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쿠시아(285A)10억만장자’와 ‘도쿄대생의 컨설팅 이탈’, 뜻밖의 연관성은? / 7월 5일(일) / 다이아몬드 온라인
최근 AI의 혜택을 받는 사람과 받지 못하는 사람 사이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논조가 있다. 예를 들어 반도체 대기업 키오쿠시아는 직원 600명이 10억 엔 규모의 주식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AI 종목에 투자한 사람이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얻은 이야기도 듣는다. 한편, ‘AI에 의해 일자리가 빼앗긴다’고 지적되는 직업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컨설턴트이며, ‘도쿄대생의 컨설팅 이탈’도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미래조달연구소 사카구치 타카노리)
● 키오쿠시아에서 '10억만장자'는 꿈이 있다
"사실 저는 ‘억만장자’가 되었어요"
며칠 전, 한 회사 관계자로부터 충격적인 고백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이른바 방위산업 종목으로, 직원 주식 보유 제도를 통해 자사 주식을 최대 2,000만 엔까지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순식간에 주식 자산이 1억 엔을 넘어섰다고 한다.
최근 내 주변에서 화제가 되는 두 가지 큰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이 ‘보통 직장인이 억만장자가 되는’ 이야기다.
물론 그 관계자는 매일 회사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은 억대 부자가 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요즘은 특정 종목의 상승장으로 인해 직장인들이 억대 부자를 차지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꿈이 있는 이야기라서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 반도체 메모리 대기업 키오쿠시아 직원 600명이 동일하게 ‘10억만장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1억 엔 수준이 아니라, 주식 자산 10억 엔이다.
그 회사의 전신은 동자의 메모리 사업부이다. 도시바가 경영 부진에 빠져 이 사업부가 미국 펀드에 매각될 때, 경영진뿐 아니라 일반 직원에게도 스톡옵션이 부여되었다는 것이다. 약 600명에게 700만 주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본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키오쿠시아가 2024년 말에 상장했을 때 공모가는 주당 1,455엔이었지만, AI 종목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 현재는 약 11만 엔까지 급등했다. 엄청난 자산 급증이다.
미국에서 스페이스X가 상장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직원 4,400명이 100만 달러의 자산을 얻었다고 보도되었다. ‘용접공이라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그야말로 미국식 꿈. 자신이 언제, 어느 산업의 어느 회사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부가 크게 달라진다. 방위, AI, 우주… 목표는 어디일까? 그래서 두 가지 주요 주제 중 하나로 이야기를 바꾸자.
● 'FDE'라는 새로운 흐름을 알고 있나?
내 주변에서 최근 자주 화제가 되는 것이 “FDE”, Forward Deployed Engineer에 관한 이야기다. 간단히 말하면, 현장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앱을 구현하는 엔지니어 혹은 컨설턴트를 의미한다. 일본에서는 ‘AI 구현 컨설턴트’라고도 불린다. 이 직업에 대한 수요가 주요 국가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겉보기에 모순되는 느낌도 든다. 그 이유는 몇 달 전, “AI가 발전하면 컨설턴트가 필요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떠돌았기 때문이다. 컨설팅업에 종사하는 나조차도 그 주장은 기본적으로 옳다고 생각했다. 논리적인 분석을 하고 싶다면 엑셀은 버리고 AI에게 물어보는 편이 더 빠르다. 사람과 달리 ‘피곤하다’라고도 말하지 않고, 상황이 불리해져 회의를 미루지도 않는다.
하지만 실제 일반 기업 수준에서는 현장 담당자들이 아직 AI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사내 여러 부서·거래처와의 조정이 어려워 AI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내 생각에 컨설팅 업계가 AI에 대체될 조짐을 포착하고, 실행을 담당할 FDE를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그 이유는 미국에서 오픈AI와 앤소로픽 등 최첨단 AI 기업들이 FDE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AI가 발전하면 화이트칼라가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이다. 컨설턴트를 연명시키는 대신, 그 담당자(기존 컨설팅 회사)와 업무 내용(파워포인트 제작, 엑셀 분석)을 전환(앱 구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도쿄대 학생들의 컨설팅 이탈'은 사실일까?
또 다른 흥미로운 설을 SNS에서 보았다. ‘동대생이 관료 지망으로 돌아가고 있다’, ‘AI 위협으로 컨설팅 인기가 떨어졌다’, ‘컨설팅은 끝났다’는 식이다. 인사원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종합직 봄 시험 합격자 중 도쿄대 출신이 291명으로, 전년 대비 120명 증가했다고 한다.
