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창조과학 콘서트

[이영일]

July 4, Monday

<Book Report>

"창조과학 콘서트"

John Lee

이재만 지음

출판사 두란노

내용: 이 책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것을 과학과 연관시키어 저자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것들을 담은 이야기이다.

이재만은 강원대학교 지질학 석사를 마치고 지질학에 대해 더 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대학을 다니며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창조과학을 다루는 강의를 듣게 되었고 그 강의에서 굉장한 흥미를 느끼고 미국 창조과학 연구소에 자기 발로 찾아가 그곳에서 사역자가 되겠다고 했다. 처음에 그는 재정이 없어서 기숙사비와 학비도 제대로 내지 못하면서 연구소에 다녔다. 하지만 연구소를 다니며 그는 창조과학으로 사람들을 전도하기 시작했다. 한번 그는 공항에서 한국 사람인데 그와 똑같이 지질학을 전공한 남자에게 창조과학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는 천지창조를 믿지 않고 진화론을 더욱더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재만의 말 몇 마디로 그는 바뀌었고 그 남자는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다. 재만은 그저 그 남자에게 하나님을 믿냐고 물었고 그 남자가 믿지 않는다고 대답하자 지옥에 가라고 말했다. 남자는 당황해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고 반박을 했다. 그러자 재만은 그에게 지옥을 믿지 않는 사람이 뭐가 문제냐고 물었고, 그 말이 그 남자를 더 당황시켰다. 그 후 그 남자는 교회에 나가겠다고 다짐을 했고 지금까지 신앙을 가지고 잘 살고 있다.

2000년 재만이 샌디에고에 있을 때 그는 한 집사님에게서 창조과학과 함께 하는 2박 3일 여행을 인도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다. 그는 몇번 사람들을 데리고 여행을 하며 창조과학에 대해 설명을 한 적이 있지만 이번 여행에서 그는 별로 자신이 없었다. 어쨌든 부탁을 받고 그는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여행을 가는 사람들 중에는 목사님부터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굉장히 다양했다.

재만은 평소에 자신이 하던 것처럼 그랜드 캐년,규화목 국립공원, 세도나 등등을 들리면서 사람들에게 노아의 홍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창조하셨는지를 이야기하며 천천히 여행을 이끌어나갔다. 결과를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한 교회에서 매년 한팀씩 보내어 이 여행에 참가시키겠다고 연락이 왔고 이 창조과학 여행은 이 시점으로 시작하게 된다. 여행을 이끌면서 그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절대 당황하지 않고 성경에 써 있는 것을 토대로 그 사람들에게 대답을 해주었고 그의 대답들로 인해 믿지 않던 사람들이 많은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느낀점: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궁금해하던 문제들까지 다 해결된 것 같다. 얼마전 숙제를 하면서 외계인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외계인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재만씨는 외계인이 없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사람들은 외계인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성경에 보면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외계인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지금 나는 정말 확실이 외계인이 없을거라고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렇게 이야기 하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재만씨의 삶에 대해 읽으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돈이 없지만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었다. 이 세상에는 돈이 없어서 맘껏 공부하지 못하고 맘껏 꿈을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재만씨는 정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그가 원하고자 했던 것들을 이룬 것 같다. 처음에 그가 창조과학 연구소에 간다고 했을 때 그는 뛰어난 영어실력도 없었으며 학비를 제때 낼 수 있는 돈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위해 일을 하며 공부를 했고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그를 많이 도우셨다. 내가 감동을 받은 한 부분이 이 이야기이다. 그가 학비가 없어서 쩔쩔매고 있을 때 한 경리가 와서 돈을 얼른 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재만씨는 하나님께서 주실거니깐 조금만 기달려달라고 했고, 그 경리는 그 말에 감동을 받아 그의 학비를 대신 내주었다. 이처럼 하나님께 의지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주님이 채워주실 것이다. 나 역시 미래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는 것보다 주님께 기도하며 의지하며 살면 주님이 어떠한 길에서든지 채워주실 것이다.

[불독]

하나님의 역사는 이재만씨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란다... 넌 아마 더 많은 것들로 부어 주실꺼라 기대하며
기도한다.... 엄마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주님만이 우리의 힘이시고 능력이며 구해야 주시는 분이시란다... 사랑한다... 아들 .... 보고싶구나....

[이목사]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