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아 (강바람 불어오면 내게 오라 )
임승천 작사
박경규 작곡
내 맘에 내 마음에 솟아나는 그리움
꿈꾸던 어린 시절 오늘도 그리워라
꽃향기 피어나는 내 고향 산천엔
푸른 나무 푸르게 내 마음 적셔주고
꽃향기 바람 따라 내게로 밀려오네
내게로 밀려오네 햇살 가득 눈부신 날
산바람 불어오면 내게 오라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랑아
내 맘에 내 마음에 피어나는 그리움
지나온 어린 시절 지금도 보고파라
새들이 지저귀는 늘 푸른 날에는
하얀 구름 두둥실 내 마음 띄워주고
꽃내음 바람 안겨 내게로 젖어드네
내게로 젖어드네 햇살 가득 행복한 날
강바람 불어오면 내게 오라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 노래는 임승천 작사 박경규 작곡 “그리운 사람아” 가곡이다.
5월 초여름의 꽃들이 만발하고, 신록이 우거지면, 먼 산기슭에는 뻐꾸기 울음소리가 산골짝을 울려 퍼진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 꽃향기 피어나고 푸른 나무가 내 맘을 적셔 줄 때 ,지난 어린 시절 사랑 하던 사람이그리워진다는 노래다.
그리움은 “보고 싶어 애타는 마음이 사무치는” 말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가곡에 “그리움”이란 노래가 많다.
세월이 흘러 나이 먹어 감으로 사람들은 누구나 어린 시절 꿈꾸던 사랑 하던 사람과 이루지 못한 사랑을 잊지 못 하고, 내 마음
속 깊이 간직한체, 그때 사랑 하는 사랑이 그리워지고, 보고 싶은 사랑의 노래다.
작사자 임승천님 선생님은(1951 - )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월간시지(詩誌) <심상>지에 작품 <영혼의
폭포> 등 5편으로 등단하였다. 그 의시 <그리운 사람아>가 가곡으로 만들어 졌고,<구일역 부근>은 유명한 시다.
작곡가 박경규(朴敬圭) 선생님은(1955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다.
중앙 대학교 음악 대학 작곡과를 졸업 중앙 대학교 정경대학 신문 방송학과를 수료 하였으며, 제주 대학 의과 대학 의공 박사이다.
한국 방송 공사 프로듀서, 국제 작곡가 제전 (IFC파리) 심사위원, 대한민국 방송 대상. 대불 대학 교수, (음악 치료학) 한국 방송 작가 아카데미 원장, 한국 예술 가곡 연합회 회장이며 국악 방송 본부장이다.
작곡한 <대관령> <안개꽃>등은 유명한 가곡이다
장미 꽃 (사진 폄)
초여름 산들 바람 불어오고, 신록은 푸르게 우거지기 시작하는 계절, 5월의 꽃의 여왕인 장미꽃이 만발하게 피어나, 봄 안개
속에 그 향기에 취하게 한다.
사람이 한세상 사는 동안, 세월이 흘러 나이 먹어 감으로, 어린 시절, 누구든지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꿈 많은 이름다운
사랑이, 운명의 장난으로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채, 보고 싶고, 그리운 마음이, 이른 봄 아침 강가 물안개
처럼 피어올라 마음을 적셔 준다.
지금은 소식도 모른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지금은 다 소용없는 지난날의 추억이지만, 아직도 그 마음속에 나를 잊지
않고 있는지? 아니면 모두잊고 살아가고 있겠지?. 그 윤기 흐르던 검은 머리는 나처럼 은발로 변하여 바람에 날리고,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인 주름이 지어 곱게 늙어 가고 있겠지?
나의 그리움은 언제나 보고싶은 아쉬움에 목말라하고, 그때 그 순간 순간들의 후회와 연민으로 눈시울 적시며, 이렇게 오늘도
하루의 봄날은 저물어 간다.
오늘 같은 화창한 초여름, 내 맘에 솟아나는 그리움이, 강바람 불어오면, 내게 오라고 “그리운 사랑아” 노래를 불러 본다.
내 맘에 내 마음에 솟아나는 그리움
꿈꾸던 어린 시절 오늘도 그리워라
강바람 불어오면 내게 오라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랑아 ~ ~ ~
https://youtu.be/qcxY1bJK2uY (노래 테너 박세원)
https://youtu.be/x3xSy9UYgZ0 (노래 바리톤 송기창)
https://youtu.be/WU1oqDTqzOI (노래 소프라노 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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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좋은 말씀 읽고 있습니다 이번 어버이날 장모님께 드린 장미꽃 입니다. 건강 하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