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을 받은 솔제니친은 구소련에서 오랜기간 수용소에서 복역하던 반체제 소설가로서 서방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그가 미국에 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가 소련과 공산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공산주의뿐 아니라, 현 미국의 천박한 물질주의와 책임없는 자유주의 또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30여년 전에 말한 오래된 강연이지만, 그의 말 속에는 지금도 새겨들어야 할 중요한 통찰들이 있습니다.
‘중세 시대처럼 우리의 육체적 본성이 시달림 받지 않으면서도, 더욱 더 중요하게, 우리의 영적인 존재가 현대의 시대에처럼 짓밟히지 않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비전...
성서의 예언자는 항상 그 시대의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자리에서,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고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님의 하나님나라로 응축됩니다. 그런데 왜 오늘날 우리의 교회는 가장 상상력이 빈곤한 장소가 되어버렸고, 왜 우리는 더 이상 창조적인 그의 나라를 꿈꾸지 못할까요?
창세기 39정 17절
"야, 저기 꿈꾸는 녀석이 온다.“
매일 드리는 기도
나의 임금님이신 하나님, 내가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송축하렵니다. 내가 날마다 주님을 송축하며, 영원토록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렵니다. 시편 145:1-2, 새번역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가 주 앞에 나아가 온 맘 다해 감사 드립니다. 우리가 감사해 하는 모든 이유를 아시는 주님, 주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힘 주시고 돌보아 주소서. 지난하고 힘든 싸움을 싸우고 고통을 겪을 때에도, 모든 일이 주님의 선한 뜻임을 믿습니다. 언제나 우리가 주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 영혼을 지켜주소서. 인생을 영원히 새롭게 하시는 성령께서 우리가 낙심할 때마다 용기와 희망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