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윤소이
이번 찬양학습은 오히려 강사 선생님께서 오셨을 때 보다 깨닫는 게 많은 날이었다. 특히 IDS 꿈쟁이들을 보고 깨닫는 것이 많았다. 내게 찬양 시간은 솔직히 말해 그냥 다리 아픈 시간일 뿐이었다. 찬양할 때 서 있어야 하는 게, 워~십을 해야 하는 게 귀찮고, 부르지도 못하는 노래까지 불러야 하는 게 너무나 싫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찬양을 그다지 기쁘게 부른 적이 없다. 그리고 변명 아닌 변명을 조금 보태자면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도 친구들이 지루해 하니 나도 그런 면을 조금 따라 갔다. 그런데 IDS꿈쟁이들을 보고 나의 행동이 ‘참 그리스도인의 행동이 만나?’ 하고 의심이 되었다. 찬양을 하는 IDS꿈쟁이들과 나의 표정이 심각하게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IDS 꿈쟁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정말로 기쁘다는 듯이 활짝 웃고 있었지만, 나는 누가 봐도 지루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오죽하면 선생님께서 나한테 신나는 척이라도 해 보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 정도면 말 다한 거나 다름 없다. 선생님께서 보시기에도 지루해 보이는 표정이었다면, 나의 마음속까지 꿰뚫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떨까? 과연 나의 행동이 하나님의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찬양이었나? 대답은 당연히 ‘아니요.’ 다. 진심이 아닌 그저 의무적으로 하는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리가 없다. 오늘 있었던 찬양 학습이 나의 마음에 불러일으킨 물결 덕분에 그저 잠깐의 깨달음으로 넘어 가지 않고 더욱 큰 물결을 일으켜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날이 된 것 같다. 그런 날이 될 수 있도록 내 마음에 물결을 일으켜 준 IDS 꿈쟁이들과 IDS 꿈쟁이 분들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끈기있는 신 다 영
오늘 IDS 와 함께 찬양 학습을 했다. IDS꿈쟁이들이 다윗처럼 뛰면서 찬양을 했는데, 그 모습을 본 받고 싶었고, 너무 대단했던 것 같다. 오늘 하루 IDS꿈쟁이들과 함께 찬양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오늘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전하는 정 은호
오늘 찬양 학습을 하며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같이 찬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시간을 가질 때, 하나님이 우리 옆에서 다 지켜보고 계시는 느낌을 받았다. 이전까지는 찬양과 기도를 드릴 때 그냥 별 생각 없이 찬양하고 기도했는데, 오늘은 찬양을 부를 때는 가사를 보고, 마음에도 새기며,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의 사랑이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예수님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듯 그러한 느낌도 받아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난 오늘을 통해 찬양과 기도가 얼마나 의미 있는 것인지 알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든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력하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이렇게 찬양과 기도를 할 수 있게, 항상 옆에 있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누리는 신아영
오늘은 IDS 꿈쟁이들과 같이 찬양 학습을 했다. 최근 나는 말씀을 잘 읽지 않고 찬양도 잘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번에 찬양 학습을 하면서 다시 찬양을 듣고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나는 아무리 찬양을 해도 막상 앞에서 하면 잘 하지 않는데 신나게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는 IDS 꿈쟁이들의 모습이 너무 좋았고, 나도 찬양을 이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찬양을 하는데 모든 가사들이 좋았다, 그중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가사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나를 부르심에 후회하지 않으시는 것에 감사하고, 내가 지금보다 더 주님을 신나게 찬양하고, 믿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돌보는 강태준
하나님, 이 자리 가운데 나와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하며 고백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다윗처럼 온전히 기뻐 춤을 추며 찬양하게 해 주세요. 오늘 고백 했던 모든 찬양을 기억하며 나아가도록 도와주세요. 저희를 위하여 늦은 비를 내려 주시는 주님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산을 쓰지 않고 온전한 마음으로 그 비를 맞으며 살게 해 주세요. 무슨 일이든지 감사함으로 이겨나가도록 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세요.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모든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