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 바쁜 관계로 이제서야 올립니다. 최대한 자세히 올리니 ^^ 한편씩 올린다고 머라 하지 마세용.
1. 집 - 인천 - 나리타 - 호놀룰루 - 리후에
인천에서 5시 50분인가 비행기였습니다. 오픈은 3시 30분인가 했구요.
사람 얼마 없었는데, 아무튼 체크인했습니다.
그런데, 이 JAL 직원은 thru의 개념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컴터로 쳐보더니 우리 걸로는 안 되는데요? 요딴 얘길 하네요.
그래두 호놀룰루에 9시 30분 도착에 12시 30분 도착이니 여유있어서 걍 도착해서
공항 쫌 구경하다가 갈 생각으로 그냥 놔둡니다. 근데 이 직원이 좋은 걸 알려주더군요.
우리나라 출국과 입국 심사를 해놓는 겁니다. 잘은 기억 안 나는데, 인포에 물어보면 압니다.
출국 입국 심사 미리 하는 거 어디서 하면 되냐 그러는뎅,
가보면 앉아서 지문 다 입력하고 사진 다 찍습니다. 그리고 시험삼아 옆에 해보라고 설치까지 되어있네요.
이거 하면 좋은 점은 들어올 때입니다. 들어올 때 사람들 입국심사 오래 걸릴까바 뛰시는 분들 많져
이거 해놓으면 남들 다 줄 슬 때, 걍 옆에서 지문 싹 찍어주면 1등으로 나갑니다.
머 도장 찍어주구 그런 게 없다는 겁니다.
암튼 이거 하고, 멀미약을 좀 많이 샀습니다. 고래 투어도 하고 나팔리 코스트 보트 투어도 하기로 했으니깐요.
쩜 놀고 들어가서 면세점 구경 좀 하다가 뱅기 탔습니다.
2시간 30분 후 나리타 도착해서 쩜 놀다가 1시간 30분쯤 놀다가 나리타에서 또 뱅기 탑니다.
며칠 전 후기에도 썼지만, 둘 다 얼리체크인을 했지만, 제 생각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거 같네요.
그냥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full book인거 같으면 그냥 체크해놓는게 좋구요. 아님 체크해놓고
나중에 보딩패스 받으면서 변경해도 되니깐요.
위층으로 배정받아 사람들도 별로 없고 심지어 누어 갔네요. 누어서 '마더' 보다가 자다 깨다 하니 호놀룰루임다.
자 여기서 한가지 호놀룰루에서 인터아일랜드 게이트 앞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면 1시간 안으로도 충분하더군요.
전 심지어 짐을 들고 인터아일랜드루 걸어갔음에도 불구하구요.
또한, ㅜㅜ 9시 도착해서 무려 3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고, 9시 30분 정도에 인터아일랜드 하와이안항공 카운터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혹시 더 빨리 갈 수 있냐? 그랬더니 일인당 30불을 더 내면, 11시 30분 걸 탈 수 있다는 겁니다.
근데, 저희 일정상 렌트를 바로 하는게 아니어서 그래봤자 별로 도움은 안 됩니다.그리고 결론적으로 바꾸지 않은게 다행이었습니다.
인터아일랜드 안에 들어가서 놀았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와는 달리 호놀룰루 공항은 체크인을 하고 안으루 들어가야 먹을데가 있습니다. 돌아다녔는데, 정말 조그만한 음식점 하나 있더군요. 그래서 이웃섬 공항 체크인하구 짐 부치고 안에 들어가서 밥 먹었네요.
30분동안 비행기 타고 도착했습니다.
2. 카우아이 메리어트
이 호텔을 꼭 예약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첫날 1시에 카우아이에 도착해서 셋째날 6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마우이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럼 카우아이에서 1시 30분에 렌트를 한다해도 4시간 정도 때문에 렌트를 하루 해야 하더군요.
대략 계산해보니 50불 정도 되구요. 아깝더군요.
