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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남은 제사장 명단 11:10~14
10 제사장 중에는 요야립의 아들 여다야와 야긴이며 11 또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 스라야이니 그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오 대손이며
12 또 전에서 일하는 그들의 형제니 모두 팔백이십이 명이요 또 아다야이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블라야의 손자요 암시의 증손이요 스가랴의 현손이요 바스훌의 오 대손이요 말기야의 육 대손이며
13 또 그 형제의 족장 된 자이니 모두 이백사십이 명이요 또 아맛새이니 그는 아사렐의 아들이요 아흐새의 손자요 므실레못의 증손이요 임멜의 현손이며
14 또 그들의 형제의 큰 용사들이니 모두 백이십팔 명이라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 그들의 감독이 되었느니라
예루살렘에 남은 레위인과 봉사자들 11:15~21
15 레위 사람 중에는 스마야이니 그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뱌의 증손이요 분니의 현손이며
16 또 레위 사람의 족장 삽브대와 요사밧이니 그들은 하나님의 전 바깥 일을 맡았고
17 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 맛다냐이니 그는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자가 되었고 형제 중에 박부갸가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 갈랄의 손자 삼무아의 아들 압다니 18 거룩한 성에 레위 사람은 모두 이백팔십사 명이었느니라
19 성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형제이니 모두 백칠십이 명이며 20 그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유다 모든 성읍에 흩어져 각각 자기 기업에 살았고
21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니 시하와 기스바가 그들의 책임자가 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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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루살렘에 거주한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명단이 소개됩니다. 제사장 중에는 여다야, 야긴, 스라야, 아다야, 아맛새, 삽디엘 등 1,192명이 남습니다. 레위 사람 중에는 스마야, 삽브대, 요사밧, 맛다냐, 압다 등 284명, 성 문지기는 172명이 남습니다. 나머지는 유다 모든 성읍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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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남은 제사장 명단 11:10~14
제사장 가문 중에도 예루살렘에 남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11절)는 아론의 직계 후손인 대제사장을 가리킵니다. 스라야 족보를 5대조까지 언급하는데, 이들은 역대상 6장에 나오는 족보의 마지막 대제사장인 여호사닥 이후에 태어난 후손으로 봅니다(대상 6:3~15). 대제사장과 제사장 가문의 족보는 그들이 정통 제사장 가문의 후손임을 증명합니다. 아론의 후손만 제사장이 될 수 있다는 율법을 그들이 준수한 것입니다. 제사장 가문은 요야립(여다야), 임멜, 바스훌(말기야) 가문이 소개되는데 하림 가문을 제외하고 모두 예루살렘에 남습니다(스 2:36~39 참조). 제사장 가문 중 일부를 ‘큰 용사들’이라고 한 것은(14절) 그들이 성전을 수비하는 일도 맡았기 때문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여러 대를 거쳐 이어진 제사장 가문의 족보를 소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신앙인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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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남은 레위인과 봉사자들 11:15~21
레위 사람 중에는 지도자인 스마야와 족장인 삽브대와 요사밧이 예루살렘에 남습니다. 레위인은 제사장을 도와 성전에서 봉사했는데, 십일조와 헌물 등도 관리했을 것입니다. 아삽의 후손은 성전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곡조를 붙인 것이 찬양이기에 ‘감사하는 말씀’(17절)은 찬양을 가리킵니다. 기도할 때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은 찬양을 인도했다는 의미입니다. 여두둔의 후손 압다도 선조를 따라 성전 음악을 담당한 사람입니다. 성 문지기 곧 예루살렘성 수비대는 악굽과 달몬과 그의 형제 172명이 담당했습니다. 이렇듯 레위인과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성전 예배와 성전 관리가 정비되어 갑니다.
● 더 깊은 묵상
예루살렘에 남은 레위인은 어떤 일들을 했나요?
공동체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내가 몸으로 섬길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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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기뻐하시는 이름
성도에게 주님이 이름을 기억해 불러 주시고 생명책에 기록해 주시는 것만 한 감격은 없을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성경에 언급되는 것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남의 이야기처럼 흘려버리지 않고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이름을 특별히 기억해 불러 주셨을까요?
