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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무리로 나뉘어 성벽을 오름 12:31~42
31 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들을 성벽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 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둘로 나누어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가게 하였는데 한 무리는 오른쪽으로 분문을 향하여 가게 하니
32 그들의 뒤를 따르는 자는 호세야와 유다 지도자의 절반이요 33 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34 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이며
35 또 제사장들의 자손 몇 사람이 나팔을 잡았으니 요나단의 아들 스마야의 손자 맛다냐의 증손 미가야의 현손 삭굴의 오 대손 아삽의 육 대손 스가랴와
36 그의 형제들인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라 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악기를 잡았고 학사 에스라가 앞서서
37 샘문으로 전진하여 성벽으로 올라가는 곳에 이르러 다윗성의 층계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 윗길에서 동쪽으로 향하여 수문에 이르렀고
38 감사 찬송 하는 다른 무리는 왼쪽으로 행진하는데 내가 백성의 절반과 더불어 그 뒤를 따라 성벽 위로 가서 화덕 망대 윗길로 성벽 넓은 곳에 이르고
39 에브라임문 위로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 문에 멈추매
40 이에 감사 찬송 하는 두 무리가 하나님의 전에 섰고 또 나와 민장의 절반도 함께하였고
41 제사장 엘리아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잡았고
42 또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있으며 노래하는 자는 크게 찬송하였는데 그 감독은 예스라히야라
두 무리로 나뉘어 성벽을 오름 12:31~42
43 이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44 그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
45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명령을 따라 행하였으니
46 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의 지도자가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노래와 감사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
47 스룹바벨 때와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되 그들이 성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성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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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느헤미야가 유다 방백들을 성벽에 오르게 합니다. 또한 감사 찬송 하는 무리를 둘로 나눠 각각 성벽 위 오른쪽과 왼쪽으로 행진하게 하는데, 제사장 몇 명은 나팔을 잡습니다.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기에 이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며 즐거워하고, 성전 섬기는 자들은 쓸 몫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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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무리로 나뉘어 성벽을 오름 12:31~42
성벽 봉헌식은 느헤미야 사역의 절정입니다. 봉헌식은 성벽 위에 올라가 걷는 의식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성벽의 안전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두 무리로 나뉘어 에스라가 속한 무리는 성벽의 오른편을 돌고, 느헤미야가 속한 무리는 왼편을 돌아서 예루살렘 성전 옆 넓은 곳에서 만납니다. 감사 찬송을 하는 이들이 앞서고, 지도자들과 제사장들이 그 뒤를 따릅니다. 제사장 몇 명은 나팔을 잡고(35, 41절), 레위인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연주합니다. ‘다윗의 악기’(36절)는 제의에 쓰인 제금과 비파와 수금 등을 말합니다. 기쁨의 찬송과 함께 행해지는 봉헌식은 죄로 무너진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셨음을 확인하는 기쁨의 잔치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두 무리로 나뉘어 성벽을 돌 때 어떤 이들이 앞장섰나요?
찬양하고 감사하며 내가 기쁨의 축제로 만들어 가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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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식 축제와 큰 기쁨 12:43~47
성벽을 한 바퀴 돈 무리는 성전에 모여 성대한 제사를 지냅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큰 기쁨을 주셨고, 이로써 여자와 어린아이를 포함한 남녀노소 모두 예배의 기쁨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예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백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날’(44절)은 스룹바벨과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지내던 때를 가리킵니다. 그때에 백성은 레위인의 양식이 되는 십일조와 제물을 풍족하게 바치며 본분을 다했고, 레위인도 자신들이 맡은 예배와 직무에 충실하며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성전 봉사자들의 생활 안정은 예배의 지속과 직결됩니다. 성도와 사역자가 상호 간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때 신앙 공동체에 활력과 기쁨이 지속됩니다.
● 더 깊은 묵상
레위인과 백성은 예배를 위해 각각 어떤 역할을 감당했나요?
