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제주에서는 유채꽃 만발한 들녘을 소개하며 서두른 듯 봄을 노래하고 있다.
언제나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봄을 노래하는 건 꽃도 바람도 구름도 인색하지 않다.
그 모습에 음률을 더하여 오케스트라의 선율처럼 시민들에게 다가선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도심 속에서 늘 갈급한 서민의 생활을 치유해줄 음악이 있다면 더더욱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여기 이지리스닝 계열의 팝스및 퓨전 클래식과 국내가요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67여명으로
편성된 민간 관현악단이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파퓰러음악을 사랑하는 대전의 모든 분들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 세계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김덕영(상임지휘자) 단장과 그 단원들 그 모두를 끌어가는 대전 팝스 오케스트라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양식을 승화 시키려는 노력의 아름다운 도전이며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2004년 5월에 창단하여 다음해 창단1주년기념음악회를 4년동안 17회 정기연주와
찾아가는 콘서트 36여회를 수시 연주하였다
대전 엑스포아트홀 정기공연과 수많은 초청연주 2007년 대전시청 앞 낙엽거리의
가으내축제 야외공연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팝스 오케스트라는 성장하여
2008년 3월6일 대망의 봄맞이 정기연주를 가질 예정이다 “감성터치”를 주제로 한
연주는 좀더 지역주민과 가까이 하기위해 게스트로 지역을 이끌어나가는
조성욱(대전새마을협의회회장)의 섹소폰연주와 류환(전위예술가)를 초청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조화로운 연주를 시도하는 모험적인 구성으로
2008년의 문을 연다.
특히 커다란 스폰서 없이 아주 서민적인 후원자를 모집하여 작은 성금으로시민에게
더욱 가까워진 팝스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에 카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팝스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된 일화 중 타지역에서 초청되어 대전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고
“왜 대전 사람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는 없는걸까~~?
대전엔 연주하는 사람이 없는 것인가” 라는 아주 작은 호기심으로부터 시작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지역의 숨은 공로자와 그를 따르는 연주자 모두 지역을 사랑하고 발전시키는
참 지역인 아니겠는가,
지루하고 콘크리트 냄새나는 도시의 시든 어깨에 흥을 돋구어 주고 회색도시로
변해가는 도시의 메마른 정서를 과연 누가 바꿀 것인가 생각 해 본다
세계의 아름다운도시들을 살펴보면 프랑스 빠리, 미국의 라스베가스 아니면
이탈리아의 여유로운 도시엔 음악을 제외한다면 삭막함이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현대화 도시화되면서 정서는 메마르고 갈급해 하는데 대전의 정서를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의 세계로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문화예술의 갈증을 풀어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사) 대전팝스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운영진의 열악한 환경을 접어두고라도
헌신적으로 연주하는 연주자들과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정신을 오케스트라선율에
실어 대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
-대전팝스 오케스트라를 폴모리아 오케스트라보다 그 이상의 브랜드로 키워 봅시다-로
시작하여 음악을 생활화 하기위한 제18회 정기연주 “감성터치콘서트”는
2008년 3월6일 늦은 7시30분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막을 연다
또한 팝스오케스트라는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시민을 위해
전용연습실(탄방동 1347번지 남선공원 빙상장정문 아래쪽)을 개방하고
취미음악반과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어린이 실용음악반도 운영한다.
.대전팝스오케스트라 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