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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국사광복단, 삼태극 정기역사모임에 모든 분을 모십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다른 말로는 시간이 참 잘 간다는 것인데, 왜 이렇게 빨리가는 것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시간은 인간에게나 존재하는 것인데, 각자 시간을 느끼는 주관이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되게 안간다고 하지요. 특히 어린애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데 시간이 더디 간다고 합니다. 왜 시간이 내게는 빨리 가는 것일까... 생각이 많아져서 그렇답니다... 그러나 선인들은 말합니다. 한 생각에 머물면 시간이 멈출 수 있다고... 오늘은 우리 한땅의 위대함을 갖고 역사정기모임에 모든 분들을 모시는 글을 열고자 합니다.
한땅(한반도), 세계지도를 펴놓고 보면 거의 점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한도(일본열도)가 한대륙(중국)이 감싸고 있는 형국입니다. 또한 크게 보면 멕이대륙(아메리카)대륙과 아프리카 유럽대륙이 역시 한땅을 중심에 놓고 감싸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떤 단체에서는 풍수지리적으로 풀어 한땅이 특별한 곳임을 밝히기도 합니다.
오늘 또 다시 한땅 경상남도 하동에서 백악기에 해당하는 약 1억년전으로 추정되는 육식공룡화석이 낚시질하던 사람의 눈에 발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공룡화석만 하더라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제주도로 부터 한땅 중부권까지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한땅은 인간이 출현하기 전에 공룡들의 천국이라고 할 만큼 생명체가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경남하동에서 발견된 백악기 약1억년전의 육식공룡화석
그리고 수없이 빙하기가 지구에 닥쳐 왔지만, 한땅은 따듯하고 다습하여 생명체 생존의 단절없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련 학계의 정설입니다. 따라서 현생인류도 한땅에서 출현한 것으로 결론 납니다. 이른반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 그리고 지금까지 한땅의 인류는 단절없이 이어져 오고 있고 우리는 구석기인의 직계 후손들이며, 현생인류가 우리의 직계 조상입니다.
현재 기록으로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것을 보면 '符都誌'가 있는데 부도지에 보이는 식물과 풍습 사상을 보면 현재 한땅의 것들과 거의 일치합니다. 특히 마고성을 나서기 전에 칡을 식량으로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는 것과 황궁씨가 천산으로 들어가 해혹복본을 성취하고 돌이되었다는 등의 내용은 우리 무당들이 간직하고 굿을 통해서 드러내는 거의 무궁한 굿거리에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연의 삼성기(삼국유사-고조선)편을 보면 거의 1만년의 역사를 압축하여 표현하고 있는데 그 강역 또는 공간적 배경이 이 한땅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태백산정 신단수아래"라는 표현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오카모토 미노루(박정희-박근혜 아비)가 미신이라고 하며 새마을 운동이라 하여 닥치는 대로 파괴하고 때려 부순 고인돌, 서낭당, 당산집, 기타 무당놀이문화의 유물 유습이 서기197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전국에 가득했습니다.
돌과 신단수로 대변되는 아득한 역사를 간직한 세계최고의 위대한 유산들이었습니다. 이 한땅은 지금도 축복받고 있으며 북두칠성의 기운이 가장 드세게 내려 꽃히는 세계에서 가장 신성한 땅입니다. 이조시대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우리의 심성이 사대노예, 거지근성으로 파탄나서 함부로 파괴하고 함부로 드럽히고 거덜내고 있지만 말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이러한 위대한 역사를 어떻게 지키고 키워 왔을까요? 이 위대한 역사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지난번 '고구리1천년 역사의 비밀' 1편에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仙道입니다. 다른 말로 신선도, 풍류도라고 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하늘자손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까지 우리의 피속에 녹여 전해주고 있습니다. 仙人들이 이끈 역사요, 선인들이 다스린 나라였습니다.
선인은 한자로 표현할때 그렇게 할 수 없이 쓰는 것이고, 순 우리말은 '센이'입니다. 다시 한자를 빌리자면 '健者'입니다. 위당 정인보 선생이 '조선사연구'에서 밝혀낸 귀한 발견입니다. 예측불가능의 거센 자연에서 살아 남을 려면 강해야 했습니다. 센사람이 되어야 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센존재가 되었고 이들이 역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인류의 바탕문화, 풍습, 정신세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류의 철학, 사상, 종교의 원형입니다. 우리조상님들은 하늘자손답게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를 오가며, 우주의 실체를 알고 있었고 자유자재로 우주자연을 운용하며 이 한땅에 이화세계를 이루었습니다. 선인인 홍익인간이되어 나라를 이끌어갔습니다.
