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는 중국 한나라 말기의 명의(名醫)로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고 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의술에 있어 자신의 두 형님을 더 높게 평가했다. 화타에 따르면 큰 형님은 어떤 이가 아픔을 느끼기 전에 얼굴빛을 보고, 병이 있을 것임을 예측해 병의 원인을 미리 제거했다. 그래서 환자는 아파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 자신이 어떤 고통을 겪었을 상황인지도 미처 몰랐다고 한다. 화타의 둘째 형님은 상대방의 병이 미미한 상태에서 병을 알아보고 이를 치료해 중병이 되는 걸 막았다.
반면 화타는 자신을 이렇게 평가했다. “병이 커지고 환자가 고통 속에 신음할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병을 알아보고 돌본다. 환자의 병이 중하므로 그의 맥을 짚고, 진귀한 약을 먹이고,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한다. 사람들은 그런 나의 행동을 보고 내가 자신의 큰 병을 고쳐주었다고 믿는다. 내가 명의로 소문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실 화타의 말처럼 병이 커지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치료해 중한 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대부분 자신이 얼마나 심각한 위기를 맞을 뻔했는지 모른다. 중병에 걸려 몇 차례의 수술을 받는 등 큰 고통을 겪은 뒤에야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하략....[출처: 중앙일보] [교통 돋보기] 화타 삼형제와 안전
종부파동원리를 처음 접했을 때 천군만마를 얻은듯, 관우가 청룡언월도를 얻은듯 기뻤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환자들과 나의 생각에는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많이 아프지 않으면 큰 병이 아닌줄 안다. 단순 요통이라도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기어다닐 때 고쳐주면 명의라고 치켜세운다. 참으로 어리석지 않을수 없다.
물론 화타 삼형제의 이야기를 해주면 첫째 형님이 가장 낫다고 평가를 하지만 정작 자신이 아플 때도 과연 그럴수 있을까?
척추 수술을 몇번씩 하고 몇년을 고생하면서 완치도 못했는데 1억이 들었다는 환자분이 오셨다. 수술도 하지 않고 훨씬 빨리 완치에 가깝게 고쳐준다면 1억을 지불할수 있을까?
종부파동원리를 제대로 배운다면 위 화타의 형제들처럼 될수가 있다.
마음만 먹으면 첫째형처럼도, 둘째형처럼도, 화타처럼 병이 깊었을 때도 치료를 할수가 있다.
(화타는 지금으로 치면 외과와 정형외과의사 정도 된다고합니다.)
종부파동원리를 선택했다면 탁월하게 방향을 잘 잡은 것이다.
빨리 가느냐 늦게 가느냐는 개개인의 노력과 깨달음의 차이지만 누구나 할수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왜 종부파동원리라고 이름을 명했을까?
치료법, 요법이 아닌 원리라는 말이 들어있다는 것이 참으로 획기적이고 타당하다.
도구나 치료자리에 현혹되지 말고 '왜'라는 의문을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던진다면 분명 지금의 목마름을 해결할수 있을것이다.
건투를 빕니다.^^
첫댓글 마음에 생수를 마신 것 처럼
시원하게 와 닿습니다.
생수같은 답변 고맙습니다.^^
격하게 동의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마음에 와 닿네요
이런 경험을 많이 합니다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실감합니다
진짜 저런 경우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환자 자신이 더 아플지 알수가 없으니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뻔히 보이는데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종부파동원리 홧팅!^^
고맙습니다.^^
좋은글과 경험글 감사합니다.
저는 봉사하면서
제자신이 기쁘고 행복해서 하지만
고마움을 표현안하시면
조금 섭섭은 하지요.
ㅎ ㅎ
ㅎㅎ 저도 고마움을 바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찾아주시면 오히려 고마울 뿐이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글 잘보고가요
네 고맙습니다.^^
공감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모는 것에 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때를 적중할 수 있는 기다림도 성장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가벼워 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사람 마음이 그렇죠?
앞으로 더 나쁜 증세가 올 수도 있지만 그건 나중 일이고
현제만 보려 하죠.
사람(?)이기에~~~
그란가봅니다.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원장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현장에서 나온경험담 잘보았읍니다
저도 아프기전에는 이렇줄 몰라서 이야기는 해주나 귀담아 듣는이가 많지안네요^~^
건강 하세요^~^
네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ㅁ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동감 ~~
좋은글 읽고갑니다
종부파동원리를 접하게된
것은 저에게는 행운입니다
그 행운 끝까지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공감가는 말씀이네요.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