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을 세운 알렉산드로스와 옥타비아누스
박신식 지음 | 이종균 그림
판형 153X220mm | 152쪽 | 무선 | 값 12,800원 | 발행 2022년 3월 2일
ISBN 979-11-6581-349-9 (73990)
어린이(초등)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세계인물
어린이(초등) > 초등5~6학년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책 소개
고대 통일 제국 가운데 지중해 문화권을 대표하는 마케도니아와 로마.
제국을 연 알렉산드로스와 옥타비아누스를 견주어 본다.
두 사람의 탄생부터 자라 온 과정, 제국을 열기까지 헤쳐 온 시련,
그리고 제국을 연 뒤의 업적까지…….
두 사람의 일생과 그 속에 얽힌 정치, 사회, 문화를 함께 엿보며
우리도 더 큰 세계로 더 멀리 나아갈 첫발을 내디뎌 보자.
헬레니즘 시대를 개척한 ‘알렉산드로스’
33년의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알렉산드로스. 그의 재위 기간은 12년으로 무척 짧았지만 그가 이뤄낸 업적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스물한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왕좌에 올라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정복하고, 아프리카와 아시아까지 영토를 넓혔지요. 하지만 알렉산드로스의 위대함은 넓은 땅을 지배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는 제국의 왕이었지만 전쟁에서는 언제나 제일 앞에 서서 싸웠고, 적의 가족들에게도 예의를 다했습니다. 또한 정복한 지역에 사는 토착민들의 문화를 존중할 줄 알았지요. 그래서 동서양의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헬레니즘이라는 새로운 문명이 탄생할 수 있었답니다. 헬레니즘 문명은 알렉산드로스가 이룬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입니다.
팍스 로마나, 평화 시대를 연 ‘옥타비아누스’
권력 다툼으로 100년 동안 피 냄새가 끊이지 않았던 로마에 평화를 가져다준 아우구스투스. 팍스 로마나(로마 주도의 평화 시대)의 문을 연 사람이자 로마의 첫 번째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원래 이름은 ‘옥타비아누스’입니다. 평민의 아들로 아무런 지지 기반이 없었던 옥타비아누스는 타고난 기품과 총명함으로 카이사르의 어린 후계자가 되었고, 굳센 의지와 뛰어난 정치력으로 정권 다툼을 잠재우고 황제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그는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목표로 로마 제국을 훌륭하게 통치했어요. 그 덕분에 로마인들은 오랜 기간 평화와 번영을 누렸고, 로마 제국은 근대 유럽 문화의 밑바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옥타비아누스 재위 이후 200년 동안 지속된 이 시기를 ‘팍스 로마나’라고 부르며, 사람들은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그를 '아우구스투스(존엄한 자)'로 불렀답니다.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영웅들과 함께 떠나는
놀랍고도 신나는 여정!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2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기억되는 두 사람의 삶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나요? 하지만 이들도 처음에는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부딪히고, 넘어지고, 깨지고…… 그럼에도 다시 일어서서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들이 모여 그들을 영웅으로 만든 것이지요. 그들의 영웅담이 이 책의 전부는 아닙니다. 이야기와 관련된 사진과 정보로 구성된 '더 알아보기'는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이야기를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게 합니다. 알렉산드로스와 옥타비아누스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 이야기를 신나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대 그리스·로마의 역사와 문화 지식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이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더 큰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 차례
대제국의 건설자이자, 헬레니즘의 개척자
알렉산드로스
필리포스 2세의 군사 훈련
왕자의 탄생
귀중한 만남
그리스 반도를 정복한 알렉산드로스
왕이 된 알렉산드로스
페르시아와의 전투
이집트에 세운 도시
알렉산드로스의 죽음
로마의 평화를 만든 첫 번째 황제
옥타비아누스
알렉산드로스를 꿈꾸는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의 탄생과 성장
카이사르의 양자가 된 옥타비아누스
제2차 삼두 정치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존엄한 자
반란의 위험
❚ 작가 소개
박신식 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서울잠일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3년 MBC창작동화대상, 1994년 아동 문예문학상, 교육평론 신인상, 1995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아 등단하였으며 2017년 한국아동문학상, 2018년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곱슬머리 화랑 야나》《아버지의 눈물》《개족사진》《우리들끼리 해결하면 안 될까요》《찢어 버린 상장》《칭기즈 칸, 제국을 다스린 초원의 소년》 등이 있습니다.
이종균 그림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 회사를 거쳐 케이블 만화 채널 투니버스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당나귀는 당나귀답게》《하늘도깨비와 저절로 끓는 가마솥》《용서가 뭐예요?》《꿈꾸는 수렵도》《멸치 대왕의 꿈》《개가 남긴 한마디》《다 가져도 모자란다고?》《효종이 사랑한 명마, 강화 벌대총》 등이 있습니다.
❚ 책 속으로
스푼북 블로그 https://blog.naver.com/spoonbook1
스푼북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spoonbook1
스푼북 포스트 https://post.naver.com/spoonbook1
스푼북 인스타그램 스푼북(@spoon_book)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