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외국의 가수들이 한국의 노래들을 번안해 부르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KPOP을 비롯한 영화, 드라마,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류문화의 활발한 해외진출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My love beside me 내사랑 내곁에 Lee Oskar(하모니카), Teddy Andreas -
My Love Beside Me (내사랑 내곁에)
I can still remember,
The day you walked away
Left me with a broken heart,
I guess that's just your way
It's better to forget you,
But my heart remembers well
If you look inside my tears,
There's nothing more to tell
Who believes in fairy tales?
Who believes in love?
I believed in happy endings,
But now I'm all alone
Now that you've left me,
Without a heart to lose
I can't believe in anything,
But I know the truth
No one knows
which road's the best,
Until they reach the end
Why does it hurt so bad?
Will it always be this hard?
Memories of you,
You take them
when you go..
This whole world
is hard enough,
Without you at my door
Pictures of you,
I tear them up inside
All I have is memories,
And tears that I can't hide
No one knows
which road's the best,
Until they reach the end
Why does it hurt so bad?
Will it always be this hard?
Memories of you,
You take them
when you go..
This whole world
is hard enough,
Without you at my door
Pictures of you,
I tear them up inside
All I have is memories,
And tears that I can't hide
All I have is memories,
And tears that I can't hide
It's all those loving memories,
And tears,
tears that I can't hide
마음의 상처만 남기고
당신이 떠나던
그 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그건 당신의 방식이었겠죠
당신을 잊는게 낫겠지만
마음 속에서 잊혀지질 않는군요.
내 눈물을 들여다 본다면
더 이상 할 말을 잃으실거에요.
어느 누가 동화를 믿겠어요?
그 누구가 사랑을 믿을까요?
난 행복한 결말을 믿었지만
이제 난 홀로 남겨졌네요.
아무런 미련없이 이제
날 떠나버리는군요.
아무것도 믿을 수 없지만
난 진실을 알아요.
막다른 길에 도달할 때까지는
어느 누구도 어느 길이
가장 좋은건지 모르는 거죠.
왜 이토록 마음이 아픈 걸까요?
늘 이토록 힘든 걸까요?
당신에 대한 추억은
당신이 떠나면
가져가 버렸지요.
내 탓이기에
이 세상은 당신 없이는
너무나 힘들어요.
당신의 사진들을
모두 찢어버리고,
내 안에 남은 건 추억과
숨길 수 없는 슬픔 뿐이에요.
막다른 길에 도달할 때까지는
어느 누구도 어느 길이
가장 좋은건지 모르는 거죠.
왜 이토록 마음이 아픈 걸까요?
늘 이토록 힘든 걸까요?
당신에 대한 추억은
당신이 떠나면
가져가 버렸지요.
내 탓이기에
이 세상은 당신 없이는
너무나 힘들어요.
당신의 사진들을
모두 찢어버리고,
내 안에 남은 건 추억과
숨길 수 없는 슬픔 뿐이에요.
내 안에 남은 건 추억과
숨길 수 없는 슬픔 뿐이에요.
사랑했던 그 모든 추억들과
눈물 만이 숨길 수 없는
슬픔 뿐이에요
우리가 즐겨 듣던 가요 중에는 외국의 노래를 들여와 우리말 가사를 붙여 부른 곡이 종종 있었죠. 의외로 많은 곡들은 외국의 팝송이나 민요, 클래식 선율에 새롭게 가사를 붙여 부른 것이었습니다. 70년대 통기타로 상징되는 포크가 유행하면서 비슷한 정서를 지닌 많은 외국 곡에 우리 말 가사를 붙여 부르곤 했던 것입니다. 이런 노래를 번안곡이라고 하죠.
그런데 요즈음에는 우리 가요를 외국의 가수들이 다시 부르는 일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일은 한국시장을 위한 서비스 정도에서 이런 작업이 시작된 것이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가요를 외국에서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자국에서 발매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K팝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가요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에서도 우리 가요의 장점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죠. 한국 가요는 외국의 팝과는 또 다른 음악적 분위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외국 가수들에게 있어서 한국가요의 번안작업은 새로운 돌파구로서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국의 음악시장이 커지면서 외국 음악가들의 내한공연에서 한국의 노래나 영화음악을 한두 곡씩 준비해서 앵콜곡으로 연주하는 일을 볼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이런 성과를 음반 녹음으로 남기기도 하죠.
외국 음악가들의 음반에 한국의 노래를 한 두 곡씩 포함시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일이 한국 시장을 위한 서비스 정도로 시작한 것이었지만 그런 곡을 자국에서 발매한 음반에 삽입하는 경우가 생겨났습니다. 한국의 노래가 갖고 있는 독특한 감성이 외국 가수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