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요일 / 08:00 사무국에서 출발 해 삽당령 도착...08:43
울트라 3구간 삽당령 - 닭목령 구간 출발 전 단체 사진
삽당령 (揷唐嶺 , 680m)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송현리와 목계리를 잇는 고개.
삽당령은 삽현(鈒峴)이라고도 하는데,
고개 정상의 생김새가 삼지창처럼 세 가닥으로 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삽당령은 조선시대 강릉지역과 정선지역을 잇는 관로였고,
남쪽에는 고단역이, 북쪽에는 목계역이 있어 관원들도 다녔다.
삽당령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릉부의 서쪽 60리에 있는 정선으로 가는 길’이라 하였고,
『증보문헌비고』에는 삽당령(揷當嶺)이라 썼는데
현재에 쓰고 있는 삽당령(揷唐嶺)이란 한자는 언제부터 쓴지 확실하지 않다.
[자연환경]
삽당령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고개로 백두대간 서쪽에는 대화실산, 화란봉이 있고, 동쪽에는 두리봉, 석병산이 있다.
삽당령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목계리가 되고, 남쪽으로 가면 송현리가 된다.
고개로는 강릉과 정선을 잇는 시외버스, 시내와 왕산면 고단리를 잇는 시내버스가 다닌다.
[현황]
삽당령은 왕산면 목계리와 송현리 사이에 있는 높이 721M의 고개로 강릉과 정선을 잇는 35번 국도가 지나간다.
삽당령 정상에는 서낭당, 임간도로, 동물이동통로가 있다.
힘차게 출발을 한다...(08:45)
이번 3구간은 걷는 내내 혼수상태교 교주(국장님) 의 난해한 설교와
혼수상태를 추종하는 광신도들과 함께 걷다 보니 무슨 생각으로 걸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도대체 무슨 약을 먹었기에.. 앞이나 뒤나 사람들이 모두 그리 혼수상태에 빠 질 수 있었는지...
간간이 불어 오는 바람은 제법 시원했으나....숲속이 습해서 꽤나 더웠다
임도 차단기 앞에서 잠시 휴식....(09:16)
차단기를 넘어 좌측 숲길로 들어 선다.(계속해서 임도길을 따라 가면 알바를 하게 된다)
걷는 내내 앞과 뒤에서 이상한 소리에...신도들 모두가 혼수상태에 빠져 소리 없는 아우성을 ...
방화선 시작점에 들어 서서....(10:22)
방화선은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드는 공터이다.
이는 산불이나 산불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장벽 역할을 하는 초목이나 기타 가연성 물질의 틈이다.
강, 호수 또는 협곡과 같이 초목이나 "연료"가 부족한 곳에서는 자연적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방화선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벌목 도로, 4륜 구동 트레일, 보조 도로 또는 고속도로와 같은 도로 역할도 한다.
방화선 공터에서 잠시 쉬어 간다.
교주를 기다리는 no 2. no 3....
방화선의 끝 지점 근처 들미재를 지나 간다
들미재(810m)
왕산 들미골에서 대용수동으로 넘나들던 옛길이다.
지금은 흔적 조차 찾기 힘든 고갯길이였다
들미재는 백두대간의 고개로 50여 미터 방화선이 있으며 거송(巨松)이 운치있게 몇 그루 서 있다
농기구나 그릇을 만들때 쓰이는 잎이 검푸르다 하여 붙여진
들미나무(표준어 들매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유래되었다 한다.
지나온 방화선을 뒤돌아 본다.
석두봉 직전 계단을 오른다...(206개라 그랬나? ~ 207개라 그랬나?..
석두봉으로 오르다 보니..머리가 돌이 되는 지라....몇개인지 모르겠다)
석두봉에 올라서....(12:04)
석두봉 石頭峰 982m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위치.
백두대간을 종주 해본 이들은 닭목재와 삽당령 구간에 위치한 석두봉을 수박 겉핥기로 지나친다.
왜냐하면 석두봉은 강원도 오지 중에서도 손꼽히는 오지이고 유명세가 그닥 없기 때문이다.
