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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자들에 대한부가적 설명 11:22~24
22 노래하는 자들인 아삽 자손 중 미가의 현손 맛다냐의 증손 하사뱌의 손자 바니의 아들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하나님의 전 일을 맡아 다스렸으니
23 이는 왕의 명령대로 노래하는 자들에게 날마다 할 일을 정해 주었기 때문이며
24 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 곧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는 왕의 수하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렸느니라
유다와 베냐민 자손의 거주지 목록 11:25~36
25 마을과 들로 말하면 유다 자손의 일부는 기럇 아르바와 그 주변 동네들과 디본과 그 주변 동네들과 여갑스엘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며
26 또 예수아와 몰라다와 벧벨렛과 27 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28 또 시글락과 므고나와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29 또 에느림몬과 소라와 야르뭇에 거주하며
30 또 사노아와 아둘람과 그 마을들과 라기스와 그 들판과 아세가와 그 주변 동네들에 살았으니 그들은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까지 장막을 쳤으며
31 또 베냐민 자손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와 아야와 벧엘과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32 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33 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34 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35 로드와 오노와 장인들의 골짜기에 거주하였으며 36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의 일부는 베냐민과 합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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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아삽 자손 중 웃시는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하나님의 전 일을 맡아 다스립니다. 브다히야는 왕의 수하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립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게 된 이들을 제외한 유다와 베냐민 자손이 유다 여러 마을과 들에 흩어져 거주합니다. 레위 사람 일부는 베냐민 자손과 함께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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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자들에 대한부가적 설명 11:22~24
예배가 회복되니 찬양을 맡은 자들이 제 역할을 감당합니다. 웃시는 ‘기도할 때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던’ 맛다냐의 증손자입니다(22절; 11:17). 그는 레위인의 감독이 되어 성전에서 음악을 담당한 이들을 관리합니다. 증조할아버지부터 시작된 성전 음악 관리자 역할을 대를 이어 수행한 것입니다. 그의 일은 구체적으로 ‘왕의 명령대로’(23절) 노래하는 자들에게 날마다 일을 정해 주는 것입니다. ‘왕’은 역사적 정황을 볼 때 바사 왕을 가리킵니다. 바사 왕이 속국 예루살렘 성전의 음악까지 관리했다기보다 이를 관리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봅니다. 관리인 브다히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은 바사 왕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해 주십니다.
● 더 깊은 묵상
귀환한 백성이 자율적으로 예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나는 얼마나 감사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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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와 베냐민 자손의 거주지 목록 11:25~36
유다 공동체는 거주지를 확장하며 영토를 회복해 갑니다. 유다와 베냐민 자손 중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10분의 1을 제외한 나머지는 유다 여러 지역에 흩어져서 삽니다. 유다 자손의 거주지는 포로기 이전에 유다 지파가 차지했던 곳의 일부입니다. 베냐민 자손은 옛 유다 지역과 원래 베냐민 지역이던 게바, 벧엘, 라마 등에 거주합니다.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까지’(30절)는 여호수아가 유다 지파에게 차지하라고 명령한 모든 지역을 상징합니다(수 15:1~12). 이곳에 ‘장막’을 쳤다는 것은 이전에 차지했던 지역까지 세력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더불어 하나님이 옛 땅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시리라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 더 깊은 묵상
귀환한 유다와 베냐민 자손의 거주지가 포로기 전과 유사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믿음의 행동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한절묵상:느헤미야 11장 22절
