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워크하고 왔습니다..
제가 준비하는 동안..다른 분들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미비하지만 함 올려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주륵주륵 내리더군여...
순간적으로..아이띠...싶었지만..하루 하루를 지체할 수가 없었기에..
서류를 챙겨서..출발...
오류동 상수도사업본부 도착하니...5시 30분..ㅠ.ㅠ
아무도...안오심...흑...ㅠ.ㅠ
비는 자꾸만..쏟아지구...
주위에 어디 들어갈만한 곳도 없구...
혹시..제가 없는 사이에.....순서가 밀릴까봐..자리도 못뜨고...
걍...닫혀진 문 앞에서..우산 들고...1시간동안..기다렸습니다..
6시 30분 가까이 되서..어떤 분이 오시더니...
순서 적으라고~~
아싸~~~ ^^ 1번....ㅋ
7시 쩜 넘어서....문 열리고...
안에 들어가서 다시 기다림.....ㅠ.ㅠ
7시 40분쯤 지나니 담당자분 오셔서..
종이짝에 붙은대로 이름 호명하시구 신청서 작성하라시더군여..
8시 50분쯤 부터..상담 시작...
전 6군데에 총 채무액이 2600 쯤 되는데요..
한달 상환금액 40으로 잡으시더라구요..
한달 수입은 100 인데...제가 따로 들어가는 곳이 40만원 가량 있어서..
그러면 생계비가 20만원 밖에 안 남으니...
이렇게는 신청 못 받는다...
110은 되야 된다...
좀 더 가능하냐? 하시길래...
제가 직업이 있는게 아니고...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라...
처음부터 적을때부터...최저금액을 적었거든요..
평균 120은 된다...ㅠ.ㅠ
했더니..서류 빠꾸...다시 작성.....
다시 서류 작성 한게 9시 15분 쯤이었는데..
또 다시... 1시간 더 기다려서..
10시쫌 넘어서 마지막 상담하고..
워크 끝냈습니다..
조금전에 5만원 입금했구요...
워크할려고..신불 뜨기만을 하루 하루 기다렸다가..
뜨자마자.....신청하고 온건데..
조금은...아주 조금은....이제 살길이 보이는 구나..싶네여...
그동안..대환 돌린 거...여기 저기 이자 해서 한달에 120 씩 나갔었거든요..ㅠ.ㅠ
그런데..제가 오늘 7월 7일 신청했는데..
모 카드 추시미한테..12일까지 돈 넣는다구 했거든요..
근데 그게 공증하고 대환한거라....압류 들어온다고 난리 난리 쳐서...
ㅠ.ㅠ
그때 까진..괜찮을까요?
조금..걱정이 되네여...
아무튼..
워크 준비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도움이 되길 바라구요..
비오는 수요일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께..장미꽃 한송인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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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워크 했어요....
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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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7 15:0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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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전에 사시나요... 저도 대전인데... 정기모임에 가서 상담도 받고 싶은데 아기때문에 나갈수 있는 처지가 안돼요. 워크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