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할매는 여행가고 나혼자
자유를 만끽중
이라고는 말못하겠다
그냥 쓸쓸하다
저녁밥은 뭘먹지?
세마리였는데 한마리는 안보였다
생쥐를 가지고 놀고있었다
지들이 잡았는지 지엄마가 잡아서 사회화 교육을
시키는지 완전 야생이다 쟤들도 집에서 키우면
사람을 따를까?
언젠가부터 물결도 참 이뿌다
나이가 깡패다 완전 이뿌다
바닷가 작은 도서관으로 와서 차를 세우니
구름꽃이 멋지다 1층에서 또 엘베내려 3층에서도
찍었다
도서관이 시원하고 한가해서 너무 좋다
오늘도 두배에 나뉘어 이들은 사냥을 나간다
어디로 갈까? 거제도 앞바다 정도에 가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강태공 마누라는 고기잡아오는거 다루기
싫어서 지긋지긋해 한다던데 식당하면 상당히 고소득을 올리겠다 신랑은 잡아오고 각시는 요리해서 팔고
이들이 타고온 차량행렬
불모산 송신기지를 당겨본다
아담하고 정갈해 보이는 어선
저건 한척에 얼마나할까?
배값 엄청 비싸다던데
한국인 아내와 함께온 양키
쟤들은 백인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얻어터질까?
오히려 양키라고 대접받겠지
유색인종이 하등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지구 곳곳에 많댄다
산넘어 산
한배 더 나가려나부다
멀리로 식당이 보인다 오늘 동거할매는 없지만
혼자서 식당가기는 싫다
물고기 조형물을 하나 설치중이다
도서관에서 나와서 방파제에서 찍은 풍경
일몰을 보려면 한참 남았다 패쓰!!
고독한 남자일까 고민하는 남자일까
아님 멀쩡한 남자일까?
첫댓글 멋진 도서관 주변 바닷가 여유 만땅 부럽습니다
저는 이렇게 여름을 보내고 있네요
오늘에사 파친코2편 들어갑니다^^
멋진 바닷가 풍광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집근처였으면 매일 갈꺼같네요
낚시하는 강태공들 무엇을 잡겠다고 가는건지 매일 고래잡겠다고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혼자서도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혼자있으면 고독보다는 자유가 더 느껴집니다^^
바다 사진을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같은 풍경
올여름은 정말 방콕입니다^^
도서관에서 이런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고 즐기고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 북카페도 알게 돼서 기쁩니다^^
쓸쓸할때
뮐먹지 그럴땐 가볍게 라면같은것도 좋을것 같애요
저는 라면은 왠지 몸에 죄짓는거 같아서
XO새우살 만두 쪄먹습니다
오늘은 점심으로 오뚜기 치즈 브리또와 우유한잔먹고 작은 도서관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