성경에 이름이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만나기 위해 주님께 나아간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고, 주님 뜻대로 행하고자 애쓴 사람들입니다. 자기 생의 나날이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한 사람들입니다. “나도 옛날에는 열심을 냈었다.”라고 과거 자랑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온 믿음과 열심을 이 세상 마지막 날까지 유지한 사람들입니다.
매 주일 예배의 자리에 초청받을 때, 왜 그 자리에 나아가십니까? 단지 관습처럼 참석하거나 경제적 복을 받기 위해 나아가지는 않습니까? 우리에게는 오직 한 가지 이유만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그분의 인애와 구원 은혜를 알고 찬양하기 위해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눈은 전심으로 그분을 향하는 이를 찾고 계십니다. 그런 이들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은혜를 누립니다.
부활의 삶 / 정근두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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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느헤미야 11장 18절
성벽이 재건되었지만, 예루살렘은 대적자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농사를 짓거나 목축하기에 좋은 곳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누군가는 그 안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신앙 공동체는 몇몇 뛰어난 지도자만으로 세울 수 없습니다. 헌신된 이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섬김과 희생은 개인에게 손해일 수 있지만, 그러한 헌신은 '공동체'라는 더 큰 가치를 이루는 하나님의 선(홈)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를 자기중심적 성향으로부터 끌어내 헌신과 사랑을 행하게 한다. - 헨리 블랙커비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마다 부르심의 자리는 다르지만, 죄로 무너진 곳을 재건하고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거룩한 목표는 같음을 고백합니다. 어디서든 하나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살게 하소서. 공동체에 기쁨을 주고 덕을 세우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순종과 헌신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말고, 더욱 더 낮은 마음으로 내 자리를 지켜 나가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님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어느 자리이든, 어느 곳이든 주님의 백성답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일을 맡겨 주시든 자원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순종하면서,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③ 하나님께서 늘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성실하게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그 속에서 주님을 더 풍성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
9/23일 주일 피켓전도
때론 먼 지방이나 잠시 이국땅으로 거처를 옮겼을 때, 늘 익숙하게 다니는 예배당에서 같이 울고 웃으며 기도하며 찬양하는 친밀한 공동체가 없어지면, 예배에 대한 열정이 주춤하고 소위 온라인으로 때워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라고 하셨지만, 예배의 처소를 찾아 전심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그동안 흐트러진 삶의 중심을 잡아주고, 새롭게 시작하고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또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그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우리를 이끌어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훼파되었던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우고 자발적으로 백성들이 거주하겠다고 했을지라도, 그들 안에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면 그곳에서의 건조하고 고된 삶을 오래 버텨낼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감사와 찬양과 기도를 인도하는 지휘자, 그리고 그들을 적으로부터 굳게 지키는 성전 문지기들까지 모두 같이 힘을 모았고, 그곳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직 그들의 목적은 그 백성들이 다윗의 시대, 사독의 후손들이 지켜내었던 그 전심의 예배를 회복함으로 그들의 조상이 잊어버렸던 하나님의 임재를 분명히 체험하고, 그들의 삶과 그 나라를 통치하시는 여호와께서 그 다시 세운 성읍과 예배의 처소에 과거 냉엄하게 내리치신 그 채찍질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돌아보는 것을 두 번 다시 게을리하지 않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때론 거친 바람과 세찬 파도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뜻에 대하여 돌아보고, 삶 가운데 회복되지 못한 예배가 무엇인지, 우리의 삶 가운데 돌이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어 살펴보아야 합니다.
매 순간 말씀의 거울 앞에 우리를 비춰보고, 어긋나고 저는 다리를 그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곧은 반석 위에서 고침을 받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심으로 나아갈 때, 그곳에서 영적 회복은 온전해지고, 주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그 놀라운 초대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겸손과 충성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루살렘에 살게 된 제사장은 요아립의 아들 여다야와 야긴과
스라야입니다. 스라야는 하나님의 성전을 맡은 자로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5대손입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그들의 형제들 822명도 예루살렘에서 함께 살았고,
또 아다야가 있는데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블라야의 손자요 암시의 증손이요
스가랴의 현손이요 바스훌의 5대손이요 말기야의 6대손이며
또 그의 형제로 족장 된 자들 242명이 예루살렘에 머물렀고, 또 아맛새이니
그는 아사렐의 아들이요 아흐새의 손자요 므실레못의 증손이요 임멜의 현손이며
또 큰 용사들인 그들의 형제 128명이 있었는데,
그들의 우두머리는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살게 된 레위 사람으로는 스마야가 있는데,
그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뱌의 증손이요 분니의 현손이며
또 레위 사람의 족장 삽브대와 요사밧이니,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 바깥일을 맡았고
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인 맛다냐가 있으니
그는 기도할 때에 감사와 찬송을 인도하는 지휘자가 되었고,
형제 중에 박부갸는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 갈랄의 손자 삼무아의 아들 압다가 있었습니다.
