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9일 (금)
제목 : 큰 영광으로 오실 주님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24:23-31 찬송가: 180장(구 168장)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중심 단어: 믿지 말라, 거짓, 택하신 자, 미혹하다, 인자, 징조, 능력과 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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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재림 때의 모습
29절: 해와 달이 빛을 잃음/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짐
30절: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함/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심
31절: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이 내려와 택하신 자들을 모음
도움말
1. 하늘의 권능들(29절): 일반적으로는 천체를 말하지만, 공중 권세를 잡고 있는 영적 실체인 사탄과 귀신들로 해석할 수 있다.
2. 큰 나팔소리(31절): 천사가 심판의 날을 선포할 때 부는 나팔로, 유대 묵시문학에 자주 등장한다.
말씀묵상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23절). 거짓 그리스도는 마치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처럼 행동하며 택하신 자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줄 것입니다(24절). 하지만 그것은 “미혹”(24절)입니다. 그들은 불신자는 물론이고 그리스도인들까지도 미혹할 것입니다. 광야 같은 공개적인 장소는 물론이고 골방 같은 은밀한 장소에서도 미혹할 것입니다(26절).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미혹하는 자들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23, 26절).
예수님의 재림
예수님은 재림 때에 마치 번개가 동편에서 서편으로 번쩍하는 것 같이 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7절). 번개의 섬광을 분명히 볼 수 있듯이, 예수님의 재림 역시 우리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검 곁에 독수리들이 모이는 것처럼 재림의 징조들이 있은 후에는 반드시 재림이 있을 것입니다(28절). 그때에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은 징조가 있을 것입니다(29절). 그리고 이 세상에 갓난아기로 처음 오셨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는 하늘로부터 능력과 큰 영광으로 임하실 것입니다(30절). 능력의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택하신 자들을 불러 모으실 것입니다(31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택하신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예수님 재림 때의 모습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재림 때까지 신앙을 지킨 자들은 어떻게 됩니까(31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번개같이 임할 예수님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늘 깨어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한 주간 주님이 주신 미션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사랑을 담아 전하자!’를 실천하기 위해서 말씀을 붙들고 마음을 담고 생각을 고치며 말하고 행동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사탄은 그 순간의 틈으로 들어와 내 마음을 무너뜨리는 것을 경험했다.
마치 난 분 단위로 내 의식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 사탄은 초 단위로 나를 공격해서 무너뜨리려고 했다.
사탄은 오늘도 내 귀에 속삭인다. ‘거봐 네가 또 졌지!’ 순간 ‘그래! 내가 졌다! 이제 그만하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성령께서 내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아 주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심에 감사하다.
예수님이 감람 산 위에 앉아계실 때 제자들이 조용히 나와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라는 질문에 25장까지 종말에 대해서 길게 말씀하고 계신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예수님은 영생과 영벌에 들어가는 것으로 말씀을 마치시면서 우리가 택함 받은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고 계신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가 어떤 은혜 가운데 살고 있는지 말씀해 주신다.
그 은혜는 바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분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미리 말씀해 주고 계신다는 것이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미리 말씀해 주시는 목적은 준비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제자들은 지금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될지 몰랐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 문제가 얼마나 성도들을 미혹하므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지 경험하게 된다.
‘벧후3: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그래서 거짓 선지자, 거짓 선생, 거짓 사도들, 거짓 그리스도는 종말과 재림을 가지고 지금도 미혹하고 있다.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사탄은 지금도 무엇을 믿어야 하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하는지를 분별하지 못하도록 혼미하게 만든다.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오늘 내 안에 두 가지 마음이 있다. 그래서 바울의 고백처럼 나도 이렇게 고백하고 싶다.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주님! 주님이 보여주시는 길을 누가 가겠습니까?’
‘그래! 그 길을 기쁨으로 갈 사람이 누가 있겠냐? 포기해라! 편한 길로 가라! 왜 사서 고생하냐?’
내 안에 주님이 주신 이 불붙는 마음을 식혀보려고 찬물을 먹어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도대체 왜 제게 이런 불같은 마음을 주십니까? ...
1.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 오늘 내 삶 속에 실천할 일
주님이 주신 이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보여줌으로 마지막 때 분별력을 갖고 준비케 하자
3. 성령께서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신 일, 감사할 일
포기하고 싶은 마음, 패배를 인정하고 싶은 마음에서 구원해 주시고 다시 주님의 마음, 주님의 사랑을 담는 그릇으로 만들어 주심에 감사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주님의 마음, 주님의 사랑을 담는 그릇이 되자고 외쳤지만, 진짜 주님의 마음과 주님의 사랑이 담겨지자 저의 거짓된 마음이 드러남으로 견디기 힘들어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뜨거워 견딜 수 없어, 다시 비워버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우리는 무엇을 구하는지도 모르고 구하며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진리 앞에서 거짓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진리를 품을 수 있는 심령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 때 우리에게 미리 말씀하셨으니 준비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이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성령의 인도함 따라 영혼들을 인도하는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