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닐라 특파원 필벨라입니다.
오늘은 마닐라의 전통음식과 재래시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차이나타운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필리핀 차이나 타운은 마닐라 비논도(Binondo) 지역에 위치하며, 1594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수세기에 걸쳐 필리핀인들과 중국인들 사이의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가 된 이곳 마닐라 차이나타운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차이나타운입니다.
위치를보면 마닐라 리조트월드마닐라에서 말라떼보다 위쪽에 위치해 있고,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릴듯 합니다.
위 지도에서 차이나타운쪽을 확대해보면 아래처럼. 3구역 정도로 나눠집니다. 차이나타운과, 럭키차이나타운(럭셔리쇼핑몰), 그리고 한국의 남대문 시장 같은 엄청난 크기의 디비소리아(Divisoria) 입니다.
차이나타운은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로 매우 유명합니다. 한국 전통시장 맛집 처럼 리스트에 올라간 유명한 음식점이 한 12군데 정도 됩니다.
럭키차이나타운몰은 마닐라에서도 높은 수준의 쇼핑몰이고,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다양한 먹거리 축제와 중국풍의 디자인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마닐라 3대 시장(디비소리아, 퀴아포, 빠클라란)중 가장 큰 규모인 디비소리아는 정말 엄청난 크기의 재래시장 입니다. 이곳에 여러번 다니면서 느낀점은 필리핀 현지에 정착한 화교들과 그 후손들이 대부분 상점의 주인이라는거죠... 엄청난 양의 물품들이 필리핀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곳입니다.
펜데믹전 제가 자주 놀러간 곳이기도하고, 여행자들에게 재밋는 마닐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이기도해서 소개해 봅니다.
단, 복장은 간편히, 돈도 약간만(5천페소 미만이면 충분)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출처] 마닐라 여행자들의 필수코스 | 차이나타운과 디비소리아|작성자 필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