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자꾸 만져요.'
어느 분 글 제목이 이렇게 떴길래
약간은 야한?걸 기대하고 읽어봤다.
조선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하고
띄어쓰기 하나에도 뜻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닫는 순간이다.
'아내가 자꾸만 져요.'
'아내가 자꾸 만져요.'
만자가 어디에 붙느냐에 따라
저렇게 내용이 180도로 달라진다.
위에는 부부가 게임을 하는데
아내가 남편한테 자꾸 진다는.
두번째는 아내가 남편을 스킨쉽한다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방학'
이런 무지막지한 붙여쓰기도 재밌다.
두 손녀가 할머니에게 자문을 구한다.
훗날 자기네들이 동업을 하게 된다면 이름을 뭐로 지으면 좋을까.
하는 내용이다.
큰 손녀가 이다은
작은 손녀가 이효주다.
그래서 서로의 이름을 하나씩 가져와서 지어본다.
1. 효은 2.주다 3.다주
'다주'는 너무 다 줘버리고 나면
남는 게 없을 것같고
'주다'는 물질도 주고 마음도 주고.
손녀키우다 보니
별 거에 머리를 다 굴려본다.
우리 님들은 어떤 글자가 맘에
드시나요?
(개인적인 사정을 자꾸 올려
죄송해요.
꿀은 곧 보내드릴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하늘이 하는 일이라
승질급한 것도 인정을 안 해주네요.)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베리꽃
추천 2
조회 360
23.06.08 10:39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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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훗날 동없하면 다은이와 효주 하라고 하세요
다은이와 효주.
역시~
상당히 참고할게요.
따님댁과 부산 지인님댁, 오늘 멜론 도착할 껍니다.
고마버요.
벌써 메론 다 묵었어요.ㅎ
아내가 자꾸 만져줬음 좋겠어요
고독한 할배 육체가 너무 슬퍼요!!
띄워쓰기 저는 똑바로 했어요^^
우째요.
야한 옷을 좀 입어보시지요.
아님 노출을 많이 하시덩가.ㅎ
@베리꽃 그러면 더 싫어하던데요
할배 맨살따구가 혐오감을 주나봐요^^
@몸부림 그러면 옷을 단디 입으셔서 살자체를 구경시켜주지 말아 보셔용.ㅎ
@몸부림 아내도
벗고 왔다갔다 해도
테레비 안보인다고
비키라고 한다네요
다아 토파민의 감소라서 그렇다나 모라나 ㅋ
그 옛날 마이 무거서
이제는 닿기만 해도
뗏쮜~~!!
좀 아껴둘걸 그랬나봐요 ㅋㅋ
두손녀 사랑둥이들
하는것마다 조리 이뿔수가
벌도 열씨미 재롱둥이가 되어주면 좋으련만
지는 해가 되다보니 손녀들의 하는 짓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내용처럼 특별하고
사랑스러워보이네요.
공감해주시니 그저
감사하지요.
4.다주리
리는 李
다주리.
참 좋으네요.
역시 뱃등님다운.
네~~정이 넘쳐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은주' 어때요.
은주.
좋아요.
업무에 참고할게요.
그러지 않아도 청풍몀월 주소와 전번을 찿는데 애를 먹었어요
마눌이 청풍명월에
반했어요
계좌번호와. 성함
가격을 올려주세요
작년 주소를 어디다 흘렸어요
2병을 구입할께요
꿀주문 감사합니다.
아카시아꿀로 보내드릴까요?
쪽지보낼게요
손녀라서 연연하니 할머니 말 벗
되겠구만 머스마는 좀 크니 무뚝뚝 해서 암 재미도 없어요
딸에다 손녀만 키워보니 씩씩한 손자도 욕심이 납니다만
세상 일이 어디 뜻대로 되나요.
밖에 빗소리가 들리네요.
맞아요 나도 사위도 손녀 보기 소원 했는데 더 안 낳는다니 할 수 없지요
손녀들하고 재미나게 사시는 베리꽃님
아제 백수에다 손주들하고 노니 완전백수는 아님니다
손녀봐주니 용돈을
두둑히 주네요.
그러니까 반백수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