그 거룩한 성에 살게 된 레위 사람은 모두 248명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살게 된 성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형제이니 모두 172명이며,
그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각각 자기가 물려받은 기업이 있는 유다의 여러 성읍에서 살았습니다.
느디님 사람들은 예루살렘의 오벨의 언덕에서 살았고,
시하와 기스바가 그들을 다스렸습니다.
자랑스런 헌신자들
성경은 여러 사람의 헌신자의 이름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생활을 기꺼이 헌신한 삶을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편안함을 쫓아서 예루살렘 밖에서 사는 것은 원하였지만 이들은 기꺼이 다른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자로 사는 것을 세상의 낙보다 더 기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전 삶을 통하여 헌신자들을 도우십니다.
눈앞에 보이는 어려움보다 영원한 참 기쁨의 복을 생각하며 온전한 헌신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까?
묵상하기
나는 하늘의 상급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예루살렘성에 거하기를 싫어하는 분위기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가 있는 곳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영적인 의미가 있는 곳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영광의 장소인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이스라엘 민족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과 같은 장소
하나님께서도 나의 영원한 쉴 곳이라(시132:14)고 지칭하신 곳 시온성
그곳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거하기를 소원하는 자들이 있었다.
하나님과 함께 살기로 작정한 자들 같다.
나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들과 함께 영원한 성
예루살렘성 새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길 소원하고 소망한다.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유다자손과 베냐민 자손 레위인과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이다.
예수그리스도가 나오는 지파 유다지파.
성전에서 봉사했던 자들이 그 곳에 머물기로 작정했다.
어려움과 손해가 따르는 것을 알면서도
거룩한 일에 자신을 드리는 삶.
헌신(?)하는 삶, 값진 삶을 살고 싶다.
백성들은 이들을 칭찬하며 축복을 빌었다(2)
거룩한 성 예루살렘성벽을 재건했고
예루살렘 성에 살기를 결단하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백성의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서 성에 거했고(1)
백성들 중에서 제비를 뽑아서 10분의 1을 정착해서 살게했다.(1)
예루살렘에 살기로 자원하는 백성이 있었고(2)
또 일부 이스라엘 사람과 제사장, 레위인, 성전 봉사자들, 그리고
솔로몬 성전을 섬기는 자들이 본성에 거하고 유다와 베냐민 지파가 살았다(3~4)
유다 자손 중에는 468명이(4~6)
베냐민 지파에서는 928명이 (7~9)
제사장 중에서는 전체가 1,192명이다(10~14)
레위사람이 284명(18)
성문지기가 172명(19)
성전 봉사자들 (느디님 사람들) 있었고(21)
성가대원 (노래하는 자)가 있었고(22,23)
모든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자가 있었다(24)
전체 예루살렘 성에 거주하는 자는 3,044명+알파이다.
오늘 본문에는 예루살렘에 거하는 레위 사람들을 자세히 소개한다.(15~24)
레위 사람하면 제사장과 제사장을 도와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로 생각해 왔다.
그런데 꾀 많은 분업이 있었던 것 같다.
