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이 오는 병이라고 TV에도 나온적이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남들은 꾀병이 아니냐고 하기도 한다는데, 본인의 고통은 극심하다고 하더군요.
일단, 이 병은 신경의 병이므로 木의 병입니다.
病은 단지 오행에서 그것을 말하는 기운이 강한지, 또는 약한지만 따져서는 안됩니다.
강해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약해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의 사례를 예를 들면,
신동욱이라는 배우가 이 병에 걸려 연기를 못하게 된 케이스가 있습니다.
기사에도 몇번 나와서 저도 알게 되었는데, 신동욱의 사주에서 이 병을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넷상으로는 1982년 9월 14일로 나옵니다.
연예인을 하려면 재성이 필수인데, 년월일에는 재성이 없네요.
당근, 시에 재성을 배치하면 아주 쉽게 사주가 완성되겠죠.
23세에 방송에 데뷔를 했다고 하는데, 마침 23세가 식신운이 시작되는 운이라 사주와 딱 맞습니다.
연예활동은 식신운에서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28세부터 부상사고로 연예활동이 중단되고, 30세(2010년)에 군대에 가고 그 해에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가 발병합니다.
그리고 병으로 인해 31세(2011년)에 의가사 제대합니다.
따져보니 생시가 유시인것이 맞습니다.
23세부터의 식신대운은 연예활동의 운인데, 28세부터의 식신대운은 연예활동의 운이 아니었던겁니다.
그 이유는 위 사주의 원국은 본래 연예인의 사주는 아니기 때문 입니다.
즉, 근본적으로 연예인이 아닌데, 잠시 연예인 생활을 했다는 것이고, 결국 앞으로도 연예인 활동은 어렵다는 것이죠.
위 사주에서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의 이유는 아주 잘 나타납니다.
목기운을 금기운이 쳐내고 있기 대문입니다.
게다가 목은 뿌리가 없는 목이기 때문에 더욱 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목기운이 뿌리를 내리는 해운에서 이 병과 관련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2010년 발병시(군입대)에도 뿌리를 내렸고,
2011년 의가사제대 할때도 뿌리를 내렸습니다.
이 병이 완치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목이 뿌리를 내리는 해에는 이 병과 관련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病의 치료법>
金을 잡아야(다스려야) 합니다.
금을 잡는 방법은, 금의 특성을 따져서 잡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금이 뭉쳐서 나쁜 작용을 한다면, 금을 흐트려놓아야 합니다.
반대로 금이 흐트러져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 뭉치게 해야 합니다.
위의 병은 28세 壬운에 발병했으므로, 금이 흐트러져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즉, 금이 뭉쳐야 목을 해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금이 뭉치면 목을 해치는데, 위 병은 반대로 금이 흐트러지면 일어나는 병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국 수기운을 제어해야 합니다.
水를 잡는 방법은
1.토를 써서 수를 가두는 방법(단기적인 방법, 임시/응급처방)
2.화를 써서 수를 말리는 방법(장기적인 방법, 궁극적치료방법)
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위 오행에 따른 방법으로서 한의나 양의에서 구현해야 합니다.
첫댓글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28세 壬운에 발병했으므로, 금이 흐트러져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부분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금은 수에 의해 움직입니다.
수가 많을수록 금이 많이 움직이고, 이는 흐트러지는 형태가 됩니다.
그러한 자세한 이론은 '사주, 여덟글자의 운명'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예...알겠습니다. 봤을텐데...기억에 남아있질 않네요. 다시 들춰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