무너진 신앙과 삶을 회복하려면 예배의 회복이 먼저입니다. 아삽의 후손인 웃시가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성전에서 하나님의 일을 관장하는 자리에 오릅니다. 성벽이 재건되었기에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때입니다. 그때 레위 사람의 감독을 세웠다는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우선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세우고 유지하는 일의 기본이자 필수 요소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정처 없는 방황이 아닌 천국 집을 향 한 도전적인 순례다. - 브루스 데머레스트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사는 이유와 공동체가 존재하는 이유는 모두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기 위함인 줄 압니다. 저와 공동체가 오직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하나님 백성을 참된 예배자로 세워 가시는 하나님을 마음 다해 사랑하고 경외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순종과 헌신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말고, 더욱 더 낮은 마음으로 내 자리를 지켜 나가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님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어느 자리이든, 어느 곳이든 주님의 백성답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일을 맡겨 주시든 자원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순종하면서,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③ 하나님께서 늘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성실하게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그 속에서 주님을 더 풍성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
예루살렘에 거주한 십분의 일 성도들에 이어서, 나머지 십분의 구 성도들이 거주한 지방 성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렘30:2~3)
그러나 돌아와서 본 예루살렘과 여러 성읍은 황폐한 상태였습니다 경제활동 측면에서는 예루살렘보다는 지방 성읍이 유리하긴 했지만 십분의 구 성도들이 거주한 지방성읍들도 황폐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고 성벽을 중건했을 뿐만 아니라, 오래 황폐했던 지방성읍들도 다시 쌓았습니다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사61:4~6)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언약은 이중적으로 성취된다는 점입니다 먼저는 스룹바벨과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지도력 아래 귀환하여 예루살렘 성과 지방성읍들을 다시 쌓음으로 일차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차적 성취는 그들이 영생한 것이 아니고 그들의 성읍도 영원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온전한 성취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곧 주께서 다시 강림하시면 영원하고 온전한 이차적 성취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왕위가 영원하며 그 제사장 직분이 영원할 것이며, 우리를 위해 주께서 친히 예비하신 성읍에서 영원히 안전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보라 내가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렘33:14~18)
그래서 주께서 주시는 상을 배나 받고 영원히 즐거워할 것입니다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사61:7)
아닥사스다왕은 제국의 통치자였고 폭군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신의 신하 느헤미야의 근심하는 표정을 읽을 정도로 세심한 부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느헤미야라는 한 사람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역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는 느헤미야를 유다의 총독으로 세우고 모든 것을 그에게 알아서 하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를 자신의 대신으로 발탁해 백성들에 관한 모든 일을 담당하게 하였고, 자신의 명령을 전달하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심지어 성벽과 성전이 재건된 후에 그곳에서 드려지는 예배에서 노래에 전심을 다할 수 있도록 아삽의 자손들의 양식까지 챙길 정도였다는 것은 당시 귀환한 유대 백성들의 삶에 빛과 같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돌아온 유다 족속들은 남겨진 자들과 함께 흩어져 17개의 성읍들에 살게 되었는데 그곳은 브엘세바, 기럇아르바(헤브론)등에서 힌놈의 골짜기까지 거주했고, 베냐민 지파도 주로 유다의 북쪽 15개의 성읍에서 수공업자들의 골짜기(장인들의 골짜기)까지 흩어져 살며 바벨론에 의해 멸망되기 이전의 유다의 지역들이 회복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위인들도 유다와 베냐민 지역에 나눠서 정착함으로 그들의 예배를 도운 것으로 예상됩니다. 느헤미야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리고 공급하시기를 아끼지 않으시는 온전한 회복을 일으키는 시작점이 됩니다.
추수할 일꾼이 부족하다고 하신 주님께서는 이미 준비된 하나님의 나라의 소식을 전달하고 이뤄낼 한 명의 기도하는 자를 지금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고 예배와 그 삶의 온전한 회복을 선물해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 놀라운 초대에 응답하고, 거룩하신 분께서 이 땅을 향해 베푸시는 회복과 부흥의 손길을 구하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1.예루살렘 성 밖의 사람들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유다 모든 성읍으로 흩어져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성에 들어와서 살지는 않았지만 흩어져 사는 곳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였습니다. 오늘날도 구별된 삶을 살도록 되어져 있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문에 나오는 사람들과 같이 우리도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도 항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분명 예루살렘 안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헌신에 복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 헌신함을 즐기는 삶을 살고 있는가?
