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군(IDF)은 7월 19일 예멘에서 출발한 후티의 Samad 3 드론이 2,600km를(예멘에서 이스라엘의 거리는 1600킬로이다) 비행하여 이스라엘의 다각 방공 시스템을 뚫고 텔아비브에 도착해 한 명을 사망시키고 약 열 명을 부상시킨 사건에 대해 전말을 일요일날 공개했습니다. 드론은 예멘에서 출발해 수단, 이집트 남부, 시나이, 지중해를 거쳐 평균시속 80-100킬로를 비행하며 텔아비브에 도착했습니다. 더 먼거리를 운행하기 위해서 드론의 엔진을 교체했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지중해에 드론이 왔을때 레이더에 잡혔지만, 관측하던 병사가 이를 놓쳤고, 또한 동시간때 반대편 국경에서 신호가 잡혔는데 아마 후티의 교란 신호 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9개월동안 많은 가짜 신호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서 병사의 책임으로 보기 어려웠고 이에 대한 조치로 인원을 2배로 늘려서 감시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수많은 북쪽과 남쪽의 드론의 공격을 다 막아냈다는 점을 강조하며 더욱 안전에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대사관에서도 19일 일제히 문자를 방송하여 경고를 했고 추가 공격 혹은 다른 공격에서도 어떻게 대처 할지에 대한 공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현제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을 강행 했으며, 네타냐후는 자신의 말은 간단하다면 누구든 이스라엘에게 상처를 주는 자는 상처를 줄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두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한국분들은 왜 안 올라오냐는 것입니다.
전쟁 때문이라고 하면 다들 하는 애기가 한국도 더 위험하지 않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보호하쎠서 안전하다고 하내요 . (어째던 개인이 판단해야 할것이고…)
실제로 이곳에 사시는 분들은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하나님이 보호하심으로 인해서...
두번째는 와치맨의 중요성입니다.
만약 병사가 잘 봤다면 좀 더 조치를 빨리 했다면, 사망자가 나오지도 부상자가 나오지도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그 병사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우리의 와치맨의 사명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 입니다. 우리가 왜 24시간 깨어서 기도해야하는지에 대해서요. 작은 신호를 감지해야 하는 우리의 사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모두 훌륭한 하나님의 와치맨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