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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빛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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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향기,생활글 방안 퉁수
왕 머저리 추천 0 조회 93 11.07.08 12:3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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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08 13:42

    첫댓글 아픈 아내도 그렇지만...직업의식이 님을 붙잡고 있는것 같네요. 얼마 있으면 다 과거사가 되는 것,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은 동네어귀 정자나무의 10분의1도 못 되는 것.재고 자시고 다 부질 없는 것, 그러므로 담주부터라도 진한 썬그라스 끼고 묻지마 관광을 알아봐서 떠나심이 좋을거라고사료 됩니다. 첫 사고가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거의 참기름 수준일꺼라는데 백표.

  • 작성자 11.07.08 14:53

    이젠 떠날 수 있는 시간도 얼마없으니 건강만하믄 좌고우면 하지않고 떠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건강을 챙기야 될긴데....

  • 11.07.08 15:54

    저도 떠나고는 싶은데 ~~발목을 붙잡는 것이 많네요. 특히 남편의 협박 ~~그냥 지도만 보고!
    그 문제는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예요. 언젠가는 자유롭게 날아 갈 날을 꿈꾸며 사네요. 여행 자유롭게 다니면서
    글 잘 쓰는 사람 축복 받은 사람이겠지요. 보는 만큼 마음은 커지기 마련~~한비야를 존경하네요.

  • 작성자 11.07.13 13:55

    저도 서재 책상에 커다란 세계지도를 깔고 유리판을 덮어 놓았습니다. ㅎㅎ
    수선화님의 꿈이 속히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 11.07.08 15:57

    그래도 왕님은 아시아는 다녀오셧구만,,전 40대 초반에 10년 부부6팀이 전국을 돌아나녓네요. 일년에 두번 명절때 3박4일로...제주도 갈때 뱅기타보고는 여적 뱅기타본적이 없어요. 한번 나가보려도 겁이 나고 차 타는것이 힘들고 암튼 평생을 외국에 못가봐도 그리 한되는 일은 없을듯하고 살아요.하도 아파놔서..그저..안아프고 사는게 최고라 생각하고 사네요.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건강챙겨가면서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해보세요. 혼자도 갈수 있는 능력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이네요머.

  • 작성자 11.07.13 13:55

    냅, 혼자라도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근데 좀 청승맞아요

  • 11.07.08 21:00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세계여행이 문제겠습니까. ^^

  • 작성자 11.07.13 13:55

    고맙습니다

  • 11.07.08 23:19

    대단 하십니다 여행기를 그처럼 많이 섭렵 하셨다니...꿈은 이루어 진다지만 아직도 꿈꾸고 있는것은 사실 이지요^^
    저도 지리나 역사를 좋아해서 눈에 띄는것은 다 찾아 보지만 역시나 우물안에 개구리 입니다
    베낭여행의 낭만 현실과는 많은 괴리가 있을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건강과 용기만 있으시다면...^^

  • 작성자 11.07.13 13:57

    다른분이 순수문학 작품을 읽으실 때 전 그런 종류의 책을 읽은거지요.
    역사서. 지리서 저도 무지 좋아 합니다.
    배낭여행은 고난여행임을 알고 있습니다.
    막상 배낭지고 나가면 대개 첫날밤은 두려움에 한숨도 못잔다고 하더군요

  • 11.07.09 01:32

    오전에 읽은 책 내용이 생각납니다.
    폭설이 내린 어느날 걱정스런 마음에 집에 안부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안 받더랍니다.
    다 늦은 저녁에 겨우 전화통화가 된 작가가 하루종일 어딜 갔었나고 엄마한테 화를 냈더니
    엄마의 대답은 "눈구경 하러 갔지. 일년에 딱 한 철인데 앞으로 내가 몇 번이나 더 보겠냐?"
    더 늦기전에 아니 늦엇다고 생각될때 즐기시고 느끼시고 그래서 행복하시길...

  • 작성자 11.07.13 13:59

    시간은 가는데 나는 서있고 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은 흐른다.
    기욤 아폴리네에르의 싯귀가 생각나네요.
    정말 어느 시인의 말대로 우리생애 꽃잔치가 얼마나 남았을까요?

  • 11.07.09 02:19

    저 역시 나홀로 배낭 여행을 꿈꾸고 삽니다.꿈꾸는 자 언젠간 이루어 질꺼라 믿으며 말이죠~
    그 꿈을 이루려고 저도 여행서 무지 읽어댔습니다만 앞으로 몇년은 참아야 할것 같습니다.
    왕선생님의 건강이 빨리 회복 되시길 빌고 멋진 여행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작성자 11.07.13 13:59

    고맙습니다. 님의 꿈도 하루빨리 이루어 지시길 ...

  • 11.07.09 08:15

    교장샘 모든게 생각과 마음먹은대로다 된다면 재미없어못살아요 사모님이 빨리완쾌되어서 두분이 손잡고 마음대로다니시는 그날이 꼭 오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11.07.13 14:00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손잡고 갈 수 있다면 최상이지요.

  • 11.07.09 10:04

    지는여 여행기 읽는거 보다 TV같은걸로 보는거 좋아 합니데이. 요즙 TV에서 그런거 맣이 하데얘. 근데 지가 다니는건 별로 않좋아 합니대이. sports도 운동장 가서 보는거보다 TV로 보는게 더 좋아예. 근데 여행 댕기기는 억수로 다녓다 아입니까? 헉생때 방학때마다 동부 서부 중부 남부 다 댕기고 canada 글고 Mexico도 맣이 댕겻어얘. 지금은 쉬는날은 집에서 퍼지는걸 젤로 좋아 합니데이. 일년에 서너번은 그래두 일땜시롤 댕기야되는데 마눌이 쫓아 갱겨싸서 지는 귀찮고 힘들어얘. 왕님은 여행 좋아하시나 봅니다. 얼른 모두 건강해지셔가 가고싶은 데 많이 다니시고 좋은 여행기 함 써주이소.

  • 작성자 11.07.13 14:00

    정말 훌쩍 떠나서 멀리서 사진을 찍어 올리며 그리움을 전하는 글을 원없이 써 보았으면..... ㅎㅎㅎ

  • 11.07.09 18:33

    여행이는 말은
    왠지 듣기만 들어도 맘 설레이게 합니다.
    퇴직하시면 여행갈사람 몇명모아서 함께떠나는것도 참 좋을것 같아요
    얼마전 대구벙개에 모인사람들이 모두다 얼마나 친근감이 있든지
    어디를 함께가도 참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작성자 11.07.13 14:04

    맘 맞는 사람끼리 ㅎ훌쩍 떠나면 금상첨화겠지요.
    근데 그게 여성은 동성끼리 되는데 남성은 안되요.
    남성은 직장생활, 사업 해서 가족 부양해야되고 설사 자신이 거기에서 해방된다 하더라도 자기같은 사람 찾기도 어렵고 찾아도 취미가 같기;가 어렵고 또 남성들은 자기주장이 강해서 마음 맞추기도 어렵습니다.
    사업가가 해외골프여행가는건 모를까 배낭여행은 가족, 친척 아니면 나홀로 여행이지 동성끼리 가는것 거의 없다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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