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9장
성경 265장째 / 전체 1189장 중 남은 장 924장
새벽 묵상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군대를 모으고, 다윗도 아기스와 함께 전쟁터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을 믿지 못하고 그를 돌려보내라고 요구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전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다윗에게는 아쉬운 일이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막으심으로 오히려 다윗을 보호하셨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문이 닫힐 때 그것을 실패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닫힌 문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며 더 좋은 길을 열어 가시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이미 앞서 일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내 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구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첫째
닫힌 문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게 하소서.
내가 원하던 길이 막힐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그 안에도 나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게 하소서.
둘째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게 하소서.
내 계획과 생각을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라면 때로는 돌아가는 길도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셋째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지금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일이라도 시간이 지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모든 순간에 나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하소서.
넷째
사람의 판단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하시고, 사람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다섯째
돌아가는 길에서도 감사하게 하소서.
계획과 다르게 일이 흘러가더라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길을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길이 막힐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닫힌 문 뒤에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게 하소서.
내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더 기뻐하게 하시고,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사람의 인정과 판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모든 성도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막으시는 길에서는 멈추게 하시며 열어 주시는 길에서는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