‘AI의 진화 때문에 컨설팅 업계의 매력이 사라진 걸까?’ 하지만 나는 아직 그 정도까지 가치관이 바뀌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FDE 부흥도 있고, 좀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종종 ‘컨설팅과 계약하면 20대 실업 경험이 없는 청년이 찾아온다’고 재미있게 쓰여 있다. 하지만 나는 실제로 그런 비판을 하는 클라이언트를 본 적이 없다.
원래 젊은 사람이라도 분석과 제안이 정확하면 별 문제가 없다. 중견이든 시니어든 분석이나 제안이 빗나가면, 그것은 형편없는 컨설팅이다. 심각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 된다. 불만을 제기하는 클라이언트는 사전에 컨설팅을 선택하는 데 실패하지 않았을까.
‘도쿄대 학생들의 컨설팅 이탈’은 정확히 말하면, ‘부시부시 소리를 내던 대형 컨설팅 회사에 취업하지 않게 된’ 것이 아닐까. 오히려 지난 10년과는 다른 방식으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오픈AI나 앤소로픽에 취업하면, 이른바 컨설턴트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컨설팅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화이트칼라는 총컨설턴트 시대
AI와는 무관해 보이는 기업에 취업하더라도, 앞으로 화이트칼라 업무는 조정, 기획, 홍보 활동 등이 늘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정형 업무는 AI에게 맡기면 되니까.
그 의미에서 화이트칼라는 총컨설턴트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도 “AI는 그렇게 쓸모가 없다”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이제 AI가 없으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업무 방식이 바뀌어 버렸다.
만약 본업에서 보안상 특정 AI를 사용할 수 없다면, 다양한 AI를 활용해 부업으로 시도해 보자. 분명히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커리어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정형 업무에서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AI에게 인간이 앞서 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한편, 화이트칼라를 몰아내려던 AI는 가장 까다로운 ‘조정 업무’라는 인간관계에 방해받아 컨설턴트를 고용하게 되었다.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사내 정치의 번거로움에는 이길 수 없다. ‘나는 듣지 못했다’는 식의 형편없는 발언을 하는 고위층이 많은 일본 기업은, FDE가 활약할 여지가 크다고 생각한다.
사카구치 타카노리
「キオクシア10億り人」と「東大生のコンサル離れ」の意外な関連性とは?
「キオクシア10億り人」と「東大生のコンサル離れ」の意外な関連性とは?/ 7/5(日) /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最近、AIの恩恵を受ける人と受けない人の格差が拡大しているという論調がある。例えば半導体大手のキオクシアでは、社員600人が10億円の株式資産を持つのでは、と報じられた。AI銘柄に投資した人が株高で儲かった話も聞く。一方で、「AIによって仕事が奪われる」と指摘される職業もある。代表例がコンサルタントで、「東大生のコンサル離れ」もSNSで話題だ。果たして真相は――。(未来調達研究所 坂口孝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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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オクシアで「10億り人」は夢がある
「実は私、『億り人』になったんです」
先日、ある会社の関係者から衝撃の告白を受けた。この会社、いわゆる防衛産業銘柄で、従業員持株会で自社株を最大2000万円まで購入可能。最近の株高で、あれよあれよという間に株式資産1億円を突破していたという。
最近、私の周りで話題になる2大トピックスのうち、ひとつがこの「普通の会社員が億り人になる」話だ。
もちろん先の関係者は日々、会社のためにも頑張って働いている。とはいえ普通、なかなか億り人にはなれない。けれど今、特定の銘柄の上がり相場によって会社員が億り人にるという話を耳にするようになった。夢がある話で、いいと思う。
今週、半導体メモリ大手のキオクシアの社員600人が同様に、「10億り人」になった可能性があるという記事が出た。1億円どころではない、株式資産10億円だ。
同社の前身は東芝のメモリ事業部。東芝が経営不振に陥り、この事業部が米国ファンドに売却されたとき、経営陣だけでなく一般社員にもストックオプションが付与されたという。約600人に700万株が付与されたそうだが、日本では異例のことだ。
キオクシアが2024年末に上場した際の公募価格は1株1455円だったが、AI銘柄として世界から注目され、今では約11万円に高騰している。とんでもない資産の爆増だ。
米国でスペースXが上場した際も、同様に社員4400人が100万ドルの資産を得たと報じられた。「溶接工でもミリオネアになれた」――まさにアメリカンドリーム。自分がいつ、どの業界のどの会社で働くかで、個人の富がケタ違いに変わる。防衛、AI、宇宙……狙い目はどこだろうか? そこで2大トピックスのもうひとつに話を変えよう。
● 「FDE」という新潮流を知っているか?
