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Tomorrow)
내일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 버렸습니다.
내일
보러 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남자와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전해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 속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내일이 몇개나 있는지?
모르지만....
"내일" 해야하는
백가지 일의 이유 보다
지금 하고 싶은
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한것입니다.
불투명한 삶 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것이
나에게도 후회되지
않는 삶이 아닐까요?
그 올지 안올지 모르는
"내일" 이라는 단어 때문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내일보다는
오늘을 생각할것입니다
만약에 나에게
내일이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나요?
사람은
죽음을 늦어지게 만들 수는 있어도
죽음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생명을 복제할 수는 있어도
재창조 할 수는 없습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겨
내일보다는 현재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 보는것은 어떨가요?
-지인이 보내 준 톡에서-
내일/ 김수철
https://www.youtube.com/watch?v=9hSjifYnFUg&list=RD9hSjifYnFUg&start_radio=1
오늘이 좋다/안치환
https://www.youtube.com/watch?v=2WN0e2Tp2_o&list=RD2WN0e2Tp2_o&start_radio=1
좁은 차 통로
바닥이 꺼지라
춤추며 뛰고
여행은 이 맛이라는데
난 모르겠다
톡을 보내고 나니 다섯시 삼십분
얼른 동물 챙기고 들어와 샤워
요즘은 밤에 더워 땀을 흘리고 잔다
선풍기를 틀어 놓아도 덥다
열대야가 시작하는가 보다
오늘은 지인들과 청주 오송으로 파크볼 치러 가기로
7시에 황룡 강변 주차장에서 출발한단다
우린 여섯시 십분에 상오네형이랑 사거리에서 만나 같이 가기로
톡 보내고 동물 쳉긴 뒤
부리나케 준비하여 사거리 시장 주차장에 가니 상오네형이 나와 기다리고 있다
우리 차에 상오형네 채를 싣고 바로 출발
황룡 강변 주차장에 가니 6시 40분인데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골프투어 버스에 파크골프채를 실었다
이어 속속 도착
서로 반갑게들 인사 나누었다
한분이 늦어 예정 시간보다 20여분 지체하여 출발
가면서 서로 인사 소개
원래 작년 장성 파크연합회 임원들끼리 투어하기로 했는데 나처럼 임원이 아닌 몇분이 참여를 했다
회비는 각 3만원씩으로 아침엔 김밥, 점심은 한우버섯전골, 저녁은 찰밥을 주고 파크장 입장권까지 대준다고
부족한 것은 한국인삼과 동충하초 버섯농장에서 협찬을 받아 운영한단다
그래서 금산에 있는 그 두 곳을 들러 제품 설명듣고 파크볼 친다고
자기네 제품을 선전하고 팔기 위해 파크투어를 하는 것같다
그도 장사로선 해볼만한 일이라 생각된다
이른 아침인데도 차안에서 돌아가며 노래 한곡씩 뽑는다
이게 우리들의 여행문화인가?
난 차만 타면 절로 눈이 감긴다
술한잔 마시라는 것도 땡기질 않아 사양
이서 휴게소에서 쉬는데 파크투어 안내하는 분이 타신다
오늘 우리 일정을 같이 한다고
처음 계획은 한국인삼과 동충하초농장을 오전에 들리고 오후에 청주 오송파크장에서 볼을 치기로 했지만 오후 날씨가 비예보 있어 시간과 장소를 변경 했단다
오전에 진안 고원 파크장에서 파크볼 치고 점심을 먹은 후 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오히려 그게 좋겠다
오후는 비소식 있어 볼을 칠 수 있으려나 은근히 걱정 했다
한참을 자고 났더니 파크장에 도착했다고 내리란다
이 파크장은 진안읍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인공습지와 자연 환경이 꽤 잘 어울린 것같다
짜여진 조대로 파크장을 돌았다
난 봉국장 이부회장 고사장과 같이 쳤다
우리 팀에선 고사장이 아주 잘 친다
나머지 세사람은 비등
구장의 상태를 보니 잔디 관리가 아주 잘되어 있다
이 주 전에 여기서 전국 장애인 골프대회를 열었단다
그래서 더 신경 써 관리했다고
이런 구장이라면 볼을 칠만 하겠다
에이비 18홀을 돌면서 티샷에선 오비를 내지 않았지만 2타 오비를 4번이나 내버리고 더불파를 세 번이나 먹어 내가 꼴찌원 그렇게도 펏팅이 안되나
홀컵 있는 자리가 인조잔디로 되어 있어 살짝 만 쳐도 굴러가 버려 오비내기 일쑤
그런데도 고사장은 아주 침착하게 잘 친다
역시 나처럼 어쩌다 나와 치는 사람은 타 구장 적응이 안되는 것같다
18홀을 돌고 난 뒤 모두 모여 수박 한조각 입가심한 뒤
각 조 1위는 포섬팀을 짜 순위를 결정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자유로 조를 짜 시코스를 돌았다
난 고사장과 상오형이랑 같이 쳤다
시코스에서도 마찬가지 티샷은 그런대로 괜찮지만 2타에서 힘조절과 펏팅에 문제가 있다
이리저리 자세를 바꾸어 펏팅해 봐도 마찬가지
고사장이 가까운 거리는 파크채를 세워 펏팅해보란다
가르쳐 준대로 해봐도 잘 안된다
저번 황룡 구장에선 펏팅이 아주 잘 되던데...
