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9세 회사를 다니고 있는 회사원 입니다.
고등학교때 무역을 전공해서 국제무역사와 무역영어의 자격증이 있고 성적도 상위권이였으나
집안 형편 상 대학교를 진학 할 수 없어 인생경험도 먼저 해볼겸 취직반으로 진학했습니다.
운좋게도 현재 대기업 무역회사에 취직해 정규직으로 3년차 일하고 있구요..
연봉도 고졸치고는 큰 편이라 일이 어렵고 힘든 것 이외에는 만족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밑에 신입이 들어와서 일도 반으로 줄었구요..
돈이 걸림돌이라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항상 공부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회사를 다니다보니 영문학과 통번역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1학년 영어영문학과에 재학하면서 계속 꿈을 펼치고 있는데요.
다니다보니 제 학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해서
통번역 쪽으로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무역학과를 갈 수도있었지만, 고등학교 내내 배운 무역말고 새로운 것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제 상황에서는 돈 벌면서 공부를 하는 방법밖에 없어서 제가 생각한 것이
명문대 대학원 진학인데요
연세대나 고려대 대학원을 영어영문학으로 졸업하면
제 학력이나 나중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요즘엔 중앙대나 건국대 같은 중상위권 대학과 2014년에는 일류대인 고려대 까지 재직자 특별전형을
뽑는다고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야간이고, 재직자 특별전형인 반은 단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배우는 학문도 경영이나 회계등의 행정/회계 쪽 학문으로 알고 있으며,
그것을 4년씩이나 비싼 돈을 주면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지원하지 않았으며 그래서 방통대에서
제가 배우고 싶은 학문을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고려대 야간에서 제가 배우고 싶지 않은 학문을 배워 졸업하거나,
제가 하고싶은 학문을 방통대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졸업하여 명문대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것 중
명문대 대학원 진학이 제인생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닥취!! 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에서 닥취(닥치고 취업)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더 힘든일도 겪어봐서 공부로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죠 모 ^^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방통대 대학원에서 안 받아 줍니다. 지방대 대학원이라면 모를까 sky 절대~~ 네버~~ 학점은행제나 방통대로 학위 취득한것은 서울 하위권에서도 절대 안받아 줍니다. 지도 교수님 to가 남아 돌거나 아주 질 안 좋은 교수라서,, 또는 돈없는 지방대 문닫기 일보직전인 대학교에서 학생유치나 또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과 직위가 아주 좋고 사회적으로 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방통대에서 대학원 진학 그것도 sky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만약에 간다고 해도 자대생 텃세에 견디지 못할껄요 희망을 못드리고 현실을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대학원은 학빨, 라인빨, 인맥빨, 텃세빨 엄청 심한 곳입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주간도 아니고 야간으로 대학원 다니실려면 보통 대기업 최소 과장급 이상만 뽑아줍니다. 서울 중위권 대학교에서요 보통 차장이나 부장이 야간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교수님들한테 돈 퍼 부으면서...... 간혹 안 그런곳도 있다고 하지만 과연,,,,,? 그리고 대학원은 지도교수님 컨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컨택 안되면 들어갈수 없어요 자대생끼리도 컨택이 피 터지는 판입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더 심하다고 보면 됩니다. 꿈같은 이야기고 가능하다고 보겠지만 0.1%의 가능성도 없어 보여 안타깝습니다. 학벌신분세탁은 올라갈수록 과학고냐? 외고냐까지 따져 라인 만들어요 대학원 공부는 재밌어요 다른게 힘들지
역시 대학원은 라인인가봐요 ㅠㅠ SKY를 원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인맥이라는 이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야간 대학원이면 파트인데.. 파트는 사회에서 잘 안먹어줘요.. 풀타임이여야 진정 대학원 다녔구나하고요.. 아무리 좋은이름의 대학원도 파트면..많이 고려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석사 파트면 박사진학할때도 애먹습니다. 즉 잘안받아주소 태클을 많리건다는거죠. 학교에서도 그렇게 대우해주는걸 생각해보신다면 대충 아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