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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터너(Mr. Turner) 마이크 리 감독, 150분,2015 1.22일 개봉
윌리엄 터너(Joseph Mallord William Turner;1775 ~ 1851)의 전기 영화 해양풍경화의 대가! 전원풍경화가인 콘스터블과 쌍벽을 이루는 영국의 낭만주의 풍경화가!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인용
"런던 출생. 14세에 로열 아카데미에서 수채화를 배우기 시작하여, 주로수채화와 판화제작. 20세 무렵에는 유화를 시작하여 풍경유채화를 전람회에 출품. R.윌슨을 비롯하여 17세기 네덜란드의풍경화가들의 영향을 받았으며, 24세 때에 아카데미의 준회원이 되고, 3년 후 정회원으로 선출되었다. 1802년 유럽 여행, 프랑스를 중심으로 풍경화의 소재를 모아 500여점 스케치. 이 무렵부터 N.푸생, C.롤랭의 고전주제적 풍경화의 구도에 영향을 받았다. 1819년 T.로렌스의 권유로 처음 이탈리아로 건너가 색채에 밝기와 빛을 더했다. 1820년 전후 이전의 자연주의적인 방향에서 벗어나 낭만적 경향으로 전환. 대표작;《전함 테메레르 The Fighting Téméraire》(1838), 《水葬 Peace:Burial at Sea》(1843), 《비, 증기, 그리고 속도-대 서부 철도》(1844), 《디에프항》 《노럼성과 일출》 등..." -지식백과 축약 인용
대표작;전함 테메레르 [Fighting Temeraire]
터너는 1838년 어느날 템스 강가를 산책하던 중, 트라팔가해전에서 나폴레옹군을 물리친 전함 테메레르가 증기선에 이끌려 선박 해체장으로 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석양에 검붉게 물든 강, 그 위로 거대한 전함이 연기를 내뿜는 검은 연통을 단 증기선에 끌려간다. 과거의 명성을 뒤로 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낡은 전함이 현란한 일몰과 조화를 이루며 아련한 향수와 끝모를 아쉬움을 자아낸다. 이에 비해 예인선인 증기선은 새로운 근대 문명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빛과 색채의 격렬한 터치로 보여주는 일몰의 역동적인 변화는 인상주의를 예고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시달리기 싫어 가명을 사용하며 한적한 해변의 은둔자로 살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전 작품을 "조국 잉글랜드에 기증하여, 입장료 없이 누구나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유언을 남겼답니다~ 덕분에 그의 작품 대부분이 테이트 브리튼 갤러리,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외로 이리저리 팔려 다니는 수모(?)는 거의 없었답니다~
어쩌면 터너 자신이 장대하고 찬란한 저 일몰은 아니었을까요.........
서둘러 즐감하세요. 예술 영화는 상영기간이 짧습니다... |
첫댓글 터너의 그림을 보면서 느낀 생각인데요... 인상파가 형성되기 이전에 활약한 화가라 인상파로 분류하진 않지만 인상파에 많은 영향을 끼친 화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터너의 자화상을 보면 이 영화의 주연배우와는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뚱뚱하지 않고 좀 날렵하게 생긴 것이... 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감독 주연배우는 이었습니다. 빔벤더스 감독에 '제프리 러쉬' 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