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11월 24일(금, 음력 10월 12일)에 하림 윗재실인 경모재에서 남계공(수만)을 비롯한 여러 선조들과 판서공(신도), 감찰공(민도)에 대한 묘사를 오후 2시에 지내고, 오후 4시에 같은 장소에서 지운재 묘사를 지내고, 이어서 세실재와 고암재 묘사를 합동으로 묘사를 지냈습니다. 진주 지운재실이나 새터의 묘소에 가지 않고 합동으로 지내니 아주 편하게 지냈습니다.
-이날 참배자는 조우제, 조일제, 조용승(부부) 조금제(부부) 조승래(부부) 조승제, 조병제(부부-봉산아재 장남) 등이 지운재와 세실재와 고암재 묘사에 참석했습니다.
-남계공 묘사가 좀 일찍 시작하면 지운재 등의 묘사도 일찍 마칠 수 있었는데, 지운재 이하의 묘사를 남계공 묘사보다 먼저 지낼 수 없는 법이니 할 수 없이 늦게 끝났습니다. 지위는 넓은 지위판에 많은 조상님들의 지위를 붙이고 술잔은 2개만 진설하여 간소하게 지내니 빨리 끝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계공 묘사에는 우리 감찰공 할아버지가 있으니 남계공 묘사에도 참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후손들이 참배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내년부터는 묘사 보름 전과 하루 전에 묘사 장소와 일시를 카톡으로 공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참석하려고 했는데, 날짜를 보니, 이틀이나 지나가버렸더라고예. 산중에 혼자 박혀 있으면서 무슨 요일인지 몇 일인지도 모르고 지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러 분이 참석하여, 묘사를 잘 모셨다고 하니 고맙습니다. 하림 1959년생 성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