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주막의 鳥棲樓에서 활짝 웃는 樂山, 海山, 牛步, 野草의 모습.... 12:31:22
海山의 차량으로 주흘산 봉우리에 안개가 자욱한 주흘제1주차장에 도착.....08:34:33
지름길 통로에 철로 침목을 깔아서, 건너가며 가위바위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길.... 08:38:57
싱거러운 나뭇잎이 푸르럼을 더하는 주흘관 초입의 은행나무길...08:42:12
주흘관 앞에 촬영팀 들이 대북을 설치하고 있다.... 08:46:26
촬영팀들이 "嶺南第一關" 성벽에 깃발을 옮겨서 설치하고 있다... 08:49:39
백두대간에 속하는 험준한 조령산 능선의 암벽지대가 돋 보이는 야외촬영장... 08:53:05
옥계수가 흐르는 절벽 암벽에 이끼가 폭신해 보인다.... 09:00:45
"지름털바위" 부근의 작은 도랑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축대에는 파란 이끼가 시원해 보인다... 09:03:05
원터 아래 중간 쉼터인 鳥飮亭에 들러서 바닥을 쓸고, 시원한 그늘에서 담소하며 쉰다.... 09:05:15
鳥飮亭에서 50분이 넘게 쉬고 다음 쉼터를 향하여 출발.... 09:59:07
마지막 쉼터인 새재 주막의 안쪽에 있는 鳥棲樓를 찾아서 베낭을 벗는다.... 10:10:37
마루 청소를 하고, 바위 정원과 운치있는 주막이 보이는 鳥棲樓에서 忙中閑을 즐긴다....10:13:02
鳥棲樓 뒤편 아래에 물소리가 들리는 그늘진 너른 암반이 쉼터로 좋다... 10:17:35
바위가 튀어 나온 자연 정원에 멋스럽게 지은 鳥棲樓가 우리들의 쉼터.... 12:12:43
새재 초가 주막과 우물 그리고 장독대가 뒷편의 높이 솟은 암봉과 조화를 이룬다... 12:31:54
자연석에 이어서 강돌을 쌓은 정감을 주는 출입구를 지나서 천천히 하산한다....12:32:29
성당 유치원생들이 수녀선생님의 지도로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12:34:35
첫 쉼터였던 鳥飮亭에는 방문객이 쉬고 있고, 그늘길은 하산하는 방문객으로 이어진다... 12:41:53
오픈 세트장 매표소/ 옛길박물관 편도요금 2000원, 청소년800원, 어린이500원
무료대상:국가·독립·참전유공자
운행기간/ 성수기 3월1일~10월31일(09:30~17:30) 비수기 11월1일~다음해2월28일(10:00~17:00)
운행코스/ 옛길박물관↔문경새재오픈세트장 4분 (강우·강설 시 운행중지) ...12:54:20
주흘관 안쪽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장비를 내 놓고, 촬영팀들이 중식 후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12:57:26
"긍정의 힘 Yes 문경"의 슬로건을 붙인 신형 전동차가 방문객을 나른다....12:59:17
한낮에는 더위를 피해서 아기단풍 그늘길이 제일이다.... 13:01:51
"미로공원" 건너는 징검다리에서 아이들이 물 장난에 신이 났다.... 13:04:35
초곡천을 놀이터로 물놀이 하는 방문객과 그늘 길을 메운 피서 인파가 가득하다.... 13:08:51
주흘제1주차장에는 차량이 가득하여 반갑고, 땡볕에 주차하여 한편은 죄송하다.... 13:09:05
진남휴게소에서 돈가스와 갈비탕으로 든든하게 중식을 하였다 .... 14:08:18
첫댓글 颱風으로 인하여 木曜山行은 決行했지만 다시 찾은 關門溪谷은 더 깨끗하고 맑아져서 淸凉感을 느낀다.當日에는 街路樹가 찢기는 등 多少 被害가 있었다고하나 迅速하게 復舊하여 더욱 걷기 좋은 길이 되었다.堂局의 勞苦에 고마움을 느끼며 부지런히 걸었지만 걷기보단 休息과 힐링에 더 置重하여 鳥飮亭에서 ‘편히 쉬어’를 하다가 目標地點 못미쳐 酒幕에서 旅裝을 푼다.平床은 젖어 있으나 鳥棲樓는 깨끗하여 어느틈에 우리들의 專用이 되었다.關門溪谷에서 가장 絶景地에 位置하여 溪谷에는 玉溪水가 瀑布인 듯 泡沫을 일으키고 巖盤은 適材適所에 位置하고 老松도 곁들이니 한폭의 山水畵를 보는 듯 하다.無知莫知한 무더위가 가는게 아쉬운 듯 매미는 목청껏 울어대고 산새들은 長短을 맞춘다.그 가운데 위치한 鳥棲樓에 큰 大字로 누웠으니 오늘은 우리가 王이로소이다.살아 오면서 겪었던 온갖 大小事로 때론 深刻하고, 또는 破顔大笑 하면서 젊은 時節을 되뇌어 보니 華麗하진 못해도 後悔없는 삶이였다고 감히 主張해 본다.海山님의 午後 日程으로 인하여 仙女湯 訪問은 省略하고 下山을 서두르는데 修女님이 인솔하는 學童들이 맨발로 떼지어 上向하는 모습을 본다.정말 좋은 교육인 것 같아서 마음이 훈훈해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