私の周りで最近よく話題になるのが「FDE」、Forward Deployed Engineerについてだ。ざっくり言うと、現場でAIを動かせるように調整してアプリを実装するエンジニア、あるいはコンサルタントを指す。日本では「AI実装コンサルタント」と呼ばれることもある。この職業の需要が主要国で急騰しているという。
これは一見すると、矛盾している気もする。というのもつい数カ月前、「AIの発展でコンサルタントなんて不要になる」という説が巷を駆け巡った。コンサル業の私ですら、その説は基本正しいと思った。論理的な分析をしたかったら、エクセルなんて放り投げてAIに聞いたほうが速い。人間と違って「疲れた」とも言わないし、都合が悪くなって会議を先延ばしにもしない。
ただ、実際の一般企業レベルでは、現場の担当者はまだAIを使い慣れていないし、社内のさまざまな部門あるいは取引先との調整が難しくてAIを使えていないケースが、ままある。
思うにコンサル業界は、AIに取って代わられるのを嗅ぎ取って、実行を担うFDEを創出したのではないか。
というのも米国ではオープンAIやアンソロピックら最先端AI企業が、FDEの採用を積極的に推進している。「AIの発展でホワイトカラーが不要になる」と喧伝していたにもかかわらずだ。コンサルタントを延命させる代わりに、その担い手(既存のコンサルティング・ファーム)と業務内容(パワーポイント作成、エクセル分析)を転換(アプリの実装)させようとしているのだろう。
● 「東大生のコンサル離れ」は本当か?
また別の面白い説をSNSで見かけた。「東大生が官僚志望へ回帰している」「AIの脅威でコンサル人気が落ちた」「コンサルはオワコン」という。人事院によると、国家公務員の総合職春試験では合格者のうち東大出身が291人で、前年から120人増えたそうだ。
「AIの進化によってコンサル業界の魅力がなくなった」のか? けれど私は、まだそこまで価値観の転換が起きたとは思えない。FDE勃興もあるし、もう少し様子を見るべきだろう。
ところでメディアではよく「コンサルと契約したら20代の実業経験のない若者がやってきた」と面白おかしく書かれている。けれど私は、実際にそのような批判をしているクライアントを見たことがない。
そもそも、若者でも分析と提言が正確ならば何も問題ない。中堅だろうがシニアだろうが分析も提言も的外れなら、それはダメなコンサルだ。ひどかったら、フィーを払わなければいい。苦情をいうクライアントは、事前のコンサル選びを失敗してはいないだろうか。
「東大生のコンサル離れ」は、正確には、「ブイブイ言わせてきた大手コンサルには就職しなくなった」のではないか。むしろ、この10年くらいとはまた違うスタイルで、コンサルティング業務を担うケースは増えている。
それこそオープンAIやアンソロピックに就職したら、いわゆるコンサルタントとはカウントされない。でも実際、現場でAIを稼働させるコンサルティングを行うケースは増えているし、今後もっと増えるだろう。
● ホワイトカラーは総コンサルタント時代
AIとは関係なさそうな企業に就職したとしても、これからのホワイトカラーの仕事は、調整、企画、啓発活動などの業務が増えていく。だって定型業務はAIに任せればいいんだから。
その意味では、ホワイトカラーは総コンサルタント時代といっても過言ではない。未だに「AIはそんなに使い道がない」という人がいらっしゃるが、私はもはやAIがないと元に戻れないくらい、仕事のやり方が変わってしまった。
もしあなたが本業ではセキュリティ上、特定のAIが使えないのであれば、いろんなAIを活用して副業で試してみよう。必ず自らの助けになるだろう。キャリアアップにもつながるはずだ。
定型業務においては、サボることを知らないAIに、人間が追い抜かれるのは仕方ない。一方で、ホワイトカラーを駆逐するはずだったAIは、最も手強い「調整業務」という名の人間関係に阻まれ、コンサルタントを雇う羽目になった。
AIがどれだけ賢くなっても、社内政治のめんどくささには勝てない。「俺は聞いてない」とクソみたいな発言をするお偉いさんが多い日本企業は、FDEが活躍する余地が大きいと思う。
坂口孝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