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완도 정도리 구계등 갯돌해변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구계등길 48>
2025.11.23(일) 보길도의 마지막 일정인 윤선도 원림 세연정 탐방후 노화도 동천항에서 선편으로 화흥포항으로 이동,도착하여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구계등길 48번지에 있는 1972년 명승 제3호로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정도리 구계등 갯돌해변에 도착하여 약 30분(15:20~15:50) 동안 크고 작은 동글 동글한 몽돌을 감상한다.
완도항에서 서쪽으로 4㎞쯤 떨어진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길이 800m, 폭 200m의 갯돌해변이다.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청환석이라 일컫는다.
이곳을 구계등이라고 하기 이전에 이곳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구계등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구계등의 뜻을 풀면 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이라는 뜻이다.
정도리 구계등 갯돌들은 몇 만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깎인 탓에 표면이 아주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형용도 모난 데 없이 동글동글하다.
갯돌들의 크기는 작은 것은 달걀만 하고 또 어떤 것은 수박만 하다.
파도가 닿는 곳에는 주로 굵은 갯돌만 깔려 있다 보니 파도가 거센 날에는 돌 구르는 소리가 우렛소리처럼 요란하다.
해변 뒤편에는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한여름철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동서로 시야가 훤히 트인 이 해변에서는 장엄한 해돋이와 다채로운 빛깔로 물든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