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쿠질

[다정다감]

전라도 사투리 대나무갈쿠리

[별 둘]

대나무갈쿠리, 오랜만에 봅니다.
산에서 나무잎들을 긁어모았던 생각이 납니다.

[다정다감]

끌고 다니다보면 갈쿠리 끝이 돌에걸려서 끊어져서 이빨빠진것처럼 몇개씩 빠져도 가지고 다녔죠

[스위트리]

대나무 갈쿠리,
어렸을적에
나무를 할때도 쓰고,
멍석에 고추 말릴때도
부모님이 사용하시는것을
보고 자랐어요..

오일장에 가서
칼퀴를 봤더니
쇠갈퀴가 있더라구요

[다정다감]

아마 요즘은 쇠갈쿠리만 나오겠죠
옛날 어른들 대나무 쪼개서 불로 구워서 휘어 칡넝쿨로 묶어 만들었어요 지금은 사진만 남아있지만요

[꾸띠]

귀한 물건이네요 ^^

[다정다감]

지금은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죠
행복한 휴일되세요~

[지 인]

갈꾸리로
콩이나 팦이나 멍석에 있는 작물들을. 고르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다정다감]

그렇죠 그런데 우리집은 농사를 안지어서 국민학교때 집앞에 산에 나무하러 다녔죠 아니 친구들과
노는재미로 다니지 얼마나 나무를했겠어요?

[지 인]

전 농사꾼 딸이라
시골풍경은. 익숙한편 같습니다

[다정다감]

외갓집에 가면 많이봤죠 ㅎ

[시골바다]

저도 갈쿠질 해본적있어요
그시절이 참 좋았었는데~~~

[다정다감]

어릴때였으니까 지금생각하면 참 좋은시절이였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