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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초파일, 아내와 함께 경주근교 자비사와 골굴사에 다녀왔다
경주 자비사는 울산에서 1시간 거리이고, 양북 골굴사는 울산에서 약1시간 20분 거리이다. 가는 길목이 서로 반대 방향에 있으므로 큰 마음 먹지 않으면 가기가 그렇게 쉽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오늘 내가 이곳, 2곳에 성불한 목적은 단순이 석가의 공덕과 한국불교의 성전을 위해서도 아니고 더욱이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도 아니다. 단순히 나 덕 보기 위해서이다.ㅎㅎㅎ
자비사는 아직 대웅전이 부지 확정만 되어 있는 상태라 신생절이다. 그래서 아담하고 조용하며 갓난 애기처럼 때묻지 않은 신선한 절이라 더욱 마음이 가는 곳이다. 그리고 골굴사는 천년의 미소를 간직한 신비한 석굴사원이 있는가 하면, 매일 하루 2회(11시, 3시) 골굴사 대웅전 앞에서 선무도 공연을 한다. (단, 월요일은 휴무) 선무도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뇌와 신체적 질병의 원인이되는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므로 일반 신도들이 아니라도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 가면 천년의 시공을 초월한 문화의 향연을 체험 할 수 있어 나는 가끔 이곳을 찾는다.
※ 네비게이션 이용: 골굴사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304-1번지 (전화; 054-744-1689)
경주 자비사에서...
양북 골굴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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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폼은 좋은데 손좀 더높이들고 다리힘좀 더주세요 내년에는.ㅎㅎㅎㅎ 선무도 몇년전에 한번보고 왔는데 자꾸 보고싶은 장면이더라구요..
아~ 몇년전에 한번 다녀 갔었군요. 괜 찮죠? 그 옆에 기림사와는 좀 다른 점이 많지요.ㅎㅎ
이래 좋은 곳을 안내 해 주셨어 감사합니다. 언제 시간내서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ㅎㅎㅎ 꼭 한번 가보세요. 토욜가면 좋아요. 특히 오전 11시공연 관람하고 하산하여 주변에서 산체 빔밥 동동주 반사발 마시면 음주에도 안걸리고 기분 참 좋습니다.ㅎㅎ
좋은곳에 다녀왔네요..초파일 가까운 사찰이라도 가려했는데 갑자기 복통이 나는 바람에 주사한대 맞고 방콕했답니다....
앗! 불사.. 초파일날 복통이라뇨. ㅎㅎㅎ부처님의 공덕이 부족했는 모양입니다. 성불을 더 하셔야 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한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 맞춰 가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