근데 뒤져보니 메리어트는 공항과 매우 가깝고 셔틀이 있더군요. 쉐라톤이나 하얏트는 모두 포이푸에 위치.
그래서 비딩을 할 때 계속 리후에 지역만 체크했습니다.
결국 130$에 됐구요. 근데 후기에 어떤 넘이 no view라고 해놨길래 저는 아, 창문이 없나?
이런 생각 했는데, 그냥 호텔 뒷부분으로 나무만 보입니다. view 많이 생각하시는 분은 별로..
도착해서 허니문이니까 업그레이드해달라 (결혼한지 3년차) 그랬더니 웃으면서 닥치랍니다.
찾아보는척 하더니 없고 1박당 50불씩 더 내면 파샬오션뷰랍니다.
나두 닥치라고 노땡큐 해줍니다.
근데 이게 먼 일인지 ㅜㅜ 얼리체크인이 안 된다는 겁니다. 네시에 오랍니다 ㅜㅜ 원래 계획은
도착해서 짐 풀구 수영장서 놀다가 다섯시쯤 공항 가서 렌트하는 거였는데... ㅜㅜ
그래서 허니문이라고 했더니 준 음료쿠폰 들구 가방 맡기구 수영장 가서 누웠습니다.
음료쿠폰 들구 가서 와이프가 알콜 안 좋아한다 그러니까 완전 맛있는 쿨라타 같은 거 만들어주더군요.
나도 그거 먹을 걸 ㅜㅜ
호텔 앞 해변이구요.
머 누어서 책 좀 보고 졸다가 4시쯤 가니 방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짐 대충 풀구 좀 씻구 렌트 하러 갔습니다.
아 참고로 카우아이 공항에서 메리어트까지 걸어갈 수는 없을 거 같네요.
물론 셔틀은 골프코스를 가로질러 가서 5분 정도면 가는데, 30분은 족히 걸릴 듯^^
그리고 입구가 공사중이라 좀 시끄러움 주차비 없구요.
흔하디 흔한 세브링이구요
124$인가 그랬구요 CDW 보험만 했구요. CDW는 22$인가 그랬던 듯...
알라모 닷컴이구요.
근데, 카우아이는 컨버터블 비추입니다 ^^ 날씨가 개떡같이 비 쩜 많이 오는 편이구요 겨울이라 그랬는지 모르구요.
그리고 약간 추운 편입니다. 웃기더군요. 얼마 차이 안 나는데, 마우이 오하우가 30도라면 카우아이는 24도 정도?
로이스 가서 밥 먹을 생각으로 포이푸 방면으로 탑니다.
제기랄, 졸라 막힙니다. 완전 막힙니다. 차들 막 다 돌립니다.
하와이에서 젤 많이 막힌 ... 제 생각에 사고 난게 아닌가 ^^
가다보니 코스트코, 메이시 백화점, K마트 였던가가 보이더군요. 잽싸게 돌려서.
와일루아 쪽으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코코넛 마켓 플레이스 갔구요. 바로 옆에 세이프웨이 있어서 먹을 거 좀 사구
그냥 방으루 왔습니다. 피곤하더군요. ㅋㅋ 피자헛도 있고 맥도날드도 있었는데, 저흰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여행 가서 제 주의가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건 먹지 말자 입니다. 물론 와이프가 한식을 죽어도 먹어야겟다면 먹게 했구요
그 외에 맥도날드나 피자는 분명 이 동네에 더 맛있는게 있을거다라는 주장으로 안 먹었구요.
제 생각에 첫날 많이 피곤하시거나 그러면 포이푸에 가서 밥 먹구 리후에 근처에서 코스트코나 가서 장 보고
이러면 좋을 거 같네요.
첫날이라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이렇게 됐습니다.
첫날은 별로 한 게 없네요.
세이프웨이는 가서 회원카드 하나 만들어도 좋습니다. 유료인지 무료인지 안 물어봤지만,
모든 섬에 다 있구, 먹을 거는 여기가 제일 많더라구요. 과일도많고, 사다 놓고 먹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K마트나 코스트코가 쌉니다.
