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묵상. 롬15:1~13.
주께 하듯하라.
오늘 본문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것인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순서대로 읽으며 이해하면 될듯한데 이해를 돕기위해 주요 문구를 먼저뽑고 그에 따라 묵상하겠습니다. 이는 <1,이웃을 기쁘게. 2,한마음과 한입으로. 3, 주님을 찬송하라.> 입니다.
1,이웃을 기쁘게.
본문 1절에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믿음은 자기의 공로나 능력으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담당한다고 할때 믿음이 강한 사람이 문제가 없고 약한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이해할수도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표가 강한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선물로 받은 것이므로 자신의 만족과 기쁨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주변에 덕과 소망을 나누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2,한마음과 한입으로.
학생들에게 삶이 꼭 한 주간만 남았다면 그 엿새 동안 어떻게 지내겠냐고 묻자 그 대답은 대략다섯 가지로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첫째는 관광형으로 구경이나 실컷 하겠다고 했고 둘째는 철학자 형으로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했습니다.
셋째는 로맨티스트 형으로 연애나 실컷 하겠다고 했고 넷째는 망각형으로 술에 취해서 다 잊어버리겠다고 했으며 다섯째는 식사형으로 먹고 싶은 것 실컷 먹겠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분의 생애의 마지막 한 주간동안 말씀을 가르치시고 기도를 하셨습니다.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롬15:5~6)"고 하셨는데, 삶의 마디마디에서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3,주님을 찬송하라.
본문 9절에"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본문은 구약의 세 구절을 인용하여 어떤 찬송을 불러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10절,“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신 32:43). 11절,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시 117:1)
12절,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사 11:10) .
위의 찬양은 온 땅의 사람들이 주님을 향한 찬양의 대열에 동참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서로 뜻이 하나가 되어 한마음과 한입으로 주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https://youtu.be/71xiiar_w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