교회 공동체가 활기 있고 기쁨이 넘치도록 내가 조력할 일은 무엇인가요?
한절묵상:느헤미야 12장 40,43절
성벽 봉헌식을 위해 레위 사람들로 성가대가 조직되었습니다. 그들은 행진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게 하시고, 백성의 삶을 회복시키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에 대한 감사 고백입니다. 모든 일의 마지막에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이 있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 삶의 무너진 영역과 소망을 회복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찬양과 기쁨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의 복을 간절히 구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가치있게 여기시는 바를 열렬히 추구해야 한다. - 윌리엄 윌버포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죄로 인해 반복적으로 무너지는 저를 영원한 사랑으로 붙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기쁨의 제사를 드리게 하소서. 받은 은혜로 인한 감격과 감동이 감사의 예물로 표현되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데 쓰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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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통치자가 되시며,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고,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를 통치하시고,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그분을 굳게 믿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묵묵히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우리 가정의 삶 가운데 역사하여 주시고, 수많은 기쁨을 주시고,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면서, 앞으로 행하실 일을 기대하고, 그 안에서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도록 하자
③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 가운데 새로운 역사를 쓰시고, 더 큰 기쁨으로 인도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차근차근 다음을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백성들의 즐거움
성벽 봉헌식은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 아주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레위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 예식에 참여하는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은 먼저 몸을 정결케 하였습니다. 레위 사람들과 방백들은 악기로 연주하며 성벽 위를 나누어서 걸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쁨을 마음껏 표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을 높이는 자리는 기쁘고 즐거운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할 영광을 사람이 가로챈다면 이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성도들도 이러한 믿음을 본받아서 하나님을 더 큰 기쁨으로 높여 드리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1.기쁨의 십일조
오늘 유다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자신들의 맡은 바 성전의 일에 충성되게 한 결과입니다. 그들이 보인 영적 모법은 그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가장 강한 힘은 주님의 일을 맡은 자가 충성되게 자신의 일에 힘을 다하는 모범입니다. 제사장과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했을 때에 백성들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신앙의 지도자들은 세상의 인기를 구하려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에 충실하게 행할 때 하나님과 사람에게 참된 기쁨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 기쁨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삶을 사는가?
2.십일조의 원리
유다의 백성들이 십일조를 기쁘게 드렸습니다. 그들의 헌금은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들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충성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재정 때문에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세워진 사역자들이 그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들이 사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형편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들 자신에게 더 큰 은혜가 됩니다.
사역자들도 분수에 넘치는 것을 구하거나 욕심에 매여서도 안됩니다. 성도들의 헌신된 헌금으로 주어지는 재물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 자신의 분복임을 믿고 감사함으로 사역에 충성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온전한 십일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사는가?
느헤미야를 비롯한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기쁜 마음으로 성벽 봉헌식을 거행한 내용이다.
예루살렘 성벽이 모두 완성되었으므로 백성들은 성벽에 올라 봉헌식을 시작한다.
느헤미야는 무리를 둘로 나누어 절반은 에스라의 인솔 하에 오른쪽으로 행진하고 나머지 절반은 자신이 이끌고 왼쪽으로 돌아 성전에서 만나 큰 제사를 드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 날에는 부녀와 어린 아이들도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을 찬양하며 즐거워하여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다고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해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또한 성도 개인이 하나님을 높이고 찬송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여럿이 한 몸을 이루어 하나님을 높이는 것은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배당에 모여서 다른 성도들과 함께 드리는 공동체 예배가 소중하며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율법에 정해진 대로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예물을 돌려 성전맡은 이들에게 날마다 필요한 몫을 줌으로써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드리는 일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점은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도의 차별성과 거룩함도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모습에서 나와야 한다.
