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준/사회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또 감독 바꾸나 하고. 그런데 내용이 틀리진 않더라고요. 국민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 있다고 했고 그 밑에 댓글 쫙 붙는데 빨리 오세요부터 시작해서 그랬는데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 박문성 SBS 스포츠 해설위원: 저는 팬들이나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것 같아요. 지금 너무나 어렵고 잘 안되니까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을 들썩이게 했던 히딩크 감독을 다시 오게 하자는 건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저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그렇게 옳은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 첫 번째는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 맡긴 지 2개월 됐는데 또 바꾸는 게 문제고요. 두 번째는 흘러간 물로 자꾸 물레방아를 돌리려고 하면 지금의 대표팀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한국축구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잘 들여다봐야 하는데 또 한 명 마술사 같은 분을 데려와서 그 문제를 덮어버리는 문제가 생길까 봐 저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DΞΔN.전 감독이랑 흘러간 물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물이라 쳐도 상류로 다시 끌어오면 물레방아 잘만 돌아가는데요ㅋㅋ 글고 마법사 같은 분이라하는데 히딩크가 마법 부려서 4강 이뤘습니까? 피땀 흘리며 노력하고 철저히 준비한 결과지. 대표팀 문제 진단하고 제대로 봐줄 사람으로 히딩크 그리워하는게 무슨 고인물 그리워하는 바보취급하는건 좀 아니죠. 능력으로 보면 신태용이랑은 비교 자체가 굴욕인 사람인데
첫댓글 맞는말
맞는말
진짜 맞는말
문성이형은 맞는말해도 이미 포털에서는 조롱거리 대상이 됨...
히딩크는 추억으로 끝냈음 함...
또 저 기사에는 박문성 조롱하네요.
어제 오늘 히딩크, 신태용 관련해서 여러 게시물과 댓글들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맞는 말
이영표 :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에요
솔직히 신태용은 제2의 홍명보꼴 날거같아서 불안하다
월드컵은 신태용이 경험하는 자리가 되면 안됩니다.
두번째 이유는 좀 뜬구름 잡는 소리같은데 비유도 이해가 잘 안가고ㅋㅋㅋ 히딩크 데려오자는건 무리라는건 같은생각이지만
@DΞΔN. 전 감독이랑 흘러간 물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물이라 쳐도 상류로 다시 끌어오면 물레방아 잘만 돌아가는데요ㅋㅋ 글고 마법사 같은 분이라하는데 히딩크가 마법 부려서 4강 이뤘습니까? 피땀 흘리며 노력하고 철저히 준비한 결과지. 대표팀 문제 진단하고 제대로 봐줄 사람으로 히딩크 그리워하는게 무슨 고인물 그리워하는 바보취급하는건 좀 아니죠. 능력으로 보면 신태용이랑은 비교 자체가 굴욕인 사람인데
@Capt. Gerrard 고인 물 아니고 흘러간 물이라고 했고요 강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미 흘러가서 저 만치 내려가있는 물을 다시 길어다가 또 그 물레를 돌리려는 행보를 하니
깨질 때 깨져야 문제도 알고 해결도 가능하다는 말 같은데...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네
두번째는 먼가 좀 이상한 느낌도 듬..ㅎㅎ 그러면 신태용 감독이 말아 먹어야 문제를 더 많이 들여다 볼 수 있나 싶은?..;;;; 성공하면 문제를 잘 못들여다 볼 수 도?..;;;;
박문성은 히딩크를 선임해야한다고 해도 욕먹고 신태용으로 간다고 해도 욕먹고 ㅋㅋ 아침밥 먹으면 아침먹었다고 욕 먹을 기세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