요즘말로 하면 '왕따 산'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식수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 물을 말통으로 지고 다녔다.
하지만 백두대간의 어느 구간보다 물이 풍부한 곳이므로 그럴 필요는 없다.
물은 마루금 안부에서 가까운 서남쪽에서 구할 수 있는데 가뭄에도 가능하다.
석두봉 정상은 이름 그대로 바위로 되었고 쌍이다.
동쪽 봉우리 보다 조금 낮은 서쪽 봉우리는 얼룩무늬 바위들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마루금을 축으로 동쪽과 북쪽은 급경사를 이뤘고
남과 서쪽은 해발 800미터의 평평한 분지로 작은터, 가르쟁이, 솜솥밭, 대용수동을 거느리고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씨감자와 당근을 해갈이 하고 있다.
석두봉을 내려서 안부 쉼터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12:56)
식사 후 어디론가 사라 지는 여성 동지들....
식사 후 깔끔하게 주변 정리를 하고....화란봉으로 향하기 직전......(13:38)
식사 후 언덕을 오르는 건 참으로 고역이다...
교주의 설교에 혼수상태에 빠진 ...광신도들....
이런 무더운 산행에 찾는 건 시원한 물 밖에 없다.
백두대간 길 답게 곳곳에 대간 리본들이 매달려 있었다.
걷다 가 쉬다 가를 반복하면서...
무더위와 싸우면서 화란봉 갈림길 도착....(16:08)
갈림길에 배낭을 벗어 놓고 가볍게 화란봉으로 다녀 오기로 한다
블루님,새치미님, 솜솜님....화란봉 표지석에서....(16:12)
화란봉 花蘭峰 1069.1m
화란봉은 이름 그대로 부챗살처럼 펼쳐진 화관이 정상을 중심으로
겹겹이 에워싼 형국이 마치 꽃잎 같다고 해서 얻은 지명이다.
산행기점인 벌마을에는 용수골이 있는데
이곳은 옛날에 이무기가 하늘로 오르다 힘이 부쳐 떨어진 곳이라 한다.
지금도 그때 자국이 용수골 너럭 바위에 남아 있다고 한다.
화란봉에선 닭목재가 한눈에 들어온다.
화란봉 주위에는 기암괴석과 몇 아름 되는 노송들이 바위 틈새에서
우람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된다.
아름다운 령관이네 가족...
주디님
솜솜님
화란봉 거쳐 하늘 전망대에 다녀 온다....(16:16)
선명하지는 않지만 멀리 강릉이 들어온다
고루포기와 능경봉 사이를 빠져 가는 대관령 고속도로
안반데기
좌로부터 솜솜님, 미수기님, 주니정님, 초보님
광신도를 위해 안위를 보살피지 않고 난간에 올라 촬영에 열중 인 혼수상태교 교주님...
화란봉에서 내려 와 배낭을 메고 이제 닭목령으로 내려 간다...(16:33)
닭목령 도착 ...신도들을 위해 환영의 개선문을 만들어 준다 (17:26)
3구간의 종착지이자 4구간의 출발지인 닭목령 표지석 앞에서....
닭목령(鷄項峙 .706m)
강릉 왕산리와 대기리를 넘어 정선 북면 구절리 고개로 이어지며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능경봉-고루포기를 넘어 계항치에 이르고
남으로 화란봉-석두봉-삽당령-석병산-백봉령으로 이어지는 고갯길이다.
닭목령을 한자화 해서 계항치 라고 도 부르며
고개의 모양이 닭의 목 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개 주변에 닭목골,닭목이닭목교 등의 관련 지명이 있어
예전에는 닭목이, 닭목재라 불렀고 요즘은 닭목령으로 부른다.
풍수지리상 최고의 명당이라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에서
금계의 목덜미에 해당한다는 것이 지명의 유래였으며
오지중위 오지였던 주변 마을은 사방으로 길이 뚫리면서 최근 들어 고원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근처에 전국 최대의 고랭지 채소밭 안반데기와 피덕령, 용평으로 넘어 가는 고갯길이 있다.
