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출신 Hernando Aviles (리드 싱어)와 멕시코 출신 Chucho Navarro (백그라운드 보컬리스트), 그리고 Alfredo Gil (Requinto 연주자) 등이 1944년에 결성한 그룹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멕시코의 대표적 볼레로 삼중창단.
이들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멕시코가 아닌 뉴욕... 세계적인 대도시 뉴욕에서 대중적 인기를 먼저 얻은 이들은
누구에게나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라틴 음악의 매력을 전 세계로 전파한 공로자들입니다. Alfredo Gil이 민속 악기인 '하라나'를 개량해서 ‘레킨토'라는 악기를 만들어 이들의 음악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그들의 곡 중 유명한 Lecuona의 'Malaguena'라는 곡처럼 일반적으로 Malaguena란 스페인의 3박자의 춤곡을 말하는데, Elpidio Ramirez가 작곡한 이 곡에서 La Malaguena란 스페인 남부의 항구도시인 Malaga의 여인을 말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한 여인을 연모하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이 곡은 다른 Trio들도 레코딩하였지만 이 Trio Los Panchos의 매력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곡은 알비노가 주 멜로디를 시작하지만, 정작 활약을 보이는 쪽은 알프레도 힐입니다. 끊어질듯 끊어지지않는 그의 긴 호흡과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는 목소리가 잊을 수 없는 노래입니다.
[원곡]
[반주]
[가사]
Que bonitos ojos tienes
Debajo de esas dos cejas,
Debajo de esas dos cejas,
Que bonitos ojos tienes!
Ellos me quieren mirar,
Pero si tu no los dejas,
Pero si tu no los dejas
Ni siquiera parpadear.
Malague?a salerosa,
Besar tus labios quisiera,
Besar tus labios quisiera
Malaguena salerosa.
Y decirte nina hermosa
Eres linda y hechicera,
Eres linda y hechicera,
Como el candor de una rosa.
첫댓글 마그리타
라틴음악과 춤이 멋진
정열적인 노래
오랫만에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