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3년 만에 고교 무상급식 전면 중단
내년부터 군관내 고교 무상급식이 부득이하게 전면 중단된다.
2012년부터 시행해 온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추진해 온 횡성군은 도의회에서 2015년도 고교 무상급식 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내년 고교 무상급식을 할 수 없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은 시행 3년만에 고교를 제외하고 초·중학교만 이뤄지게 됐다. 김상호 군 자치행정과장은 “초·중학교와 지역 소규모 고교 및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급식비 지원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
2014년산 정부 보급종 종자에 대한 신청이 접수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완규)는 벼, 옥수수, 감자 등 정부 보급종 종자에 대한 신청을 다음달 15일까지 받는다.
군농기센터는 내년 2월 콩 종자 신청을 마지막으로 모든 종자의 신청과 공급을 마무리한다. 벼 미소독종자는 오는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올해 군에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은 벼 112톤, 옥수수 9톤, 감자 260톤 등 모두 381톤이다. 정부 보급종 외 종자 신청은 군농기센터에서 개별적으로 받고 있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립식량과학원 및 도농산물원종장 종자 등을 확보해 농업인들이 원하는 종자를 최대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완규 소장은 “고령 농업인 등이 종자 신청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안내하고 부족분이 발생할 경우에도 추가 신청 기간 및 전국 잔량 신청 기간을 통해 모든 농업인이 원하는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공중이용시설 흡연 단속
횡성군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18~20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제1~26호에 해당하는 관내 시설 및 업소 688개소이이며 주대상은 간접흡연피해 노출 가능성이 많은 호프집, 주점, PC방 등이다.
단속 기간 주요 공공장소에 단속 시작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상대로 사전 안내를 제공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표시하는 표지판 설치 및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이다.
금연구역 표지 미부착 시설(업소) 및 금연구역 흡연자 등 위반자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 징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자동차세 12억원 부과
횡성군은 201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1만127건 12억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부과액 11억7,000만원보다 6,000만원 증가한 수치로 읍·면별로 횡성읍 5억5,000만원, 둔내면 1억6,000만원, 우천면 1억3,000만원 순으로 부과되었으며 강림면이 4,000만원으로 가장 적다.
올해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되는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자동차세는 12월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의무자가 되고,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자동차세는 차령이 3년 된 차부터 5%에서 최고 50%까지 경감되어 차등 과세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가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고 가상계좌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포토뉴스]이미향 선수 공로패 수상
한국골프대학 소속 이미향 선수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14 미즈노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지역의 이름을 높인 공로로 17일 횡성군청에서 한규호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착한가격 업소에 맞춤형 인센티브
- 횡성군, 1년 이상 유지 외식업소에 자판기 -
횡성군이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가속을 붙인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착한가격 업소는 경기불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 평균보다 낮춘 업소로 위생 청결 상태와 친절도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며 주로 골목상권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 착한가격 업소의 육성과 지원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하고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지원, 골목상권 전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지역 물가 안정, 고품질 서비스 인식 확대 등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군은 지정관리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중 1년 이상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 18곳에 대해 외식업의 경우 칼도마 소독기, 수저 소독기, 커피 자판기, 세제, 고무장갑 등을 지원하고 이미용업소는 염색약, 드라이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홍보용 부채, 홍보전단지 등을 제작 배부하며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는 한편 신규업소에 대해서도 지정 및 인증 표찰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텅링으로 지원제도를 개선하는 등 착한가격 업소 정착에 힘써 효과가 골목상권 활성화로 조기에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향토기업 ‘형제’ 성금 기탁
▲ 횡성 향토기업 형제(박선호 대표)는 지난 16일 오전 횡성군청을 찾아 희망 2014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지구1리 부녀회 환경정화 우수단체
▲ 횡성군 안흥면 지구1리 부녀회(회장 강금자)는 17일 오전 안흥면사무소에서 한국환경공단 주관 2014년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정착 및 농촌환경정화 우수마을 및 단체로 지정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동부지역 본부로부터 감사장과 시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조합장 선거 누가뛰나] 횡성축협
입지자 6명 다수 거론
내년 3월11일 실시되는 횡성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고명재 (68) 현 조합장을 비롯해 박수경(57) 횡성축협 이사, 임채남(55) 임가네 농장(한우) 대표, 엄경익(59) 전 횡성축협 지도상무, 한문희(61) 전 횡성군 축산과장, 조원섭(46) 아침농장(한우) 대표 등 총 6명이 입지자로 거론되고 있다.
고 현 조합장은 횡성초중고를 졸업했으며 평창·홍천축협 전무, 농협중앙회 사료 이사, 횡성군 배드민턴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 한국 종축개량협회 대의원, 한국 축산친환경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박 이사는 마이스터대 축산학과에 재학중이다. 횡성축협 대의원 및 비상대책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횡성읍 체육회 이사, 북천2리 이장, 횡성경찰서 치안모니터 요원 등을 맡고 있다.
임 대표는 횡성초를 졸업하고 강원대 농촌사회교육원과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횡성축협 이사, 2011년 횡성군 구제역 대책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횡성군 4-H본부 부회장, 가담1리 이장, 한국농업경영인 횡성읍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엄 전 상무는 우천중, 횡성고를 졸업했다. 축협 근무 30년 경력으로 강원양돈축협 후평동 지점장, 횡성축협 신용상무 및 관리상무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정금초 총동문회장, 횡성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 전 축산과장은 갑천농고를 졸업했다. 지난 1973년 농업직으로 공직에 입문, 농산물유통계장등을 거쳐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안흥면장, 축정산림과장, 농업정책과장, 농정지원과장, 우천면장, 축산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2년 명예퇴임했다.
조 대표는 횡성중고, 성균관대 낙농학과, 성균관대 대학원(사료영양전공)을 졸업했다. 우성사료 지역부장, 양돈특판부장, 지구본부장, 농협사료 횡성공장 팀장, 퓨리나사료 대리점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천하제일사료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