[금계포란형 : 풍수지리설에서, 닭이 알을 품은 듯한 형세를 이르는 말]
습하고 무더웠던 울트라 3구간....
우리는 사랑을 몰라도 죽는 날 까지 사랑을 하면서 살아 가기로 합시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울트라 3 ~ 4구간 / 삽당령 - 석두봉 - 화란봉 - 닭목령 - 고루포기 - 횡계치 - 능경봉 - 대관령
첫댓글 오늘은 그래도 바람이 좀 불었지요~
바우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멋진 기록 남겨주신
걷자님 감사합니다 ^^
좀 바쁜 척 하다 보니..이제야 답글을....
즐거이 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전 진짜 아버지국장님 안계셨음 완주는 고사하고 띠용띠용 타고 갈 뻔 했어요.
날씨가 도와주는데도 제 몸에 붙은 다리가 안도외줘서.
혼수상태에서 받아먹은 경록고(오타아님) 와 아버지국장님 설교 덕분에 화란봉 중턱에서 감았던 눈을
떴지요.
걷자님은 뛰자 또는 날자로 닉을 바꾸셔야 할 듯요.
혼수상태라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모두 기록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끓이고 굽고 지지고 볶으며 맛난 점심을 준비해 주신 쉐프님들 고맙습니다.
동지여러분, 4구간에서도 함께 해 주실거죠?
산행은 속도 보다는 결국엔 지구력입니다.
후반전에 다리에 힘이 차츰 빠지는 것 같던데...
걷기 운동과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라도 틈틈이 하시길...
암튼 도전 정신이 투철한 새치미님....화이팅...
너무 자세한 기록과 세심한 사진 덕에 함께 걸은 듯~~~~
봐 주시고 관심 어린 댓글에 고마움을.....^^
모든분들 수고많으셨어요
걷자님 생생한현장사진 고맙고요^^~~
대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바길 좋은길 에 수고많았습니다
감사 드리고 고맙습니다...^^
교주로 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젠 그 길로 갈까... 생각 깊이 해보겠습니다.
아름다운 사진, 생생한 기록 감사드립니다.~~
아래 사진으로 돌아 가고 싶어졌습니다....~**
혼수상태교 만세~!
모르긴 해도 아마 그 쪽으로 도전했으면 통일교가 안 부러웠을 듯...ㅋ
추억 어린 사진이 왜 저리도 정겨운지....그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혼수상태교를 이끌고 광신도들 과 함께
고행의 바다를 건너시느라 무쟈게 수고하셨습니다.
귀중한 자료 감사드려요
국장님 ~흑흑
키키님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몇 구간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혼수상태 울트라팀!
벌써 다음 4구간이 궁금합니다^^
사진 듬뿍 퍼감니다~
감사합니다
앞 뒤에서 들려 오는 혼수상태 파열음에
중간에서 엄청난 혼란에 빠지셨을 듯....
굴하지 않고 중심을 잡고 걸으신 주니정님은 진정한 성인(聖人)...
수고하셨습니다.
전날 빡센 일정이 있어서
잠을 못자서 지각을 할뻔했습니다ㅠ
지각생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신시아 팀장님 감사드리구요^^
울트리길은 한구간만 걸어도
왠지 동지같은 기분이 듭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구요..!
점심 든든히 챙겨 주신 덕분에
무탈하게 정글을 탈출했습니다.
무지 감사드립니다.😊
소리 없이 강한 블루님....
피곤함을 무릅쓰고 도전하는 그 정신에 박수를....
이젠 어깨의 무거운 짐 내려 놓고 맘 편히 걸으시길...
수고하셨습니다.
(1구간 빠진 사람이 몇 명이 있어 함께 숙제 산행 하기로....)
부럽습니다 ^^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엔 함께 하기로.....
참석하신 분들이 모두 덕을 많이 쌓으셨는지~
날씨도 도와주었고, 모두들 안전하게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울트라1, 2구간에 이어 3구간 역시 울트라 다웠습니다.
국장님을 비롯한 동행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4구간이 또 기다려지네요^^
보고 있음 기분 좋아 지고
함께 하는 령관이네 가족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