성전 바깥일을 맡은 레위인(16)이 있고
기도와 감사 찬송을 인도하는 자가 있고(17)
정도 있고 부도 있는 것 같다.(17)
성문 지기가 있고(19)
오늘의 말씀요약
지도자들과 백성 중 제비 뽑힌 10분의 1과 자원자들이 예루살렘에 거주하고,
이스라엘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느디님 사람들, 솔로몬 신하의 자손들은 각각 자기 성읍에 거주했습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한 지도자들 중 유다 자손, 베냐민 자손, 제사장의 명단이 소개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제사장 가문들(11:10~14)
믿음의 헌신과 섬김이 대를 따라 가문에 이어지는 것은 축복입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제사장들이 소개됩니다. 열악한 조건임을 알면서도 자원해서 예루살렘에 거하며
성전을 섬긴 사람들입니다. ‘요야립(여호야립), 여다야, 야긴’은 다윗 왕 때 제사장들로(대상 24:7, 17),
본문에서는 제사장 가문의 이름으로 언급됩니다. ‘전에서 일하는 그들의 형제’는 대제사장을 도와서 섬기던
제사장들을, ‘그 형제의 족장 된 자’는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를, ‘그들의 형제의 큰 용사들’은 위험과
맞서 싸울 군사적 능력을 소유한 제사장들을 의미합니다. 이들 제사장 가문은 대대로 하나님의 전에서
섬겨 왔습니다. 하나님은 대를 이어 믿음을 전수하고 헌신과 섬김의 본을 보이는 가문을 귀하게 쓰십니다.
- 묵상 질문: 제사장들이 자원해서 예루살렘에 머문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적용 질문: 우리 가정이 대대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정이 되려면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예루살렘에 산 레위 사람들(11:15~24)
예배를 더욱 잘 섬기기 위해 거주지를 고려할 필요도 있습니다.
성소에서 봉사하는 레위 사람들은 대부분 예루살렘 도성에 살았습니다. 레위 사람들 가운데
성전 바깥일을 맡은 자들은 백성에게서 성전세를 거두거나 성전을 보수하거나 백성을 가르쳤고,
성전 안 사역을 맡은 자들은 대제사장을 수종하거나 기도할 때 감사의 말씀을 인도하거나
성 문지기로 섬겼습니다. 성전 막일꾼이었던 느디님 사람들, 노래하는 자들, 페르시아 왕과 유대 사람 간의
중재자 등도 모두 예루살렘에 살며 자기 책임을 다했습니다.
공동체가 최고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맡은 이들의 헌신과 섬김이 필수입니다.
직분을 맡은 성도는 성전을 가까이하며 교회와 예배에 필요한 것을 늘 살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레위 사람들은 왜 예루살렘에 살았나요?
- 적용 질문: 내게 주신 은사는 무엇인가요? 은사에 맞게 교회 혹은 세상에서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좁고 험한 길은 멀리하며, 넓고 편한 길로만 가려고 했던 믿음 없는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가라 하시고,
하나님이 하라 하시면 머뭇거림 없이 어디든 가고 무슨 일이든 하는 순종의 사람 되게 하소서.
아무도 선호하지 않는 예루살렘 거주에 자원한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이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되게 하시려고 기록하셨고 용사라 말씀하셨습니다
"다 용사였느니라"(느11:6)
그런 점에서 우리도 용사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좁은 길 십자가의 길에 자원하며 주의 나라와 성을 위해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과 성벽을 지키는 예루살렘의 파수꾼이 되어 항상 기도하기 원합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62:6~7)
참으로 용사라는 명예가 영광스러운 것은 여호와의 이름이 용사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출15:3) 참으로 우리 주는 용사이시니 우리를 위해 전사 같이 분발하사 우리의 대적을 크게 치실 줄 믿습니다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사42:10~13)
또한 우리는 예루살렘의 용사요 그리스도의 용사이니 우리의 군대장관 되시는 주를 기쁘시게 하는 용사가 되기 원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4)
왜냐하면 우리는 거룩함과 화평함 가운데 깨어서 백마 타신 주를 따르는 하늘의 용사이기 때문입니다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계19:11~14)
그리하면 선한 싸움의 승리와 전리품을 얻고 생명과 영광의 면류관 쓰게 될 줄 믿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의 주인 되시고 인생의 설명서가 되시는 주님으로만 해석되고,
오직 성령님의 음성으로만 인도함을 받는 복된 인생 되길 소망합니다.
때론 가시덤불과 거친 돌밭을 지날지라도,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기를 지체하지 않고,
우리의 연약함을 내려놓기를 주저하지 않는 주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크신 뜻을 증거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