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봉사후기] 대신동 마무리 공사

[┗ㅎr스┛김수진™]

9시에 맥가이버님과 천사앤님 하스 이렇게 대신동 봉사 집결지에 모였습니다.

집 키가 잠겨져있어서 공구 정리만 하고 있는데 대신동따님이 오셨습니다.

따님께서 끓여주신 컵라면으로 아침 요기를 하고 있는데

잠시후에 하이디님, 쎄바님, cp님(이분은 비밀로 해달라고해서..) 목사님께서 도착하여

욕실 타일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전날 쓰다 남은 은박지 호일에 고구마를 싸서 모닥불에 고구마를 맛나게 구워주셨습니다.

하이디님께서 가지고온 고구마라는데 하이디님 처럼 무지 큰 고구마였습니다^^

(얼마나 큰지 상상 초월입니다 ㅋㅋ)

천사앤님과 하스가  함께 버려진 타일을 60개나 업어왔습니다ㅋㅋㅋ(무슨말인지 아시죠??)

쎄바님과 cp님께서는 수도 배선 작업을 하셨고(cp님이 누군지 유추해보세여^^)

천사앤님과 하스 그리고 맥가이버님께서는 타일 붙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이디님은 뭐했냐구요? 업어온 타일 60개 가량이 너무 더러워서  깨끗이 걸레질 해주셨습니다^^

타일이 약간 모잘라서 핑크색 타일 4장으로 가운데에 포인트를 주는 작업도 했습니다.

(누구 생각인지 몰라도 넘 이쁘더라구요ㅋㅋ)

중간 중간에 모자라는 재료들때문에 쎄바님과 하이디님이 바쁘게 재료 구하러 다니시고

맥가이버님께서 변기 조립하신후에 변기를 이쁘게 앉혔습니다.

샤워기 호스까지 달고 나니 제법 그렇싸 했습니다.

산너머 붉게 물든 바다가 보일때 쯤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휴일에 쉬지 않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신 러브하우스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맥오빠와 정남씨 2인 1조가 되어 열심히 타일을 붙이고 있습니다.

벽면이 고르지 않아서 좀 애를 먹긴했지만 넘 이쁘더라구요^^

타일 자르는걸 보던 정남씨가 해본다고 했지만 생각만큼 안되더라구요..

하스도 예전엔 잘 못했는데 이제 몇번해봤다고 조금 잘 자르죠?^^

타일은 붙이고 나서 정남씨와 하스는 백시멘트를 내지로 이쁘게 넣었습니다.

cp님께서 가신후에 혼자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쎄바님 개구리 바지가 보이네여^^

맥가이버님 탈장이 아직 낫지 않았는데 쪼그려 앉으셔서 꼼꼼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계시고..

저기 창문너머로 보이는 분은 하이디님이십니다.항상 귀를 즐겁게 해주시고 웃음을 주시죠

실리콘으로 타일 이음새를 말끔하게 처리해주신 쎄바님..

노면이 매끄럽지 못한 곳은 침으로 이쁘게만드시고..만년 보조라지만 못하는게 없으신거 같아요..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했던가요?ㅋㅋ)

변기 설치후 시운전까지(볼일을 보셨져 물론 작은걸로..ㅋㅋ )하시고 계시는 맥가이버님입니다.

너무 이쁘고 깔끔하게 마무리 된 욕실겸 화장실 입니다.

전날 힘든 봉사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이렇게 나와주셔서 마무리 봉사까지 해주신

맥가이버님 쎄바님 천새앤님 하이디님 목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seba1004(이종섭)]

공사도 열심히 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신 하스님 늘 열심이신데 후기에 본인이야기 쓸수 없으실테니 제가 대신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연달아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혜정]

이틀에 이어서 수고 하신 모든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철수(이철우)]

이틀에 이어서 수고 하신 모든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필승~^^

[양덕근[러브하우스]]

처음에 모습을 비교해 보면 더욱 빛나는 일인데... 나중에 사시는 분을 한번 만나러 가 봐야겠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맥가이버(허범욱)]

신축 수준은 아니라 아쉽지만 ...그래도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스카이어(김천년)]

글쓴이 한참 헤메게 만드네요. 하스님.!! 감사 감사.;!!

[이 채연(이슬비)]

럽의 너무도 고운 님들 수고하고 또 수고 하셨습니다.이틀씩이나 걸려서 마무리한 공사이니 배는 더 보람이 있으시지요? 아름다운 럽의 님들을 사랑합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