느헤미야가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데려다 봉헌식에 참여하게 했듯이 우리도 잃어버린 영혼, 자기 일에 바빠 하나님을 잊은 사람들을 데려와서 예배의 자리에 앉도록 힘써야 한다.
성벽 봉헌식에서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크게 찬양하며 기뻐했듯이 오늘날도 성도는 하나된 모습으로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한다.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며 물질과 시간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우선으로 하길 소망합니다.
느헤미야12:31-47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죄로 무너진 유다를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의 보호를 찬양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전봉헌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전봉헌식에 퍼퍼먼스가 있습니다
유다의 두 지도자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에스라를 중심으로 성벽위 오른쪽으로 돌며 행진하고
그리고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성벽위 왼쪽으로 돌며 행진합니다
이렇게 돌면서 중간에서 만나게 됩니다
성 위의 사람들도 그렇지만 성 아래 사람들이 볼때 성벽위에 행열을 볼때 감동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 를 따라간 사람중에 노래하는 자가 있었는데 크게 찬송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2절 하반절입니다 "노래하는 자는 크게 찬송하였는데" 하나님을 크게 찬송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죄로 무너진 유다를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유다는 죄로 인해 성벽이 무너지고 무엇보다 그들의 믿음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 되었고 불행한채 살았습니다
그런 그들이 느헤미야 때문에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송하는 것이 궁극적인 소망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유다백성들이 기뻐한 것은 이런 연유에서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전봉헌식을 하면서 하나님을 크게 찬송하였다는 데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찬양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성벽을 재건할수 있었던 것도 무엇보다 백성들의 마음에 신앙을 가진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43절에 보시면 백성들이 왜 심히 즐거워했는지 이유를 설명합니다
43절 상반절입니다 "이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다는 수동적표현은
하나님이 주셔야 받는 것으로 성벽재건, 백성들이 믿음을 가진것이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았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살아가는 것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것
하나님이 주셔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모든것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얻을수 없는 것입니다
성전봉헌식을 하면서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니하나님이 주셨음이 보이는 것입니다
모든 게 은혜이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중에 안보이는 것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것을 보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성전봉헌식을 보면서 특별히죄 가운데 있었던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느헤미야가 유다 방백들을 성벽에 오르게 하고 제사장 자손 몇을 나팔 잡게 하고
감사 찬송 하는 무리를 둘로 나눠 성벽 위 오른쪽과 왼쪽으로 행진하게 해 성전에 서게 합니다.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니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고, 성전 섬기는 자들은 쓸 몫을 받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기쁨의 공동체(12:31~43)
역전의 은혜를 경험하면 기쁨은 배가 됩니다. 감사 찬송을 하는 백성은 두 무리로 나뉘어
성벽 위로 대열을 지어 행진합니다.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4:3)라고 하며
성벽 재건을 훼방하던 이들 앞에 하나님의 선한 역사의 완성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입니다.
실로 역전의 은혜를 만방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두 무리가 수문과 양문 사이에서 만나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행진은 절정에 다다릅니다.
백성은 온 마음을 다해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이 부어 주신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예배와 찬양이 회복되면 주님이 주시는 큰 기쁨을 누립니다.
예배는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생명과 기쁨의 축제입니다.
- 묵상 질문: 성벽 공사를 완료하고 성벽 위로 대열을 지어 행진할 때, 백성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 적용 질문: 예배드리는 것이 기쁨이 되고 있나요? 그렇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맡은 바에 충실한 사역자들(12:44~47)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말씀에 순종해 서로의 필요를 돌아보며 공동체의 일에 헌신합니다.
느헤미야는 성벽 봉헌식을 마치고 ‘율법에 정한 대로’ 첫 열매와 십일조를 거두어 성전 곳간에 쌓게 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들의 생계를 책임져 주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제사장, 레위 사람, 노래하는 자, 문지기 모두 다윗과 솔로몬의 규례에 따라
자신들의 직임에 충실했고, 성전은 제 기능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헌신된 사역자들을 돌아보시며
그들의 필요를 세심하게 채우십니다. 또한 사역자들을 돌아보는 성도의 가정에 복을 주십니다.
