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방법으로 수년된 발톱무좀 이렇게 자가 치료했습니다 :
먼저 발톱무좀 치료를 위한 먹는 약을 한달치만 처방받습니다.
그리고 쑥뜸(제가 쓰는것은 00뜸쑥 이라고 적혀있군요)이라고 쑥을 말려 솜처럼 만들어 놓은 것을 한통 삽니다.
한마디로 발톱무좀약을 처방대로 먹으면서 발톱무좀부분에 뜸을 계속 뜨는 것인데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발톱의 무좀으로 두꺼워지고 변색된 부분을 잘 갈아내고(적당한 도구로 하시는데 조심하세요.
발톱이 너무 얇아지면 무척아프고 2차 감염우려가 있으니 조금씩 갈아내세요^^)
그부분에 집중적으로 뜸을 뜨는것입니다.
뜸은 쌀알만큼 한것을 한번에 5차례 실시하고 3~4일 지난후 다시 5차례 실시 이런 방법으로 한달만 해보세요.
눈에 띄게 무좀부분이 조금씩 없어지고 깊이가 적어진(얇아진것)을 느낄수 있으실 것입니다.
한달정도 하시면 개인적으로 요령이 생깁니다.
한달정도로 완치되지않기에 그후에는 약은 먹지않고 뜸만 계속 완치될때까지 뜨시면 됩니다.
(이 정도 되면 뜸도 일주에 한번이나 두주에 한번 정도로 줄이셔도 됩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발까락 2개를 완치했구요.
수년전에 약만 3개월 먹었는데 없어지지 않아 포기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그런데 아시겠지만 손톱 발톱 아래 부분이 워낙 예민한곳이라 뜸의 열기로 잠깐 2~3초 정도 무지 뜨겁습니다.
(거의 불고문 수준?) 그러나 발톱무좀이 낫는다는데... 이정도 고통이야 ㅎㅎㅎ.
발톱무좀은 다른 무좀과는 달리 완치가 쉽지않습니다.
병원에 가면 먹는 약을 처방받는데 이 약이 많이 독하답니다. (독하다는 말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의미)
그래서 의사도 이러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면 먹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더군요.
그리고 최소 3개월은 먹어야 된다고...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뜸뜨는 방법으로 발톱무좀 뿐 아니라 건식 발 무좀도 치료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첫댓글 저 군시절 침상 양 옆으로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피나는 악성무좀걸린 선후임과 슬리퍼도 공유하면서 지냈는데도 무좀에 걸리지 않았네요.ㅎ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어떤 고통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치료방법으로 완쾌되는분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유전적 요인이 큰 것 같습니다~ ^^
무좀은 정말 물려주고싶지않은 질환이죠. 특별히 가렵거나 하지않더라도 미관상 보기 안좋죠. ㅠㅠ
쑥뜸을 직접하는게 무섭다면
훈증기라고 하죠... 쑥의 김을 쐬는것
못쓰는 그릇에 쑥을 태우면서 그 김을 무좀걸린 발톱에 쐬는겁니다.
쑥의 누런 진이 밸정도로...
아주 효과 좋습니다.
손바닥 습진 같은것도 ...
예전이 무좀이 있다가 고친적 있는데..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무좀)
그 때 제가 쓴 방법은 두개의 무좀약을 섞어서 함께 쓰는 것이었습니다.
일주일 채 안되서 끝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좀 아프긴 했어요 약이 독해서)
뭐 혹시나, 도움되실까 해서요.. ^^;;
비듬 치료도 같은 원리로 한다죠~ ^^
손바닥 습진은 과산화수소에... 우리 카페가 좋아하는 바세린을 섞어 쓰면 효과가 직빵입니다.
1회용으로 나온것으로 시도해보고싶은데 어느정도열기로 지져야하는지...발톱에 뜸을뜰때 발톱을 살짝 태워야하나요 ?
쑥이 다 타들어갈 때까지 버텨야 할듯요.. ㅎㅎㅎ
첨에는 죽음의 고통이죠.. 자꾸 하다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
1회용이라함은 조그만 쑥봉바닥에 접착용 스티커가 있어서 피부에 붙여놓은후 불붙이는것 말인가요? 제 경험으로는 이것은 열기가 좀 약한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회수를 좀 늘이면 효과는 있을 것입니다. 쑥뜸으로 솜처럼 되어 있는 것은 쌀알이나 그보다 좀 적은 크기로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을 말합니다. 발톱을 태운다는것 보다는 열기로 발톱원인 균을 죽인다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뜸을 뜨고 나면 타고난 재로 뜸부분이 검게 보입니다.
@굴렁쇠(전남광주) 네 스티커 원형쑥입니다...일단 스티커와 쌀모양으로 둘다해보고 먼가잘못된거같으면 문의드리겠습니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와.. 이건 발상의 전환!!!
대박 놀라운 정보, 감사합니다~ ^^
하하하하.. 제가 쑥뜸을 대박 신뢰하는데.. 이건 신세계! ^^
(물론 전 무좀 없는 남자~ ^^)
굴렁쇠님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
추천+1은 제가 드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다행히 무좀이 거의 없네요 아주 손톱만큼만 있는데 이것도 가끔 가렵더군요 발전체에 걸린분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먹는 무좀약이 가장 확실한데, 간이 좋아야 합니다. 약성이 인체에 남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해독을 해야하거든요. ^^
남편이 식초를 1개월정도 하루 한잔(물과섞어)먹었더니...무좀과 사타구니 습진이 사라졌어요...10년이상 치료했고..치료당시만 없어졌다 또 나타나곤 했었는데...식초는 싹 없어져 다시는 나타나지 않네요..
물만 제대로 먹어줘도 많은 병들이 치유된다고 하더군요.
어떤 식초를 쓰셨는지 알려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오~좋은정보 감사합니다.친정아버지, 남편 모두 무좀 있지만 저도 옮지는 않던데..
창피한 애기지만...(저 발 잘 씻어요..ㅠ.ㅠ) 할머니가 발톱무좀이 있었고, 엄마가 무좀이 있었는데.. 아빠발은 항상 뽀송뽀송했었지요. 저 같은겨우는, 몸이 살이 찌고 컨디션이 안좋아질때는 무좀도 오고, 살도 빠지고 몸이 건강한 상태일땐 무좀도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제 짧은 추리로는, 발바닥의 무좀균도 그에 맞는 생태계가 조성되고, 몸의 면역체계와도 관련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발톱무좀은 나이먹으니 어릴때 봤던 할머니 발톱처럼 되가길래 물어보니 발톱무좀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유전인걸까요) 저도 쑥을 무지 신봉하는지라...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 챙피해..ㅠ.ㅠ
그리고 식초나 무좀약 섞어 바르는것은 낫는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덧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무조건 따라한다고 다 효과를 보는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혹시 안되더라도 소개하신분 탓하지 마시고 각자의 결정에 따라.....^^;;;; (여기 그런분은 안계시겠지만, 혹시나해서..) 저는, 간이 약한 체질이라 어떤 약도 순기능보단 역기능이 더 쎄서, 조심하는 편이거든요. 모두가 체질이나 컨디션이 다르니까요..^^
@레니(서울) ?님의 올린글로 효과를보았습니다~
현미식초1 소주(담금주 35도이상)1 섞어 비닐봉지에 넣어
발이 잠기도록하고 묶어주어 한시간 지난뒤에 씻지않고 그대로 덧신신고 말렸습니다
7~6번 했고요 소주 남았습니다~단 상처가 없을때하세요 상처있으면 따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