우울한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관심(關心)-관찰(觀察)-관점(觀點)-관계(關係)
관심은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신경을 쓰거나 주의를 기울임
진심 어린 관심을 갖고
진심 어린 관찰을 하면
명확한 관점이 생기고
모든 관계가 원만해집니다.
따라서
관심은 모든 사랑의 별명입니다.
관심은 문제를 푸는 열쇠입니다.
집착과는 구별되는 관심은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이정표입니다.
관심(關心) / 최우창
응달진 담벼락에
엉거주춤 붙어서서
필락말락 하는 목련을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애잔히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또렷이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빤히 바라본다
다시와서 목련을 그냥 바라본다
아침이 되어 다시보니,
그새 목련은 또렷한 봄이 되어
나를 수굿이 바라보네.
매 맞고 자란 아이는 때리는 어른 됩니다.
욕 듣고 자란 아이는 욕하는 어른이 됩니다.
학대받고 자란 아이는 학대하는 어른이 됩니다.
당신의 행동 하나 말 한 마디가 아이의 내일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