카우아이 메리어트는 결국 수영장 이용도 못 해봤구요. 그냥 돌아다녀보기만 했습니다.
한적하고 물론 동양인, 아무도 없습니다.
이튿날 일정은
와이메아 캐니언 국립공원 - 나팔리 코스트 보트 투어 입니다.
아이러브 하와이에 있는 식당은 모두 갔구요. 사진은 다 있나? 암튼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아!!! 그리구 카우아이 공항 도착해서 짐 받는 곳에서 바로 나오면 인포메이션 있구요.
인포메이션 벽에 보면 저나기가 있는데, 특정 지역만 되는겁니다.
거기 보면 메리어트랑 힐튼 셔틀 전화되는게 있습니다. 무료구요. 버튼만 누르면 자동 연결됩니다.
셔틀 보내달라 하면 제 이름 물어보고 taxi 정류장에서 기다리라 합니다.
기다리고 있으면 멀리서 손 흔들면서 메리어트 봉고차 오네요.
큰 가방이 두 개나 있어서 팁 2$씩 줬습니다. 가방 있을 땐 2$ 없으면 1$
첫댓글 키우아이... 다음번에는 여기만 일주일 갈꺼예요! (제 꿈입니다...흠냐 흠냐..)
근데, 조 작가님 운이 좋으셨던것 같아요.. 여기 보면 비행기표 없어서 대기중 이신분 많던데... 그럼 담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우이도 궁금해~
저도 사실 그 전날 출발해서 11박 13일이 계획이었는데 표가 없어서 그 담날로 잡은거에여 ㅋㅋ 그 전날은 대기시간이 5시간이었구요.
호놀룰루에서 3시간반 대기하시면서 뭐하고 노셨어여??^^ 저도 3시간반 대기인지라....ㅠㅠ 밥먹고 또 뭐하면 좋을까요??ㅋㅋㅋㅋㅋㅋ
인터아일랜드 대기실이 그다지 넓지두 않구 기념품 가게도 몇 개 없어서 ^^ 그냥 돌아다니고 책 좀 보고 1불짜리 안마의자도 한 번 ㅋㅋㅋ 쫌 지루하긴 해요. 그래도 하와이라는 마음에 ㅋㅋㅋ 아님 체크인만 해 놓으시고( 들어가면 못 나오니까요 ^^) 그냥 공항 구경이나 ㅋㅋ
호놀룰루 공항 내 하나있는 식당 밥은 맛있나요? ㅋ 별게 다 궁금하죠?? 저도 3시간 반 대기인데.. 지금 너무너무 후회중입니다. ;
그래도 하와이는 하와이입니다. 기분은 좋더군요. ^^ 공항 내에 기념품 가게 가면 하와이 책도 좀 있고 지도도 있고 그래요. 나름 재밌답니다 ㅋ
후기 매우~ 잘 보고 있습니다. 인터 아일랜드 안에 있는 식당들중에 차이니즈 레스토랑(익스프레스) 있나요? 네이버 어떤 분 후기에서 익스프레스에서 식사하신 사진 봤는데
저 중국 음식 무척 좋아하거든요. 특히 하와이 같은 외국에서 먹는 익스프레스 중국 음식을 좋아해요. ^^ 우리나라 중식이랑 맛도 좀 다르고 딱 제 입맛에 맞는.ㅋ 혹시 인터 아일랜드 안에 없으면 국제선 안 쪽에서 해결하려구요. 동서남북님이 국제선 안쪽이 더 많다 하시더라구요. 여행 중에는 맛보아야 할 맛난 음식이 너무 잔뜩이라 먹을 거 없는 공항에서 먹고 싶어용.ㅋ
인터아일랜드 안에는 3개 있었던 거 같네요. 차이니즈, 버거킹, 또 하나는 머라더라~^^ 아무튼 세 개임다. 음~ 맛은 그냥 먹을만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