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조용필이 부른 히트곡중, 좀 특이한 노랫말을 갖고있는 단발머리"와 못찿겠다 꾀꼬리"같은 작사가의 이름은 김순곤'이다. 그이는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고, 그림도틈틈히 그리는 다재다능한 얘술가이다..그리고, 인사동을 사랑하는 멋스런사람'이기도하다.한동안 고향인 光州에서 미술과문학, 음악을 아우르는 로컬 문화활동을 열심히 한적도있는 사람이다.
필자의 선배형님, 김선유 詩人은 술한잔 걸치고,노래방에 갈때마다,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를 열창하곤 하는데, 그노래의 가사가 그렇게 마음"을 울릴수앖는 絶唱의 노랫말'을 쓴이가 바로,김순곤이다.물론, 이사실은 순곤이를 알고, 나중에 안사실이다.그의 왕성한 작사실력은 아마도, 박건호 이래로 가장 활발한 작사실력을 보여준.기록으로 남을것도 같은데,필자가 좋아하는 가수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등 그이가 작사한 노래는 얼추, 1000여곡이 넘는다고 한다.
김순곤아우는 지금은 持病때문에 술을 거의 못하지만 몇년전에만 해도 김순곤은 아주~유쾌한 술꾼"이어서, 일산의 화가셨던 유양옥화백과, 필자는 종종 정발산근처의 막걸리집, 금산집'에서 자주 痛飮의 시간을 갖곤했다.美食家였던, 양옥샘은 맛난안주를 하는 식딩을 발견하시면, 우리를 불러서 즐거운 회식자리를 자주 베풀어주셨던분이다.그자리의 구성원중, 제일 자주 보던이가 순곤아우, 시진가 하형우 필자 넷이었던것이다.그지복한 시간들은 가뭇없이 흘러서, 이제는 유양옥선생님도, 주소를 자세상으로 옮기신지가 한참이고, 곤이아우도,서로 만난지가 어언 수삼년이 지난듯하다. 회자 정리,만나면 헤어지는것이 인생의 順理라 하니 이상할것도 없는 세상의 풍속이다.
하나. 특이한 기록은 함양의 화가 이목일형이 전시를 할적시면, 순곤이가 그림을 한점씩 사주던 남몰래한 布施行을 했던것을 나는 알고있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다.순곤이의 넓은 度量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라고 할것이다.오랫동안. 일산에서 살던 형님이 고향인, 함양예술인촌장으로 부임할때도,윤영준원장, 하형우사진가. 여럿이 그멀리 함양까지 축하의 여행을 마다하자않던 ,정겨운 시절이다. 아마도 2007년쯤 일것인데, 친구들과 멀리.천리길 함양까지 같이 가서 축하의 酒宴을 함께 하고 온 義理의 남자가 김순곤"이라고 알면 그으; 인간성과 착함"을 알수있을것이다..
손곤아우의 건강과 幸運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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