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음력 5월5일은 단오 날이다 올해 2월 윤달이 들었기에 6월 하순에 단오가 돌아온다
그러거나 말거나 남원 광한루에서 5월 말에 춘향제는 열리었다. 매년 5월 행사이다. 올해 92회를 치루었다.
어느해 지리산 둘레길 원정-구룡폭포(지리산 국립공원)- 춘향묘 앞- 춘향제가 열리는 광한루까지 갔네,놀았다 ㅎ
2.광한루, 고전이 깃던 그곳의 운치는 상당하다 곡차와 함께 사랑이 무르익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
부대 행사가 흥겨움을 더하고 청사초롱 불 밝히는 가로수 길 따라,청실 홍실 춤을 추어 댔었다.
소원을 적어봐♬ 감사 안 나오면 좋겠어요(직장인)숙제 내주지 마세요(학생) 내 짝 만나게 해주세요....천생연분 ㅎ
3..남원 하면 바로 광한루 아니겠는가 ㅎ 정말 아름다워서 슬퍼다ㅎ
4..남원에는 광한루원이 있다 (춘향전의 배경장소) 작년에 남원 선원사 순례 1박하며
주위를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부용당-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장소!
월매방-이도령이 한양으로 떠나기 전 날 밤에 춘향이의 치마에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며
글을 쓰고 있는 장면이 연출된 방이 있다. 광한루원에 달이 뜨고 잉어가 노닐고 춘향이 그네가 있고 암튼
사랑타령 놀이 하기에 너무 좋은듯, 한바퀴 도는 동안 청춘이 무엇인고?!....ㅎ 여기는 입장료가 있다.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영화가 있고, 춘향가 판소리가 있다
2012년 찍고, 2023년의 시간차를 극복하고 잘 살고 있다.
내 본문이 페이지를 넘어가야 글 한편 올린다는 생각이 오늘은 깨어졌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이 흔들리는 청사 초롱 불 밝히는 밤이 좋다.
춘향의 절개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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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나는 네 얼굴을 보려고,
달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달,김용택 시인)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네요
아!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커피,윤보영 시인)
첫댓글 선비 성이성
조선시대 아버지가
남원 부사 본인도
과거 장원급제
암행어사 ᆢ
그분 문집에
금잔미주로 시작되는
시조가
그래서 이분이 이몽룡
이고 춘향전의 모델이다
라는 학설이 ᆢ
지금도 경북 봉화에
가면 이몽룡 생가가
있습니다
경상도 남자였군요
봉화 청량사 있고, 안동 하회 마을 만큼 전통이 서린 곳이지요
물이 어긋나는 지점에 사는 사람이 만나 자식을 낳으면 영리하다네요
경상도 이 몽 룡+ 전라도 춘 향 좋은 궁합 입니다 하하
그렇다네요 가공 인물이 아니고 실 존 인물로서
지고 지순 열 녀 춘 향 ! 아름다웠겠지요 맘 씨!
@공작 새 차마
양반을 소설 주인공으로 쓸수가 없어서
성씨와 이씨를 서로
성을 바꿔서 ᆢ
'광안루'가 아닌 '광한루'로 고쳐야 할 듯.
광한루(廣寒樓)는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누각.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81호로 지정.;
당연히 광한루 이지요
아니 처음 부터 끝까지 광안루 ㅋㅋ
컨디션 안좋아 소리나는 대로
적은듯요 ;;
커피 이야기가 나오니 6월 9일자 주간 '백세시대' 신문에 게재된
제 시 '커피'를 댓글로 올립니다.
커 피
-------------------------- 박 민 순
커피는 마시는 것보다
그 향에 빠져
그 향에 취해 당신을 기다리면
그냥 행복합니다
진한 향과 함께 올라오는
훈훈한 김처럼
들고나는 문을 밀치고 들어설
마냥 정다운 당신 때문입니다
헛것이라도 본 것일까요?
금방이라도 환하게 웃으면서
성큼성큼 다가올 당신 생각에
그냥 행복한 기다림
잠시 떨어져 있을지라도
곧 올 것임을 알기에
쓰되 쓰지 않은 커피맛은
마냥 아름다운 당신 때문입니다.
뭐던 시가 되어요 하하
재능 이 있으세요
커피도 안 마시고 머리는 무겁고 그래요
일본으로 태풍이 온 다는데 태풍 맞이 하는 중이에요 ^^
춘향전 유명하죠. ㅋ
그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그 시대엔 그랬구나.
제일로 이상한건 나쁜 사또. ㅋ 남친있는 여자를 뭐가 좋다고 그 사또는 환장으로 대쉬를 한건지. 이해하기 어려움.
그건 순전히 숫놈 근성일 껍니다.
둥 이가 할 소리는 아닌 듯 요 ㅋㅋ
몰라서 그렇지 여러 다리 걸친 여자 만날 수도 있어요 .....
항상 여자 조심 !
춘 향 이는 사또 조심 !
남원가면 광한루 이상하게
빠지지 않고 둘러보게 되더군요.
이도령 춘향이 전설적 인물이지만 그 절개 가슴떨리게 하는
사연 때문이겠지요.
또 광한루 운치가 넘쳐나는
경치 풍광에도 끌림이 있고
이전엔 다소 먼거리 였지만
가볍게 다니던 곳들 였는데
인제 이렇게 대리만족을
하네요.
지고 지순 한 사랑은 세기마다 출현하죠
21세기 아직 많은 세월 있어 누가 어느 나라에서 나타날까요
여행 코스 짜기 좋아요
남도 지방 여행 다시 해보세요^^
와 감탄 합니다.
막상막하 이네요
오늘 답글에 오늘 댓글 답니다 하하
더워도 추워도 단지 조금 젊다는 나이에 돌아 다녔던 게
그래도 삶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