펏팅 자세에 문제 있는 가 보다
시코스 한바퀴 돌고 아웃
진통제를 먹어 고관절이 아프지 않아 돌 수 있었는데 시코스까지 돌고 나니 아파 온다
더 이상 돌면 무리일 듯
다른 분들은 한바퀴 더 돌고 아웃
모두들 금산 추부면에 있는 식당으로 옮겼다
여기서 식당까진 한시간 가량 걸린다니 다시 차안에서 노래 부르고 뛴다
내 또래가 많은데 참 정력들 좋다
식당에 도착하니 한시
버섯전골을 이미 준비해 놓았다
추부면은 깻잎 김치로 유명하단다
식당에서 깻잎김치 담아 팔고 있다
집사람이 내가 좋아한다고 깻잎 김치를 산다
나중에 담아 먹어도 괜찮을 텐데...
아침을 김밥만 먹어서인지 술술 잘 들어 간다
버섯전골에 밥 한그릇 말아 잘 먹었다
식사하고 이곳에서 10여분 떨어져 있는 주식회사 한국인삼 네츄럴공장에 갔다
금산엔 인삼가공공장이 150군데란다
그 중에 하나인 주식회사 한국인삼 네츄럴 공장에선 인삼을 가공해 여러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가장 손꼽을 만한 건 원광대교수와 공동 연구해 개발한 ‘발효 홍삼 경진원 스틱’이란다
시음장 안에 들어가 홍보이사에게 제품 소개를 받았다
홍보이사가 지금 54세라는데 3-40대 젊은이처럼 보인다
자긴 겅강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발효 홍삼 경진원스틱’은 기능성 건강 식품으로 홍삼과 인삼열매를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되도록 발효 시켜 경옥고 주 원료를 특수 배합한 건강 기능성 식품이라고
경옥고 공진단 우황청심원을 합해 놓은 것과 같은 거라고
정말 그렇다면 굉장한 제품 아닐까?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말에 귀가 솔곳
큰 애가 아직 회복이 안되어 있고 집사람도 좀 그러니 이번 기회에 이런 걸 한번 먹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2개월 정도를 먹어야 효과 있다는데 가격은 만만치가 않다
먹어서 몸에 좀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이번 기회에 큰 맘 먹고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 두 개를 샀다
여기에 하나를 더 얹어 준다
여튼 먹어 모두 건강해 진다면 참으로 좋은 일이겠지
난 젊었을 때 위장이 좋지 않아 집사람이 경옥고를 자주 사주었다
그걸 먹어서인지 지금은 꽤 좋은 편
건강 식품도 젊어서 먹어야 좋은 것같다
모르겠다
귀가 얇아 덥썩 사버렸는지도
동충 하초 농장을 방문하여 동충하초에 대해 설명 들었다
동충하초는 벌레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여기선 인공으로 현미에서 동충하초를 재배한다고
동충하초핵심효능은 ’코디세핀‘이라는 물질인데 현미에서 재배한 것이 가장 높다고 한다
동충하초를 말려 가루로 만들어 꾸준히 3개월 이상만 먹으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당뇨나 혈압등은 2개월이면 거의 정상으로 돌아 오고 제일 어렵다는 ’이명‘도 3개월 만 꾸준히 먹으면 7-80%는 낫는다고 한다
동충하초는 건강 기능 식품보다 치료제에 더 가깝도고 한다
집사람이 당이 있고 큰애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적이 있어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이도 꽤나 비싸지만 언제 먹어 보겠냐고 집사람이 하나 산다
동충하초로 담은 술은 두세번 먹어 보았지만 동충하초 버섯을 직접 먹어 본 적이 없다
인공지능에게 물어 보니 현미로 만든 동충하초 효능이 좋다니까 잘 샀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산 건강 기능식품을 먹고 좀이라도 좋아진다면 투자한 만큼 보람 있지 않을까?
이제는 우리가 몸에 투자를 해야할 때 아닌가?
갈수록 여기저기 아프고 근육이 빠져 나가니 신경이 쓰인다
뭐라도 자주 먹으면 좀이라도 좋아질 것같다
모두 차로 이동하여 장성으로 출발
차가 출발하자마자 김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흥을 돋운다
그 좁은 통로에서도 잘들 뛴다
운동하고 이렇게 해야 몸이 풀린단다
난 그 시끄러운 속에서도 잠만 쿨쿨
차의 흔들림이 자장가
한숨자고 일어나니 어느새 장성 황룡에 도착했다
주차장 한쪽에서 찰밥 한술씩
여행사에서 준비했다는데 찰밥이 참 맛있다
낮에도 잘 먹었건만 저녁도 잘 먹었다
김가네 가서 짬밥을 가지고 집에 오니 일곱시
까칠이 녀석이 꼬리를 치고 내게 온다
어제 봤는데도 날 알아 보는 것같다
아이구 녀석 귀엽기도 하지
짬밥을 닭장에 가져다 두었다
암탉 한마리가 알을 품으려 하길래 잡아서 그물망에 넣었다
녀석들이 알만 보면 품으려고 하니 항상 알을 꺼내 버려야겠다
샤워하고 막걸리 한병들고 베란다로
어둠이 내리는 조양뜰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 술한잔 홀짝
오늘 하루도 난 잘 살았을까?
컴 앞에 앉아 있으니 꾸벅꾸벅
노는 것도 피곤한가?
에라 일찍 잠이나 자자
구름이 많아서인지 노적봉이 희뿌옇게 보인다
님이여!
오늘은 종일 비소식
연일 하늘이 찡찡하고 비오락가락
몸 다운되기 쉬운 날들
건강 잘 챙기시며
오늘도 행복 한조각 만들어 가는 날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