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수종: 소나무·신갈나무·억새 등
·면적: 338ha
·조림연도: 천연림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휴양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양산국유림관리소 055)370-2732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2
(NAVI: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855(배내2주차장)
★ 855, Icheon-ri, Sangbuk-myeon, Ulju-gun, Ulsan,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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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걸쳐 있는 가지산(1,241m)을 중심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등 8개의 산을
‘영남 알프스’라고 부른다. 유럽의 알프스처럼 지대가 높고 경관이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남 알프스에는 과거 화산활동이 빚어낸 기암괴석이 능선마다 우뚝 솟아 있고, 고도에 따라 다채로운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영남 알프스 능선에는 유난히 억새 평원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신불산과 영축산 사이의 평원(198ha),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의 간월재(33ha)가 넓은 면적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신불산(1,159m)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과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동쪽 능선을 따라 기암괴석이 신화 속 거인처럼 우람한 자태를 뽐낸다.
신불산 정상부는 평평한 습지이며, 바람이 거세고 기온 차가 심하다. 독특하고 열악한 고지대 환경에 생명력이 질기고 강한 억새가 적응하며 드넓은 군락을 이루었다.
가 을이 되면 억새 줄기는 갈색으로, 억새꽃은 하얀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햇빛에 반짝이며 바람에 일렁이는 신불산 억새밭은 숨 막히는 장관을 연출한다.
억새꽃이 만개하는 10월에 신불산 평원에서 영남알프스억새대축제가 열린다.
신불산 정상부 습지에는 억새 외에도 소나무·신갈나무·노각나무·물오리나무·정향나무 등과 희귀식물인 처녀치마·설앵초·끈끈이주걱 등이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또한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4km 능선 구간에는 억새와 함께 나이 40년, 가슴높이 지름 16cm, 높이 11m의 소나무, 신갈나무, 물오리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신불산 정상부 억새숲은 2008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신불산 자락의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는 1998년에 조성된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다른 휴양림과는 달리 상단과 하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하단에서 상단 휴양림을 가려면 1시간쯤 걸어가야 한다.
Sinbulsan Purple Maiden Silvergrass Forest
200-78, Eoksaebeol-gil, Sangbuk-myeon, Ulju-gun, Ulsan
Ulju Sinbulsan purple maiden silvergrass Forest is located in the ‘Yeongnam
Alps’ region. The eight mountains over 1,000 meters above sea level are called
the ‘Yeongnam Alps.’ It is named so because the terrain is high and the scenery
is beautiful, like the European Alps. Strangely shaped rocks created by past
volcanic activity rise tall on each ridge, forming a diverse ecosystem depending
on the altitude. The Yeongnam Alps ridges boast an unusually rich landscape of
purple maiden silver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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