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의. 바로 손위 동서가
73년 생인데
난소암. 투병으로
영면 했다는
아들 하나가
중3 인데
너무 안됬다는
엄마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데
형제자매도. 없이
저거 아빠랑
딸랑 둘 이다
우리의 신체 각 부분마다
무신 암인자들이
그리 많은지?
발병해서 치료가 되고
예후가 좋으면
살지만
온데로 전이가 되며는
호스피스 병동으로가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노후에는
거진 암으로 사망
한다고
합니다
배우자의 형제
부고시는
휴가가 되는데
배우자 형제의 배우자 부고시는
휴가가 안 나온다 네요
사위가 조퇴하고
왔는데
손녀가 학원 다녀오면
데리고
장례식장 갈꺼 라네요
나도 조의금 쬐금
보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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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를 못 하고 가는건 암!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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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
24.08.20 14:5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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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인이던 모르는 이던
부고 소식을 전해 듣게되면..
우울해집니다
특히~가까웠던 이들과의 부고 소식은?
매우 당황스럽고 삶의 의욕도 줄어들긴 합니다.
그러나~어찌하겠나요?
내게도 가족이 있으니...
빠른 시일안에 아픔 딛고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뿐이랍니다
근데요
암은 갑자기 가는건 아니지만
혈관질환은
바로 쓰러져서
가더라고요
나고. 자라고
살다가
병마로 죽고
갑자기 죽음을 맞게도 되고요
우리는
한 치 앞을 모르는
인간입니다
@리야 네 더군다나 요즘은 하도 세상이 어수선 요상 험악하다보니...
별의별 일들이 하룻밤 지나고 나면 생기는 지라.....
정말로 한치 앞을 모르겠더군요.
@리디아 마자요
건널목을 건너다가
인도를 걷다가
갑자기 차가 덮쳐서
죽는거
누가 알았겠나요?
마음아픈 소식이군요
한창나이에 무슨 날벼락일까요
중3조카의 외로움 우애좋은 4촌 형제들이. 챙겨 주리라 봅니다
에유
그러게 말입니다
아직은
어린아들 인데
두고. 떠나가는. 맘인들
오죽 괴로웠을까요?
살고 죽음이 마음대로 되면 좋으련만~
적어도
60대는 지나고
떠나야 하는데 말입니다
주위에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암도 그렇지만 다른 병 들도 많습니다
전에는 이름도 몰랐던 병들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게요
이 나이에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건
기적같은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