2.회복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을 중심으로 흩어져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죄악으로 인하여 자신들이 기업으로 받은 땅들에게 다 흩어졌지만 이제 다시 각 지파별로 회복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범죄함으로 폐허가 되었지만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왔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회복시켜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날마다 하나님앞에서 회복된 삶을 살고 있는가?
노래하는 자들인 아삽의 자손 중 미가의 현손 맛다냐의 증손 하사뱌의 손자 바니의
아들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가 되어
하나님의 성전의 일을 맡아 다스렸습니다.
노래하는 자들에게는 날마다 하여야 할 일을 규정한 (다윗)왕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들 가운데 하나인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는
왕(페르시아 황제)의 곁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관련된 일을 맡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유다 자손들은 밭에서 가까운 성읍이나 그 주변 마을에서 살았습니다.
유다 자손들이 흩어져 산 곳은
기럇아르바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 여갑스엘과 그 주변 마을들에서 살았고,
또 더러는 예수아와 몰라다와 벧벨렛과
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그 주변 마을에 거주하며
또 시글락과 므고나와 그 주변 마을에 거주하며
또 에느림몬과 소라와 야르뭇에 거주하며
또 사노아와 아둘람과 그 마을들, 라기스와 그 주변 들판,
아세가와 그 주변 마을들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브엘세바에서 힌놈의 골짜기까지 장막을 치고 살았습니다.
또 베냐민 자손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와 아야와 벧엘과 그 주변 마을들에 거주하며
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로드와 오노와 장인들의 골짜기에 거주하였으며,
유다에 있던 일부 레위 사람들은 베냐민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유다 자손 일부는 예루살렘 남쪽에, 벤냐민 자손은 북쪽 지역 성읍에 거주하였다.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은 약속의 땅 전역에 자유롭게 흩어져 살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해방시켜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예루살렘 주변에 사는 사람들도 이스라엘 백성이요 모두가 하나님의 소유이다.
오늘날에도 목회자나 직분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세로 살아야 하며,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드리는 예배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일상도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것이어야한다.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할 예배는 예배당 밖, 곧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도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필요를 채워주시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높여드리기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삶의 현장에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 하며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노래하는 자 즉 성가대원도 있고(22,23)
행정 업무를 맡은 자도 있다(24)
레위 사람이라고 해서 다 성전 봉사가 아니라
맡은 바 전문 분야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할때에 은사와 소명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레위 후손이라 해도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장점과 약점이 있고
타인과의 협력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더 잘 나타낼수 있을지
또 어떻게 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룰지를 배울수 있는 것 같다.
주께서 각 사람을 지으심이 신묘막측 한데(시139:14)
은사와 능력과 재능과 소명에 따라 각 분야 분야 마다 책임을 맡긴다.
나는 어느 분야에서 탁월한 은사가 있나?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어디에 있나?
열심히 여쭈어 보아야 겠다.
예루살렘 성 안에만 사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았다.(25~36)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이 나온다.
유다 자손에서 예수그리스도가 나왔느데
유다 자손이 어떻게 보면 아웃사이더가 돼었다. (성 밖에 살고 있으니)
역시 예수님의 오심이 말 구유에서 태어나심과 비슷한 영적 원리가 아닌가 한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은 어디에 있느냐? 무엇을 하느냐에 중요한 것이 아닌가 보다.
그러니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 할 수 밖에...
하여간 브엘세바에서 흰놈의 골짜기지역 까지 살은 걸로 보아
예루살렘 성의 바로 남쪽에서부터 남쪽지역에 살았다.
베냐민 자손은(31_36)
라헬이 낳은 야곱의 막내 아들로 참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 베냐민이라면
형 요셉에게도 다른 형들보다 5배나 많은 식물(창43:34)을 받았던
하나님의 사랑도 많이 받았던 지파인데
예루살렘성의 북쪽 지역에 살았다.
아마 조상이 물려준 그 기업에 살지 않았나 모르겠다.
또 하나 많은 사람들의 이름과 직분을 기록하고
누가 어디에 가서 사는지를 자세하게 지명을 열거하는 것을 보면서
느헤미야 리더쉽을 보게 된다.