사역자와 성도는 신뢰와 사랑으로 섬김과 보살핌의 관계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쁨의 예배를 경험한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백성이 드린 첫 열매와 십일조는 어떻게 사용되었나요?
- 적용 질문: 내 위치에서 전임 사역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소망 없던 제게 빛으로 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구원의 은혜와 감격을 주신 주님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며 사명에 집중할 때
날마다 쓸 것을 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체험하고 또 전하게 하소서.
성가대들이 두 그룹으로 나눠서 행진을 시작한 것은 골짜기 문이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곳은 느헤미야가 처음 훼파된 성전을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점검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들을 둘로 나누어 한 그룹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거름 문과 수문을 거쳐 마지막 문인 심판의 문(Gate of Guard)에 이르기까지 이동하게 만들었고, 반대쪽 시계방향은 시계 방향으로 행진하며 양문을 거쳐 두 찬양대가 만나 성전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모여 큰 소리로 찬양하며 나팔과 악기로 연주했고 희생 제사를 크게 드렸고, 그들의 즐거움과 기쁨은 먼 곳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예배를 위해 첫 수확물과 십일조를 드렸고 예배자들이 전심으로 그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습니다.
말씀을 듣고, 회개한 이들에게 찾아오는 기쁨과 감사는 그들의 삶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으로 회복시키시고, 그들의 인생 가운데 허락하신 복을 나누고 사랑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을 주님 앞에 드리고, 그 행하신 놀라운 구원을 천하며, 주신 땅을 아름다운 발로 걸어가며 그분을 찬양으로 높여드리는 복된 인생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발걸음과 찬양을 통하여 오늘도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옵소서. 날마다 변함없이 우리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힘차게 선포하며,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는 담대한 주님의 증인 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은혜를 노래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느헤미야 12: 31~47 감사로 이은 찬양의 고리
오늘 본문에 이어지는 성벽 봉헌식에는
다르지만 연결되는 크게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성벽 땅 밝기 행사이고(31~43)
두번째는 십일조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44~47)
먼저 봉헌식을 통해 성과 성문과 백성이 정결케 된 이후에
유대 지도자들과 성가대원들을 성벽 위에 올라가게 해서
두 항렬로 나누어서 반대 방향으로 열을 지어 걸어가면서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하게 했다(31)
정확히 어디에서 출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골짜기 문에서 출발하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한 떼는 우편을 향하여 분문으로 향한다고 했으니까(31)
그래서 반시계 방향으로 분문, 샘문으로 전진해서 수문으로 진행하고(37)
아마 에스라가 인도하는 행렬이다(36)
또 다른 한 팀은 느헤미야가 인도하는데(38)
풀무망대, 옛문, 어문, 양문, 감옥문으로 시계방향으로 진행한다(39)
느헤미야는 총독으로서 가장 앞장서서 나를 따르라 할수 있는 위치임에도
느헤미야는 감사 찬송하는 아삽의 자손들을 앞세우고
그 뒤를 따라간다.(38)
느헤미야의 놀라운 모습을 본다.
당연히 자기가 앞장서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위치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를 앞세운다.
그리고는 따라가고 있다.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헌신과 수고는 온 몸으로 감당하는 느헤미야의 숨은 뒷 모습을 본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 먼저
이웃 먼저 다음으로 나를 생각하는 JOYER와 같은 삶의 자세 배우고 싶다.
성벽을 돌고나서 찬송하는 두떼가 만나 하나님의 전에서 섰다(40)
나팔을 잡은 제사장들이 있었고(41)
찬양하는 자들이 있었다(42)
이 성가대의 총 지휘자는 예스라히야 였다.(42)
다음이 성벽 봉헌식에서 묵상하고 싶은 구절이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것이다(43)
무리가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 하였다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 하게 하셨다. 할렐루야
어린아이도 즐거워 했다.