가시세계인 현상계가 나온 근원을 우리 조상님들은 그림이나 기호로 표시했습니다. 선도문화에서는 이것이 대를 이어 전해오고 있습니다. 꿈틀거리는 수많은 뱀이 얽혀있는 만주 집안의 고구리 오회분4호묘의 벽과 천자에 그려진 뱀그림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기호로는 弓 자와 乙 자입니다. 이러한 선도는 현재까지 생생하게 살아서 전해오는 바, 대표적인 인물을 보자면 동학(천도교)의 수운 최재우가 용담유사, 동경대전에서 노래한 '弓弓乙乙歌'입니다. 또한 훔치교의 증산, 강일순이 충남 서천 비인의 어떤 기인한테서 전수 받았다는 '太乙呪'입니다. 물론 이조선시대의 조여적으로 대표되는 선도에서도 弓과 乙을 노래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청학집). 모두 우주 근본을 나타내는 기호들입니다.
고구리 벽화의 뱀과 같은 상징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현대물리학,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파동(氣)를 이렇게 표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속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풍장=풍물굿(농악)에서 재현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북, 깽맹이, 징, 장구로 구성된 풍물패가 놀면서 진을 짜는데 태극진과 회호리치는 나선형의 방울진이 대표적입니다.
http://cafe.daum.net/mookto/GUJC/4416?q=%BF%C1%C0%FA%B7%E6&re=1 한땅 내몽골 적봉시 홍산문화지에서 발견되 흑피옥, 이른바 옥저룡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그 안에 각각 음양으로 상징되는 남녀로 추정되는 사람이 앉아있다. 고구려 오회분 벽화의 인두사진그림과 상징적으로 완벽하게 일치한다. 현상계는 음과 양이 파동쳐야 존재한다. 음과 양이 있기전의 뱀으로 상징되는 세계는 氣만 존재할 뿐이다. 이것을 바다와 파도로 비유할 수 있다. 바다속은 아무런 변화가 없이 잠잠한 그냥 바다일 뿐이다. 그러나 표면으로 가면 억조로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형상의 파도가 일렁이고 있고 나타났다 사라지는 생멸을 반복하고 있다. 불교식으로 말하자면 空은 바다 또는 바다 밑이고 色과 受相行識은 파도이다. 또한 선도로 말하자면 바다는 一이고 파도는 三이다. 그래서 우리의 신을 삼신일체한알님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三一절'이라고 했고,심지어 '三一교회'도 있다!
--- 중간 생략---(본 글의 원문은 이 주소에 있습니다. http://cafe.daum.net/mookto/GXtu/335
이와같이 우리 조상님들은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 우주의 근본을 처음부터 알았고 그것을 운용하여 역사를 이끌고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이것을 전해주었습니다. 이 지식은 오늘날에 더욱 가치있고 절실히 우리의 현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서양기계문명이 판을 치고 있고, 물질적 풍요는 있을 지 몰라도 정신적 빈곤 또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시간에도 의욕을 잃고 살아가고 있으며 패배자, 낙오자로 스스로 고통을 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극 소수의 甲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며 존엄성을 상실한체 태어난 죄로 할 수 없이 살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밖을 보았을때, 세상을 보면 볼 수 록 더욱 이러한 고통과 시름은 깊어만 갑니다. 그런데 우리 선인들은 밖에 드러난 것은 환상이고 필명의 것들이라 너무 현혹되지 말고 끌려 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대신에 안을 보라고 합니다. 현상계를 있게 하고 우리를 있게한 근몬이 꿈틀거리는 안에 안주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삶을 스스로 주도하고 주인되어 태어난 본래 목적을 회복하여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우리 조상님들은 삼일신고와 단군세기 등에서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子性求子 降在爾腦, 一神降衷 性通光明, 惟性通功完者朝永得快樂也.'
이번 달에도 지날달에 이어 민족사학계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완순 선생님을 모시고 대륙백제 제2강을 청하여 듣습니다. 지난달에 못 오신 분들, 꼭 오셔서 들으시고, 주위분들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시고 모시고 오셔서 함께 들으시고 큰 복락을 맛 보실 줄로 또한 믿습니다.
------------------------------------------- ■ 삼태극 '율려풍장' 식구 모집안내 국사 광복단, 삼태극에서는 삼태극 정기모임(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날에 낮 1시부터 3시까지 모임 장소인 단군정신선양회 강당에서 풍장(풍물)을 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풍장의 역사를 고증해 본 결과 우리의 풍장은 아득한 옛날 부터 신명을 깨우는 장단으로써 우리 조상님들이 생활속에서 쳐 왔습니다. 특히 조선의 제천행사인 '舞天' 에서도 이 풍장으로 신을 맞이하고 즐겁게 주야무휴 음주가무하며 신명나는 풍류를 즐겼습니다. 풍장은 우리의 잠든 혼을 깨우며, 온 세포를 깨어 활성화 시키고 피를 잘 돌게하여 건강과 仙人생활의 기초를 닦아 줍니다. 풍장소리에 심장이 뛰는 분들은 아래 모임 날 1시까지 아래 장소로 오십시오, 오셔서 함께 신시복본 다물흥방 성통광명의 생활을 누리 십시오. 연락처: 010-3348-1352
-------------------------- 모임 일정 -------------------------------- ■ 언 제 :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오후 4시 ~ 오후 6시 50분)
제목 - <대륙백제의 위대한 역사3> 강사 - 신완순님(한울빛새움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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