불과 바벨론에서 돌아온지 몇달 밖에 안지났는데
느헤미야는 어떻게 해서 이 많은 사람들의 명단을 줄줄이 기록할 수 있으며
각각 맡은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기록하고
조국의 영토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있으면
포로 땅에서 태어나고 자란 1.5세대로서 지명들을 줄줄 꿸수 있었나?
모르긴 해도 기도하는 느헤미야는
한 사람 한 영혼에 깊은 애정과 관심이 있었던 것 같고
특히 발로 뛰어 다니면서 현장을 하나하나 확인 하지 않았나 추측된다.
뿐만아니라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업무를 분담하지 않고는
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디에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쉽지않고 상세히 기록하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느헤미야 처럼 가족의 내력을 줄줄이 궬 정도의 친밀함
애정과 관심이 아니고는 한 영혼을 얻는 것이 쉽지가 않다.
재미없는 이름과 지명 이지만 느헤미야의 리더쉽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거룩한 성에 산 레위인은 284명, 성 문지기는 172명입니다. 유다 자손은 남쪽 지역에,
베냐민 자손은 북쪽 지역 에 살았습니다.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했고,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하는
레위인의 감독으로 성전 일을 맡고, 브다히야는 왕의 수하에서 백성 일을 다스렸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예루살렘에 산 레위 사람들(11:15~24)
예배를 더욱 잘 섬기기 위해 거주지를 고려할 필요도 있습니다.
성소에서 봉사하는 레위 사람들은 대부분 예루살렘 도성에 살았습니다. 레위 사람들 가운데
성전 바깥일을 맡은 자들은 백성에게서 성전세를 거두거나 성전을 보수하거나 백성을 가르쳤고,
성전 안 사역을 맡은 자들은 대제사장을 수종하거나 기도할 때 감사의 말씀을 인도하거나
성 문지기로 섬겼습니다. 성전 막일꾼이었던 느디님 사람들, 노래하는 자들, 페르시아 왕과 유대 사람 간의
중재자 등도 모두 예루살렘에 살며 자기 책임을 다했습니다.
공동체가 최고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맡은 이들의 헌신과 섬김이 필수입니다.
직분을 맡은 성도는 성전을 가까이하며 교회와 예배에 필요한 것을 늘 살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레위 사람들은 왜 예루살렘에 살았나요?
- 적용 질문: 내게 주신 은사는 무엇인가요? 은사에 맞게 교회 혹은 세상에서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요?
주변 동네에 사는 백성(11:25~36)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루살렘 성에 거주한 사람들을 제외한 유다 자손의 일부는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까지 남쪽 지역에 장막을 치고 거주했고, 베냐민 자손은
북쪽 지역 성읍에 거주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유다 땅에서 베냐민 땅으로 이주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백성은 이방 사람들이 주로 살고 있는 지역까지 흩어졌습니다. 포로지에서 귀환한 백성은
약속의 땅 전 지역에 자유롭게 흩어져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해방시켜 주셨기에 거주지의 자유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본토로 귀환시키겠다고 하신 약속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영적 자유뿐 아니라
육적 자유를 누리며, 눌린 것에서부터 해방되어 살기 원하십니다.
- 묵상 질문: 귀환한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은 어디에 살았나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통해 누리게 된 자유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지금 제가 서 있는 이곳이 하나님이 명하신 자리임을 믿습니다.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직분을 소홀히 여기지 않으며,
제게 주신 사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상처받고 메마른 삶의 구석구석까지 만지시고,
필요한 것에 넘치도록 채우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시는
참 부모 되어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세상의 근심과 두려움에서 눈을 돌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여호와의 강한 팔을 의지하는
무릎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찾아가 만나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제4차 로잔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를 향한 백성들의 반응이 촉발되게 하시고,
그 음성에 따라 순종으로 행하는 거룩한 나라들로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이뤄진 뜻을 이 땅 가운데 온전케 하는
신실한 청지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