즐거워 하는 소리가 멀리서도 들렸다. (43)
백성들의 표정이 상상이 된다. 얼마나 즐거워 하고 기뻐 했을까?
어린아이도 즐거워하고 멀리서도 즐거워하는 소리가 들렸으니...
작은 PROJECT라도 고생하면서 완수해 본자 만이 느낄수 있는 기쁨이다.
끊임없는 공격과 훼방가운데서 한 손으로 일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고
건축하는 자가 칼을차고 건축했던 바로 그 성벽이 아니던가!(느4:17)
44절에서 부터는 좀다르지만 같은 영적 맥락인 십일조의 이행을 본다.
그날에 백성들이 빈손으로 오지 아니하고 지난 번 에스라 학자에게 배운되로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에서 거두어 곳간에 쌓게했다(44)
이렇때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기쁨도 두배이다.(44)
힘들 다하여서 주님 것을 주님의 전에 드리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슬프게 하는 구절은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는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날마다 쓸것을 주었다.(47)라고 기록한다.
아름다운 기록이긴 한나 뭔가 마음이 개운치 않은 표현이다.
당장 1년 후에 레위 사람들의 받을 것을 주지 않아
레위사람과 노래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전을 버리고 떠나는 장면이 있다(느13:10)
가슴 아픈 현실이다.
성직자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알게하고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해야하고 말씀되로 살도록 권면해야하며
성도들도 성직자의 생활비를 책임져야 할 상황인데....
오늘의 현실이 미자립 교회가 얼마나 많으며
사례비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교역자 분들은 또한 얼마나 많으실까?
혹시 이것 때문에 레위인이 떠나는 것처럼
떠나시는 교역자분은 안계실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오바하는 주제넙은 생각인지 모르겠다.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고 모든 백성이 즐거워 한것 처럼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기뻐함으로 그분께 드리자.
봉헌식은 대대적인 찬송의 행진으로 시작하여 큰 제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찬송의 행진은 무리를 둘로 나누어 한 대열은 제사장 에스라가 인도하여 오른쪽으로 행진했고, 또 다른 한 대열은 총독 느헤미야가 인도하여 왼쪽으로 행진했습니다 에스라의 대열은 찬송을 부르며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분문을 향하여 갔고 샘문으로 전진하여 수문에 이르렀습니다 느헤미야의 대열은 화덕 망대 윗 길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에브라임 문과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 대열이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큰 제사를 드리니 큰 즐거움이 하늘로부터 임하였습니다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느12:43)
참으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사 우리로 크게 즐거워하게 하시는 주의 교회의 여정이고 결말입니다 그 여정은 찬송이고, 그 결말은 기쁨입니다 또한 제사장 에스라와 왕 같은 느헤미야의 찬양의 행진은 우리의 왕 같은 제사장의 부르심과 찬양의 행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이 이러한 찬송의 여정이 되고 기쁨의 결말에 들아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 기쁨은 한 번의 제사와 보여주기 식 행사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기쁨으로 십일조 제도와 예물 제도를 개혁하여 하나님의 집 곳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느12:44)
이렇게 성전 곳간을 채워서 모든 레위인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인 성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어 성전을 섬기는 모든 일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전적으로 말씀과 기도에 힘쓰게 하였고, 또 레위인들도 받은 것 중의 십일조를 아론 자손에게 주어 성전 섬기는 일을 견고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되 그들이 성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성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느12:45~47) 참으로 우리가 다 이와 같이 하여 찬송의 여정을 기쁨의 결말을 향해 힘차게 행진하는 이 마지막 때의 모든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발걸음과 찬양을 통하여 오늘도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옵소서.
날마다 변함없이 우리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힘차게 선포하며,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는 담대한 주님의 증인 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은혜를 노래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