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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4일(목) 11시, '마목회' 친구들은 1호선 관악역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난, 조금 늦게 출발하여 먼저 도착한 친구들은 먼저 출발 하시라고 하고, 서울대 관악수목원으로 가야할 길은 카톡으로 연락하였다. 먼저 출발한 친구들은 약 20여 분 후 안양박물관옆 '삼성천'에서 만났다.
안양예술공원을 서울대 관악수목원 후문까지 걸어갔으며, 정문으로는 출입을 통제하였으나 후문 출입이 가능하여 후문을 통해 관악수목원길을 걸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소설(小雪)'은 지나서 단풍철은 이미 끝났으나 날씨는 청명하고 바람도 적어 산책을 하는데는 참으로 좋았었다.
지난 2022년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산객이라도 누구나 안양 만안구에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가 있었다.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의 개방을 위해 다년간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4월 7일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였고, 4월 9일 하루 동안만 서울대 주관으로 전면 개방했다.
안양시는 "이번 10일간의 시범개방은 지난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을 하였다. 시범개방 기념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 어울림마당(임간교실)에서 진행되었다.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으며, 면적이 1554ha 이다. 1967년에 조성되어 2003년 12월 서울대학교 수목원으로 등록되었고, 2011년 12월 서울대 법인으로 전환됐다. 뒤풀이는 안양예술공원 먹자골목에 '흰돌감자탕'식당에서 감자탕을 먹고,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친구집에까지 방문, 여러가지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 산책일/집결 : 2022년 11월 24일(목) / 1호선 관악역 2번출구 (11시)
◈ 산책코스 : 관악역-삼성천-안양예술공원-관악수목원(후문)-산책길-어울림마당-관악수목원(후문)-원대복귀-뒤풀이장소-삼성천-관악역-<전철>-영통역-저녁식사(친구집)-영통역-집
◈ 참석자 : 4명
◈ 뒤풀이 : 감자탕에 막걸리 / '흰돌감자탕'<안양 만안구 예술공원로 204, (031) 474-8253>
◈ 기타(협의) : 12월 '마목회'는 납회로써 12월 29일(목) 10:30, '안산자락길'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