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부동본래적
구래부동명위불
대목을 음미하다 인생은 꽃의중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꽃은 "곳"에서 왔나? 알수없다 여하튼 꽃이란 곧 중심을 잡은 "곳" 이라 할수있으리라 중심을 잡고서 현상이라는 瓣花(꽃잎)을 돌리는 모습은 아름답다 중을 잡은 인간이 사는 모습은 꽃이다 내 주변 사람의 생을 생각해본다 그들은 중을 잡은 꽃인가 관건은 현상에 중독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니 나는 어떠한가
매일 화내는 모습이 바람따라 뒹구는 버려진 신문지 같다 여로역여전과 같은 일상에 중독되어 중을 잃은 사막 불모지 돈이나 성공은 중이 될수없다 너의 중 자리는 어디냐? 무릇 중이란 천지가 제자리를 찾는 대사업이고 만물을 기르는 혈처이다 도대체 생생지위역 이라 하거나 중야자 천지위언 만물육언 이라 하는 뜻을 이제야 알듯하다
중이란 생하고 생하는 자리이다 생하는 자리, 그자리에 닿아보았는가
중이 아닌곳에 어떻게 생이 발생하겠는가 誠이 아니라면 어떻게 중에 이르겠는가 敬이 아니라면 어떻게 誠할수 있겠나
진심을 다하여 필자 본인에게 묻는말이다 오늘아침은 사시의 태양을 향하여 한참을 서 있었다
역인은 평생으로 역을 닦는다 그럼 평생을 바쳐 닦을 역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필자가 요구하는것은 사주학의 필살기 같은것을 말함이 아니다 (이러한것은 중용23장에 致曲이러 한것이며 致曲이란 중심이 선다음 주변의 세목이 따라갖춰지는것을 말한다)
사주학의 궁극의 뜻을 말함이다 갑병무경임의 奧義를 말함이다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이라했는데 지옥과 천국이 중첩된 이곳에서 천지가 제자리를 찾고 만물이 길러지는 자리를 찾아야만 한다
갑을之을(卽曲也)으로 살아왔지만 역을 한다는 사람이야말로 생생지위역 이라한 뜻을 늦기전에 구현해야 한다고 보고있다