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엠포엠 여름 통권106호 발행 및 제10회 ‘라임라이트 시낭송회’
성료
기사입력 2025-06-20 19:10
(사진) 한창옥 포엠포엠 발행인
포엠포엠이 선정한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시> MUST READ POEMs (mrp2)는 표지 디자인부터 감각적으로 나왔다. 문학매거진 포엠포엠(대표 한창옥)은 “2014년 mrp발행으로 언론과 독자들의 관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11년 만에야 다시 기획하여 100편의 시를 담았다”고 했다. 이번 mrp2 에 실린 시는 현장에서 시인들의 육성으로 듣는 제10회 <라임라이트 시낭송회>를 시인과 독자들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문학정신이 확고한 한창옥 시인은 “금전도 명예도 따르지 않는 일을 발로 뛰어 문학지를 만들고 독자를 위해 시낭송회를 이어가는 이런 노력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고민도 많이 한다.” 면서 이번 여름 통권 106호를 발행했다.
포엠포엠만이 이어가는 <시인을 만나다> 88회로 대상은 <한유성문학상>수상과.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한 문현미 시인의 시세계가 깊이 있게 실렸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민족만이 지구별의 진정한 리더가 될 것이라는 문현미 시인은 1999년에 릴케의 문학 서적을 탐독하고 번역해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 문학선집』 을 간행한 것은 문학사에 남는 일이었다.
한창옥의 <줌인인터뷰> 63회에선 공연예술가로 백석예술대 교수인 팝핀현준을 만나 “예술이란 함께 느끼고 받아들이며 즐기기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 현대 예술인의 팝핀과 댄스를 국악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우리 곡의 주제에 맞춘 안무를 짜서 대중예술로 탄생시켜놓았다”고 했다
편집진이 엄정하게 선정해서 초대하는 18인의 신작시는 물론이고 책 안에 담겨있는 글속에서 독자들이 삶의 바른 정조를 찾아간다면 감사한 일이라고 하며, 제9회<한유성문학상> 포엠포엠(대표 한창옥)주최. 송파구(서강석 구청장)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에 수상자 선정 준비에 들어간다고 했다.
포엠포엠 여름 통권106호 발행 및 제10회 ‘라임라이트 시낭송회’ 성료
송파신문사 (songpa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