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전화를 하네 이 오밤중에...회사근처에서 술한잔 했는데...
술먹다보니 오늘이 회사근처에 있는 단하나뿐인 수영장 회원증 끊기 위해서 줄서는 날이라나...그래서 나보구 돈좀 갖고오래...카드말고 현금은 오직 천원뿐이라구 ㅋㅋㅋ
처음엔 대강 얼버무리고 끊었는데 생각해보니 운동댕긴다는데 기특하더라구...그래서 간다구 전화했더니...돈을 빌렸다자너...근데 새벽 4시쯤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줄을 서기때문에...얼마 안마신 술이깨면 차가지고 수영장 앞에 간데...차안에서 기다린다구..과연 취중후의 졸음을 참아내고 4시에 일어날 수 있을지...만약 회원증을 끊어 온다면 내가 수영복이라도 하나 사줄려구 기특해서 ㅋㅋㅋ
아~또 3시를 바라보네...
컴터를 새로 사다보니깐...컴터로 카페 들랑거리랴...게임하랴...티비보랴...메신저 주고 받으랴..아주 정신이 없네...
그나저나 엄니가 오래오래...95도로 삶아주는 트롬 사달라고 은은한 아주 은은한 싸인을 내게 자꾸만 보네주는듯 하다...그걸 보면서 애써 눈치없고 감각 무딘척 무쟈게 노력하는 나...옆에서 덩달아 모른척 하는 식구들...아~ 우리 가문은 아무리봐도 능구렁이가문 같오...ㅋㅋㅋ
참 lgeshop 왜케 부지런한것이야? 회사로 물건 주문했는데...무지막지하게 빨리 오데? ㅎㅎㅎ 갸륵하기도 하쥐 케케 ..포장을 뜯은 후 한참을 이리보고 저리보다가 부장한테 욕 디지게 먹었자너..여기가 애버랜드냐구..이리보고 저리보고 일은안한다구...흐흐흐
젠장 오늘도 내일도 낼모레도...난 늦게 퇴근하시지..정말정말 내가 바쁘면 이런 불평안한다..너무너무 한가한데...집엘 안보내 줘...밤늦도록 잡아놓구선 주는것은 눈치밥...참 승질 나는것은 올해는 3월1일이 왜!! 첫째주 토욜일이냐구~~~ㅡㅡ; 으 금요일이었으면 2박3일 외박 아냐 흑흑..
어찌된것이 국경일까지 부장편을 드냐고요...참 내...
참 고거 얘기 안했지? 그저께 밤에 담배피다가 재떨이 없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는데..제대로 안껐는지 쓰레기통 불붙었자너...엄마가 항상 내방 쓰레기통에 까만색 비닐봉지 끼워놓거든...베란다에 빨래 걷으러 간사이에 불붙어버렸지 흐미...어찌나 놀랬는지 원...근데 엄마한테 디지게 맞느라구 더 놀랬다우...등짝을 손바닥으로 후려치시는데...아이구~~지금껏 맨날 관절아프고 손 마디마디가 저리다고 했던 엄마말 ..이젠 절대 안믿고 애처로와 하지도 않을껴...내 등짝 수도없이 내리치는거 보니깐...손 마디마디 저리고 아프다는거 전부 새빨간 거짓말 같두만...
암튼 정말 이젠 방에서 담배 피우지 말아야 겠어...근데문득 주위를 보니 내방에 여자 브로마이드는 한개도 없고 오직 정환뿐인 나를 이넹...
안정환 브로마이드만 달랑 걸려있군...남자사진 거려있으니간 좀 그런데?..것두 나보다 어린놈 사진을 말야...조만간 여자 연예인사진 하나 걸어야겠네...예전에 박주미 사진으로 온방을 퍼즐 끼워 맞추듯 다닥다닥 붙였는데 이젠 주미도 시집갔구...마땅한 인물을 찾기가 힘들군 흠...
솔미는 큰사진이 없을테구...윤아는 슬슬 감정 벌어지구...지현이는 도그나 카우나 다 걸어 놨을테구...흠....고민이군....이 생각하면서 자야겠다 내방 도배지로 누구를 캐스팅 할 것인가에 대하여...ㅋㅋㅋ 잠이안오겠는 걸?...
아휴 오늘도 03시가 넘었구려 김영삼이랑 암 관계두 없는데..."저는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2대째 멸치횟집을 경영하는 김영삼이라 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